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시주총 이후 ㈜한화는 조정된 최종 인수금액인 8232억 원 중 삼성 측에 분할 납부하기로 한 계약에 따라 1차 분 4719억 원을 지급하고, 삼성 측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테크윈 지분 32.4%를 모두 수령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와 함께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한화탈레스 지분 50%도 확보해,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의 경영권을 모두 가져왔다.
한화테크윈과...
승인
△삼성테크윈, 885억 규모 선급금 지금
△코오롱글로벌, 1037억 규모 공사계약 해지
△선도전기, 삼성엔지니어링과 54억 규모 계약
△퍼시스, 최대주주 시디즈 보통주 2116주 장내 매수
△남광토건, 25만주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엠피씨, 1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엔피씨, 자사주 70만주 처분
△S&TC, 최대주주 S&T모티브 50만주...
한화그룹으로의 인수를 앞두고 있는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이 한화그룹 사옥 앞에서 첫 집회를 열었다.
삼성테크윈 노조원 1000여명은 23일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성과 한화 측 경영진이 노조와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삼성테크윈 노조 관계자는 “테크윈의 주인인 노동자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인수는 의미가 없다”며 “만약 대화...
정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6월말 한화의 삼성테크윈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화의 EPS는 증가하는 금융비용을 고려하더라도 2015년과 2016년 기존 대비 각각 3.0%와 7.0% 상향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항공기 부품 분야에서 한화와 테크윈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했다. 또 테크윈의 발전설비 및 압축기는 한화그룹의 열병합 발전부문과 시너지...
삼성테크윈이 프랑스 탈레스와 지분 매각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과 한화 간 ‘빅딜’ 과정에서 합작사인 삼성탈레스가 한화에 넘어가게 되면서 ‘안정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탈레스 인터내셔널 SAS와 삼성탈레스 주식 관련 옵션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탈레스는 삼성테크윈과 탈레스가 지분 50...
한화는 지난해 11월말 삼성테크윈 인수 결정 후, 실사팀을 구성해 약 6개월 동안 실사와 사업 전략 수립을 매달려왔다. 한화 측은 “7월초까지 4주 동안 집중적으로 실사 결과와 자체 중장기 전략을 접목하여 새로운 통합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중장기 TFT는 현재 삼성테크윈 MS사업부장인 김상기 전무를 중심으로 사업부별 사업운영팀장 등...
한화그룹의 삼성테크윈 인수가 내달 안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삼성테크윈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6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임시 주총의 의안은 감사보고와 상호 변경 등이며 이사 선임도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삼성과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석유화학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과 방산부문...
그해 연말까지 삼성SDS의 삼성SNS 흡수합병, 에스원의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인수, 삼성에버랜드의 급식·식자재 사업 분리와 삼성웰스토리 설립 등 일련의 작업이 숨 가쁘게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굵직한 계열사 합병·상장이 진행됐고 석유화학·방산부문 빅딜로 방점을 찍었다.
작년 3월 삼성SDI와 제일모직의 합병 발표에 이어 삼성SDS가 상장을...
납부하기로 한 전체 인수대금 중 1차 분인 4124억원(한화에너지 2148억원, 한화케미칼 1976억원)을 지급하고 주권을 모두 수령했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한화종합화학의 지분 57.6%(자사주 제외)와 한화토탈 지분 50%를 확보하게 됐다. ㈜한화의 삼성테크윈 및 삼성탈레스 인수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의 한화종합화학에 대한 보유지분은 81%(자사주 제외)에 이르게 된다.
삼성과 한화는 지난해 11월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1조9000억원에 매각·인수하는 빅딜에 합의했다.
양사는 임시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대표를 선출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로 넘어가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2개사의 대표로는 한화그룹에서 유화부문 PMI(인수후합병) 팀장을 맡고 있는 김희철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인수를 통해 2013년 기준 방위사업 부문 매출이 1조원 규모에서 약 2조6000억원으로 증가해 국내 방위사업 분야 1위로 도약하게 된다.
또한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인수를 통해 석유화학사업 부문 매출 규모가 18조원에 이르러, 석유화학산업에서도 국내 1위로 등극하게 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M&A(인수합병)를...
위로금 규모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한화의 인수 작업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한화 관계자는 “삼성과 직원 간의 위로금 합의가 빨리 끝나지 않으면 전체적인 인수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위로금 합의가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은 전날 파업을 결의했다. 2일 시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찬성률 88.9%로 가결됐다.
기록했지만 항공과 방위산업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외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화건설이 적자폭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며 한화생명도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테크윈 인수로 삼성탈레스와 한국항공우주의 지분을 확보, 방산사업과 항공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에 대해 “올해는 한화건설이 적자폭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며 한화생명도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에는 삼성테크윈 등 인수에 따른 차입금증가나 브랜드로열티 유입 가능성을 반영했으나 이번에는 아직 미확정으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말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등 삼성그룹 4개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발표하고, 올해 1월부터 각종 재무서류를 토대로 실사를 벌여왔다.
한화는 앞서 지난 2008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주력 사업장인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대한 현장실사에 나섰다가 노조 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다. 이에 현장실사를 가게 되면 사전에...
이 과정에서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상장되고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4개 계열사가 매각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 승계가 마무리돼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양상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역시 오너 일가 지분 방어와 3세 승계를 위한 지주회사 전환이 진행중이다. 현재 현대차 순환출자 구조 중 현대차...
한화는 공정위가 승인 결정을 내린 만큼 인수후합병작업(PMI)을 상반기 내에 이행해 실질적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약 한달 내 공정위 심결서가 발행되면 주주총회를 거쳐 빅딜을 공식적으로 종료할 방침이다.
한편, 공정위는 삼성 방위산업 계열사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의 한화 편입에 대해서는 시장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며 지난달 27일 조건...
계열사를 인수하는 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당초 한화케미칼이 삼성종합화학 주식을 취득하면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의 국내 점유율이 68%에 달해 독과점이 발생한다는 점이 합병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하지만 공정위는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기업 결합이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시장에서는 이번 빅딜로 삼성테크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