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을 마무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내 유럽, 미국 등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국립보건원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그는 “바이오젠 실적 발표에서 베네팔리(엔브렐 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시밀러), 임랄디(휴미라 시밀러)의 매출액은 각각 1억2530만 달러, 1400만 달러, 167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특히 임랄디 초기 유럽 침투 속도는 베네팔리를 능가하는데, 이는 류머티즘 치료제 3종을 모두 확보한 바이오젠의 마케팅 전략 때문으로 판단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매각에 따른 효과로 2000억원대 당기순이익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매출 5358억, 영업이익 557억, 순이익 2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4646억원 대비 15.3%(712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반영과 지급수수료 증가로 15.6%(103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922만6068주를 바이오젠에 양도하고 7595억 원의 현금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재무제표 상 반영됐던 매각예정자산과 파생상품부채 항목이 함께 제거되고 최종차액인 3892억 원이 2018년 4분기 회계 상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됐다.
2017년 말 기준 81%였던 부채비율은 콜옵션에...
채용에 나선 곳은 삼성SDSㆍ삼성SDIㆍ삼성전기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경제연구소ㆍ삼성바이오에피스 총 6개사로 10개 부문에 걸쳐 경력직 사원을 모집 중이다.
31일 인크루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구정 연휴 계획으로 경력직 입사준비를 하겠다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삼성맨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지금이 지원 적기일 터. 2019년 상반기 삼성그룹의...
램시마와 렌플렉시스(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의 바이오시밀러 출현으로 레미케이드 매출의 감소세는 뚜렷했지만 유럽만큼의 점유율 하락은 나타나지 않았다. 레미케이드 매출과 단순 비교한 램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아직 한자릿수대다.
화이자의 전세계 램시마 판매액은 6억4200만달러(7200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4억1900만달러와 비교해 53.2%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5조 원 규모의 유럽 ‘휴미라’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제치고 선두에 나서며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은 전날(현지시간) 2018년 실적 발표를 통해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670만 달러(약...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 자가면역치료제 시장에서 연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
3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실적에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지난해 매출이 5억4510만 달러(약 6002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규모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유럽 출시 두달 반만에 1670만달러(약 187억원)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또다른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와 플릭사비 역시 매출 신장세가 이어졌다.
29일(현지시간) 바이오젠 실적발표에 따르면 임랄디(IMRALDI, 성분명 : 아달리무맙)는 작년 4분기 167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이는 삼성의 유럽 마케팅...
지난해 11월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4조5000억 원대 분식회계를 했다고 발표했다.
증선위는 재무제표 재작성 시정요구, 감사인 지정 3년,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등의 처분을 내렸다. 또 이와 별도로 회사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현재 유럽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임랄디)를 비롯해 암젠(암제비타), 산도즈(하이리모즈), 밀란·후지필름쿄와기린(훌리오)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확산에 나서고 있다. 작년 11월말 기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가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보고도 있다.
반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지 않은 미국 매출은...
서울대 약학 박사 출신인 양 부사장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 릴리와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총괄을 거쳐 삼성 신사업팀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개발 책임자를 역임했다. 다수의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경험을 갖춘 임상 전문가로 꼽힌다.
양 부사장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맞서 장기계약에서 소송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시장수성 전략을 펼쳤지만 매출, 점유율 하락을 피할수 없었다.
22일(현지시간) J&J 실적 발표에 따르면 레미케이드는 2018년 미국에서 36억6400만달러(약 4조1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2017년) 매출 45억2500만달러에 비해 19.0%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4조5000억 원대 분식회계를 했다고 발표했다.
증선위는 재무제표 재작성 시정요구, 감사인 지정 3년,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등의 처분을 내렸다. 또 이와 별도로 회사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앞선 작년 11월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을 고의 회계기준 위반으로 규정하고 재무제표 재작성과 함께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감사인 지정 3년 시정 요구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반발해 증선위의 제제 의결을 무효화하기 위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해 11월 14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연결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결론 지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재무제표 재작성 시정요구, 감사인 지정 3년,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등의...
◇스톡옵션 행사 기업 지난해 30%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 美 유방암치료제 시장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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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시밀러 대표 주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가 미국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3조 원 규모의 시장 선점을 위해 양사가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미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유방암치료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의 판매허가 승인을 최종 통보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12월 바이오의약품 품목 허가 신청서(BLA) 검토 착수 이후 13개월 만이다.
온트루잔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