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009년 LED TV를 출시했고, 그 뒤로 모든 LCD TV가 LED TV로 바뀐 계기가 됐다.
나아가 이 부회장은 2012년 당시 TV 리모컨에 달린 50~80개의 버튼을 10개 이내로 줄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리모컨의 깨알 같은 버튼을 걷어내고 음성인식 리모컨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런 전략은 고스란히 자동차로 이어졌다. 최근 자동차에는 이른바 전구로 불리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CE부문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4분기부터 내년 가전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사장은 15일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가전 사업 방향인‘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을 발표 1년을 맞아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종희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재승...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CE부문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4분기부터 내년에 가전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사장은 15일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가전 사업 방향인‘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을 발표 1년을 맞아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을 방문했다.
이날 김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반기는...
애플의 방향 선회로 OLED 시장 주도권을 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혜택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애플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9000만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LCD가 332억 달러(약 40조 원), OLED는 248억 달러로 양분돼 있다. 이중 애플의 LCD 패널 공급은 중국 BOE와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 등이 강점을 보여왔다. 이 점유율이 삼성과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차후 계획된 BOE의 투자 건 들에도 관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투자와 함께 SK하이닉스의 투자 재개 등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 업체들의 투자도 시작되는 등 장비 수요가 공백기 없이 발생하고 있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투자 발표 이후, TV용 LCD를 생산하는 L8라인의 일부 설비를 철거하고 QD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클린룸 공사를 진행해왔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이를 마무리하고 8.5세대 증착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비 셋업에 돌입한다.
올 하반기 생산라인 셋업을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단계별 시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 전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입사해 LCD사업부 전무,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말부터 삼성전자 중국본사 사장, 중국전략협력실장 등을 지낸 뒤 2017년 퇴임했다.
장 전 사장은 국내 산업계에 오래 몸 담았던 인물인 데다 삼성 사장급 출신 인사가 중국으로 이적한 것은 이례적이다 보니 중국의 핵심 기술 빼가기 논란이 있었다.
이 때문에...
과열된 LCD(액정표시장치) 시장에서 과감히 철수하기로 했다. 대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QD(퀀텀닷) 디스플레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각각 뛰어들었다.
우리나라 재계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업들은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살아남았다. 항상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밤낮없이 뛰었고, 고민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87년 신경영을...
삼성전자 반도체ㆍLCD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는 지난해 1월 발족한 후 지난달 31일까지 보상 신청 건수 499건 중 458건(92%)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중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건을 제외한 실제 보상 대상은 400건으로, 총 142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반도체 노동자 인권단체 반올림에 소속된...
장 전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 사내 디스플레이 관련 중책을 맡아온 인사다. 반도체총괄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 천안공장장(전무), LCD사업부장(사장), 중국 삼성 사장을 역임하고 2017년 퇴임했다.
에스윈은 2016년 3월 베이징에서 설립돼 2017년 10월 OLED용 DDI를 출시했다. 지난 8일 레노버의 모기업인 레전드홀딩스 계열 벤처캐피털인...
지난해 9월 LG전자는 ‘삼성전자 QLED TV는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 TV인데도 QLED라는 자발광 기술이 적용된 것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LG전자가 올레드TV 광고에서 QLED TV를 객관적 근거 없이 비방했다"는 이유를 들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또 “지난해 신고 이후 삼성전자는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QLED TV가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 TV 구조에 퀀텀닷 필름을 넣은 제품’임을 인정했다”며 “이는 삼성 QLED TV가 자발광 QLED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아님을 삼성전자 스스로 명확히 알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올바르고 충분한 정보를...
TV 제조사·유통사 등은 백라이트 없이 자체적으로 빛을 발하는 QLED뿐만 아니라 양자점(Quantum dot) 기술 기반의 LCD TV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QLED TV' 용어를 사용 중이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에서 자사 QLED TV에 백라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홈페이지,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강조해 표시했으며 엘지전자 또한 비방으로 논란이 된 광고를 중단하는 등 소비자 오인...
아이폰11에는 프로 2종에만 OLED를 썼고, 다른 1종은 액정표시장치(LCD)를 유지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사업 중단으로 QD디스플레이 양산 전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에 공급할 수 없게 됐고, 중소형 OLED 공급 비중도 줄고 있다"며 "중국 업체와 애플 등에 패널 공급을 늘려 실적을 만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LCD TV는 BLU로서 50개 미만의 LED가 탑재되지만, 마이크로LED TV는 4K 해상도 기준으로 무려 2400만 개가 탑재된다. 8K 해상도를 구현하려면 1억 개가 필요하다. 스케일이 전혀 다른 영역이라는 의미다. 당연한 의문이 생길 텐데, 원가가 매우 비쌀 수밖에 없고, 2400만 개의 LED를 기판에 옮겨 심는 게 엄청나게 어려운 기술일 것이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제작한...
이후 세계 최대 LCD 패널 제조업체인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경부터 패널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던 불화수소를 100% 국산화하고, 삼성전자도 국산 재료를 사용하거나 공급처를 다변화하면서 오히려 일본 기업들을 당혹케 했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는 일본 스텔라케미파가 만든 초고순도 불화수소를 한국 솔브레인이 100배로 희석한 제품을 써왔다. 하지만 일본의...
LG전자와 삼성전자 TV 제품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가성비 TV에 꼽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종합 성능 평가를 기반으로 '1000달러(약 122만원) 이하 최고의 대형 4K TV' 7개를 선정했다.
국내 제품으로는 LG나노셀 TV 2개 모델(65SM8600AUA, 65SM8600PUA)이 각각 78점, 77점을 기록해 나란히 이름을...
삼성전자는 LCD 라인 활용 방안과 관련해선 “아산 LCD 라인은 QD 등과 같은 신제품 및 기술로 전환할 계획이며, 중국 쑤저우 공장은 여러 방안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연기 등으로 특수를 잃은 TV는 마케팅과 판매 시점을 재조정해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판매계획 조정이 불가피하다. 국가별 상황에...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매출 6조5900억 원, 영업손실 2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전반적인 패널 판매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2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고객사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판매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