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매일경제는 삼성 오너 일가가 최대 3900억 원 규모의 삼성SDS 지분을 블록딜로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혹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보유 물량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삼성SDS 보통주 3.90%(301만8860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2200억 원에 달하는 삼성생명 주식이 블록딜로 거래된 바...
이어 2~4위에도 홍라희 전 리움 관장(1760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579억 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1268억 원) 등 삼성 일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166억 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1094억 원), 최태원 SK 회장(1041억 원) 등 3명도 1000억 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았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셋째 주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주총을 연다.
이번 주총 시즌에선 중대재해법 시행과 등기이사의 책임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총수일가가 등기이사로 재임하는 회사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작년...
이에 심 후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조 원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을 매각하는 상황임을 짚으며 ‘삼성일가 감세법’이라 규정했다.
이에 윤 후보는 “주식시장이 어려운데 양도세를 만들면 이탈현상이 생겨 개인투자자에 치명타를 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시행되는 세법 개정안을 보면 5000만 원 이상 이익에 과세하는 소득세는 20%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주식양도세 폐지 공약에 대해 ‘삼성 이재용 일가 감세법이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윤 후보에 “주식 양도세 폐지를 약속했는데, 왜 도입됐는지 아세요”라고...
결국 최대주주 일가의 투자금 회수를 위한 상장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물론 대주주들도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권리가 있지만 새롭게 주주로 참여하는 공모주 주주 입장에서는 투자의 매력을 느끼기가 어렵다. 기업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성장이 끝났다는 신호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슈는 공모가액 산정...
삼성SDI는 최근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경영 전략이 중요해졌다"며 "배터리 3사가 총수 일가, 그룹 내 입지가 탄탄한 핵심 인물을 전면에 배치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급망 위기 벗어나자… M&A도 적극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가(家) 4명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주식을 상속받으면서 주식부호 '톱5'에 합류한 가운데,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게임사 창업주들이 대거 주식부호 상위에 포진했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1년 12월 30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사 주식가치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전체...
1일 금융정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보유 중인 주식의 지분 가치가 지난해 14조1898억 원(30일 기준)으로 연초 대비 4조6151억 원 늘어났다. 같은 해 지분 평가액이 가장 많은 주식 부호였다.
뒤이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분 평가액 10조9619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연초보다 6조4672억 원 증가했다.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과거 경원세기(센츄리) 오너 일가가 살았던 곳이다.
이밖에 △안정호 시몬스 대표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6위·169억3000만 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7위·163억7000만 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8위·153억 원)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주택(9위·147억3000만...
실제로 총수 일가의 세대교체가 일어난 삼성, 현대차, LG, 한화, 현대중공업 등의 그룹에서 X세대 이하 임원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특히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CJ, 롯데 등 ITㆍ바이오ㆍ유통 그룹들은 X세대 이하 임원 비중이 60% 이상에 달하면서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는 지난 4월 말 이 회장의 갖고 있던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물산·삼성SDS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상속받았다.
유족이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는 주식과 부동산 등을 합쳐 12조 원을 웃돌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6차례에 나눠 상속세를...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수 일가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추도식에서 "기업은 늘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이건희) 회장님의 뜻과 (이병철)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 발전시키자...
이는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로 이용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적했다.
공정위가 26일 발표한 '2021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 원 이상ㆍ이하 상출집단) 채무보증 현황 및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 기준 71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중...
대출금액이 많은 그룹별로 보면 삼성 오너일가는 계열사 보유지분 중 약 7%를 담보로 제공하고 1조7171억 원으로 가장 많은 대출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대출을 받은 오너일가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다.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1조 원을 대출받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삼성물산 주식을 담보로 3300억 원을 대출받았고 이서현 이사장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삼성 일가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매각에 나섰다. 처분 예정 금액만 2조 원을 넘는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홍 전 관장이 5일 삼성전자 주식 1천994만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유가증권 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우리 애 콘돔 때문에 임신하면 책임질 거냐”여고생에 콘돔 판매했다고 난동 피운 엄마와 일가친척
미성년자에게 콘돔을 팔았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은 편의점 점주의 사연이 화제야.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내 잘못인 거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어. 편의점 점주라고 밝힌 글쓴이는 “어떤 여자에게 초박형 콘돔 2개를 팔았는데 30분쯤 뒤에 애 엄마...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총수 일가 기업인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었다. 국내 상장사 임직원 중 '연봉킹'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였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11억2000만 원에 상여 83억1800만 원으로 총 94억42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앞서 4월 삼성 일가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20.76%)이 이 사장에게 6분의 2, 이 이사장에게 6분의 1 상속됐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회장의 지분 절반을 받아 개인 최대 주주(10.44%)가 됐다. 이 부회장은 2014년 삼성생명 지분 0.06%를 취득하면서 당시 최대주주였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