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2016~2017년) 겨울 383건이 발생해 3787만 마리를 살처분했고 1년 전(2017~2018년)에도 총 22건이 발생해 654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올겨울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AI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겨울 철새 분변을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H5·H7형 AI 항원이 수십 차례 검출돼 2월 이후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실제로...
이로 인해 559마리가 폐사하고 590마리가 살처분됐다. 아시아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건 중국에 이어 몽골이 두 번째다.
우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몽골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공항 등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 관리도 더 철저히 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그간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소 2040마리, 염소 232마리를 살처분하고 전국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인 동물ㆍ구제역의 숙주) 1383만 마리에 긴급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올겨울 구제역 방역 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1만4553명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이날 전국 지자체에 가축 분뇨 차량 통제를 요청했다. 그간 분뇨차량이나 분뇨처리시설이...
또 소ㆍ염소를 포함해 누적 기준 2272두를 살처분했다. 지난 3일까지 1383만9000두에 대한 백신접종도 마쳤다.
아울러 발생 시ㆍ군에 생석회 260톤 도포를 완료하고 인접 시ㆍ군(5개도 11개 시ㆍ군) 729톤 도포를 오늘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이후 개장하는 포유류 도축장 소독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이후 7일에는 ‘전국 일제 소독의...
소독약이 부족하거나 방역 자재가 필요한 농가는 소재지 시·군과 농협에 공급을 요청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이번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가축은 소와 염소를 합쳐 총 2272마리에 달했다. 이는 2010∼2011년 경북 안동 구제역으로 소 15만여 마리를 살처분한 이래 8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경기 안성시에 이어 충북 충주시로까지 구제역이 확산하면서 가축 살처분도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겨울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이 1일 기준 1536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발병 농가 세 곳에서 기르던 203마리는 물론 인근 농가 19곳에서 사육하던 1333마리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올겨울 구제역은 지난달 28일, 29일 안성에서 연달아...
28일 안성에서 구제역이 두 차례 발병한 이래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신고 농장엔 초동방역팀을 급파돼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 중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과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축산농가에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법 규정을 준수하면서 철저하게 방역활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일반 국민들에게도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며,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즉시 살처분하여 시장에 절대 유통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현재 육우 농가에선 예방적 살처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는 이곳에서 기르는 육우 중 NSP가 검출된 개체를 선별적으로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육우 농가를 오간 차량 5대가 들린 다른 농가 210여 곳에도 이동 제한 등 차단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아직 남은 변수는 많다. NSP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받는 과정에서도 형성될 수 있기...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한우 농장을 비롯해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네 곳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인근 농장에서는 확산 여부 파악을 위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발병 농장 반경 3㎞는 방역대로 설정돼 농가 예찰, 소독 등이 확대됐다.
앞서 금광면 젖소 농장에서도 발병 농장에서 사육 중인 90여 마리를 비롯해 인근...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지난 2010년 안동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으로 총 348만 마리를 살처분하여 국내 재정지출 피해액이 약 3조 원 가량 발생한 바 있으나,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도 구제역은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악명 높은 전염병"이라며 "발생지역 반경 250km 내의 가축들은 반복해서 대량도살 또는 매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농장 출입을 차단하고 사육 중인 한우 97마리를 전량 살처분하기로 했다. 역학조사와 인근 지역 소독 역시 서두르고 있다. 다만 발병 농장 인근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에 대한 추가 살처분 여부는 30일 열리는 가축방역심의회 등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밤 8시 30분을 기해...
정부는 2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젖소농장 500m 인근 소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살처분 조치를 내리기로 29일 결정했다.
구제역 발병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가능성이 있기 떄문이다. 첫 발병 농장 인근에서 사육하는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구제역의 숙주)는 500여 마리로...
경기 안성시에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살처분,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정부는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 살처분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안성시 젖소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발병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젖소 20여 마리는 28일 침 흘림...
발병 농장에서 기르던 젖소 120여 마리는 살처분 조치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인근 농가 8곳에서 기르는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구제역의 숙주가 될 수 있다) 500여 마리도 살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겨울 들어 구제역이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엔 사람과 물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병해 확산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