삼성전자의 추격을 따돌리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에서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이다. 업계 1위 TSMC의 투자 행보에 반도체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13일(현지시간) 진행된 실적발표 중 올해 400억∼440억 달러(약 47조5000∼52조3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혔다.
작년 TSMC는 300억 달러(35조7000억 원)를...
올해 초 미국 오스틴 시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이 한파로 인해 멈춰 서면서 삼성전자는 약 4000억 원 규모의 손해를 봤다. 오스틴 공장의 경우 완전히 가동이 멈췄던 반면 시안공장은 가동률을 조정하며 운영을 지속하고 있어서 손실 규모는 지난번보다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말 삼성전자 연간 실적발표에서 시안 봉쇄에 따른 손실 규모가 밝혀질 가능성도...
아울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반도체연구소, 파운드리사업부 연구원들도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기존 컴퓨터는 데이터의 저장을 담당하는 ‘메모리 칩’과 데이터의 연산을 책임지는 ‘프로세서 칩’을 따로 나눠 구성한다.
‘인-메모리 컴퓨팅’은 메모리 내에서 데이터의 저장뿐 아니라 데이터의 연산까지 수행하는 최첨단 칩 기술이다. 메모리 내 대량의...
포트폴리오는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SMC가 8.5%, 소프트웨어 기업인 베이징 킹소포트 6.7%, 휴대폰 제조업체 선전트랜스홀딩스 5.4%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현재 과창판 시장은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가 제한되어 있어 투자를 원하는 개인 투자자는 KODEX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 ETF를 활용해...
골드만삭스는 “높은 PC 및 서버 D램 수요와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 집중으로 인한 D램 공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D램 공급ㆍ수요 비율이 점차 긍정적일 것”이라며 “이에 올해 D램 가격 예상치를 높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D램 가격은 올해 중순까지 상승 곡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 업사이클은 내년 초까지 지속할 것이다”라며 “계약...
이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우한훙신반도체제조(HSMC)와 취안신집적회로(QXIC)는 한 개의 반도체도 생산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입 자금은 각각 3000만 달러, 5억 달러였다. 두 회사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공정 제품 양산을 목표로 했다. 몇 년 내 7나노미터 초미세 공정 제품을...
삼성전자는 이미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의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설 계획도 확정했다.
테슬라는 오스틴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으며, 이곳에 세운 전기차 생산 공장 ‘기가팩토리’도 이달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라클,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드롭박스 등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우한훙신반도체제조(HSMC)와 취안신집적회로(QXIC)는 삼성전자와 TSMC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공정 제품 양산을 목표로 설립됐지만 투입 자금만 모두 날렸다.
HSMC는 지난해 6월 폐쇄했고 QXIC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WSJ는 중국 관리들이 최첨단 반도체 양산이 얼마나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이순학·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로 메모리 다운사이클은 짧게 종료되고 있다"며 "올해는 파운드리와 폴더블폰 사업도 기대해볼만 하다. 매력적인 호재가 풍부한 만큼 제2의 전성기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업황 개선, 배당, 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부품 사업 부문에선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등이 M&A 가능한 산업군으로 거론된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으로는 네덜란드 NXP세미컨덕터즈,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독일 인피니온테크놀로지스,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이 주요 후보군이다.
M&A를 위한 삼성전자의 실탄도 충분하다. 삼성전자 3분기 사업보고서에...
2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캠퍼스의 세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 ‘P3’ 공장 완공과 네 번째 생산라인 ‘P4’ 착공, 미국 수탁생산(파운드리) 2공장 착공 등이 예정돼있다. 특히 2020년 4월 착공한 삼성전자 평택 3라인(P3)은 최근 건물 골조 공사를 거의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외관 골조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공정률은 50% 이상으로 보면 된다”라며...
올해 초 미국 오스틴시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이 한파로 인해 멈춰 서면서 삼성전자는 약 4000억 원 규모의 손해를 봤다. 다만 오스틴 공장의 경우 완전히 가동이 멈췄던 반면, 시안공장은 가동률을 조정하며 운영을 지속하고 있어서 손실 규모는 지난번보다는 작을 전망이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시안 봉쇄령으로 인적·물적 이동이 제한되면서...
파운드리 업체 역시 인수합병 대상이다. 다만 인수협상에 성공한다 해도, 각국 정부의 반독점 심사 기구들이 승인을 미뤄 인수가 불발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제2의 반도체로 점찍은 '바이오 사업'과 관련한 M&A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D램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2022년 업사이클 진입을 예상한다”며 “추가로 삼성 파운드리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반도체 시장의 가장 큰 악재로 반영됐던 부품 쇼티지 상황은 전 분기 대비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코로나19 재확산, 부품...
어 연구원은 “테스의 주가는 메모리 가격 하락 반전에 따른 내년 삼성전자 신규투자 축소 우려감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면서도 “SK하이닉스 신규 투자 확대와 기존 장비의 파운드리 진출, 신규 막질 장비 공급 등의 이슈로 실적은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결과 현 주가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추정 기준 9.8배, 내년 추정 기준 9....
휴가를 보내고 새해에는 우리와 함께 그 작은 선물을 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엑시노스2200이 연초 출시될 것을 암시했다.
엑시노스 2200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전작보다 성능이 30% 정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MD와 협업해 만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할 예정이어서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연구원은 "파운드리는 시장의 우려 대비 내년 주요 대형 고객의 물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AMD 등 신규 대형 고객사 유치시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 박 연구원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2022년 D램 캐팩스(생산능력)는 보수적인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P3는 클린룸이 열리는 내년...
입국해 삼성전자의 전 세계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 입국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온라인 회의를 열었다.
올해 회의에서는 10여 년 만에 세트 부문이 통합돼 새로 출범한 DX부문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DS부문에서는 평택캠퍼스 반도체 제4공장과 미국 테일러시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연말 성수기로 3분기 대비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원가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품 모듈화와 설계 최적화로 수익성은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을 58조5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D램 메모리 반도체는 내년 업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 추가로 삼성 파운드리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시안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가 없다.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 출장길에 170억 달러(약 20조2000억 원)가 투입되는 제2파운드리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