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연료전지 수주 부진, 면세점사업 경쟁 심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에 따른 전자BG 실적 감소 등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11월 내 두산밥캣의 상장이 다시 진행돼 두산그룹에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는 점, 4.7%(2015년 DPS 4550원 기준)의 높은 배당수익률 및 연내 자사주 5% 소각 등...
삼성전자는 지난 26일자로 1조8000억원원 규모의 4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28일 이를 모두 소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 자사주 매입ㆍ소각을 통해 주가가 약 20% 상승하는 효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28일 130만8000원이던 주가는 9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157만8000원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2%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자사주...
삼성전자는 보통주 99만 주, 우선주 23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늘 예정된 갤럭시노트7 공개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볼룸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공개한다. 갤럭시노트7의 사전예약판매는 6일부터 18일까지다.
이에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는 보통주 99만 주, 우선주 23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익일 예정된 갤럭시노트7 공개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볼룸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공개한다. 갤럭시노트7의 사전예약판매는 6일부터 18일까지다.
한편, 이날...
흔히 자사주 매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올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29개사가 약 6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를 제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회사 수는 20.8% 늘었고 취득금액은 237.9% 증가했다. 취득결정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두 차례나 이익 소각 목적으로 대규모 자기주식...
삼성전자는 전날 8조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7 판매호조로 IM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4조320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것도 주가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보통주 99만주, 우선주 23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으로 이익소각이라고 밝혔다.
취득 방법은 장내 매수로,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영업이익 8조1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6조9000억원)보다 18.06% 증가한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1000원씩의 현금배당을...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약 1조8000억 원 규모의 4회 차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자사주 매입은 29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는 보통주 99만 주, 우선주 23만 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이번 4회 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난해 10월 발표한 11조3000억 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은 모두 완료된다.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 8조1000억원을 발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시현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단기간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출하 등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도 추가 상승의 걸림돌로 꼽힌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이익 규모가 애초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인 데다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커 주도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지배구조 추진에 따라 삼성물산 등 그룹주들이 상승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반등전환이 시장내 글로벌 ITㆍ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를 자극했고, 2분기 삼성전자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류가 확산됐다”며 “총 11조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ㆍ소각 감안시 현 주가는 상당부분 저평가 돼 있다는 인식이 한데 맞물려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그는 “우호적인 환율여건, 그룹 지배구조와 주주친화적...
자사주 소각도 똑같습니다. 주식 수보다 더 중요한건 회사의 가치입니다. 성장성 말입니다.
여러분은 삼성전자의 피자 크기(기업가치)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소각’이 아닌 ‘신사업’ㆍ‘신제품 개발’ㆍ‘대규모 연구개발(R&D)’ 카드를 꺼내 들었다면 오늘 삼성전자 주가는 ‘빨간색(상승)’ 아니었을까요?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약 2조원 규모(보통주 130만주·우선주 32만주를 매입·소각)의 3회차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자사주 매입은 29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올 4분기 초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이 완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은 배당에 중점을 두고 주주환원을 진행하되, 잔여재원 발생 시에는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것이라고 입장이다. 마찬가지로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 자사주 취득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14일자로 이미 다 계획된 자사주 취득 및 소각 일정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는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총 1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삼성그룹의 자사주 매입은 총 5조2671억원 수준으로 전년의 9657억원을 월등히 뛰어넘는 수준을 보였다.
이어 지난 1월에는 4월 28일까지 총2조9895억원언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매입대상은...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말 11조3000억 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ㆍ소각 입장을 통해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 의지를 내비쳤다.
또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30~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하는 향후 3년간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 외국인이 글로벌 증시 불안으로 국내 증시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차익실현 타이밍으로 활용했다고 분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보유주식을 팔아 이익을 실현하는 경향을 나타낸다”며 “삼성전자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매도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