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대부업체가 법정 최고금리를 웃돈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올해 5월말 기준 러시앤캐시 이용자 45만5413명 중 법정 최고금리 이상 이용자는 총 37만8619명, 산와대부의 경우 같은 기간 이용자 45만683명 가운데 법정 최고금리 이상 이용자는 총 36만2578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형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가 법정 최고금리(27.9%)를 웃도는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러시앤캐시와 산와산와대부로부터 제출받은 '금리구간대별 대출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러시앤캐시 이용자 45만5413명 중, 법정 최고금리인 27.9%이상 이용자는 총...
제 의원은 지난해 아프로ㆍ산와ㆍ리드코프ㆍ 미즈ㆍ웰컴 등 상위 5개 대부업체의 사회공헌 활동비가 2013년에 비해 40억 원가량 줄었다. 반면 광고비는 485억 원에서 530억 원으로 45억 원 증가했다. 제 의원은 “대부업체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사회공헌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연체 처리의 가혹성도 지적했다. 지난 4년 동안...
이날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보험법 관련법 위반 관련)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대부업 관계법 위반 관련)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부문장(고객정보 이용 및 카드 대출 관련)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한국거래소 공시 문제 관련) △주인종 전 신한은행 부행장(경남기업 구조조정 관련) △임진구 SBI 저축은행 대표이사·최상민 산와대부 대표이사(약탈적...
다만 담보대출로 근저당권 설정 관련 수수료나 세금 등 부대비용이 발생했다면 철회권 행사 때 대출자가 이를 부담해야 한다.
금융위는 우선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산와대부, 리드코프, 미즈사랑대부 등 상위 20개 대부업체를 상대로 철회권을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도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아프로파이낸셜,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 리드코프, 태강대부, 에이원대부 등 6곳이 참석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번 대부업 감독체계 개편, 정책 서민금융상품 등을 통한 중금리 시장의 활성화 및 법정 최고금리 인하의 영향 등으로 인해 대부업권을 둘러싼 법적 및 경제적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대부업체의 자발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산와머니) 60개점을 보니 평균적으로 따지면 이렇게 대출하는 사람이 3000명 정도 된다”며 “이자를 낮춰주자는 대부업법 조정안이 아직 조정이 안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34.9% 이자율을 27.9% 낮추자는 것이 여야합의로 정무위를 통과했다”며 “그런데 연계처리하면서 통과되지 않았다”며...
◇대부잔액 급속히 증가…‘산와대부’ 두드러져 =대부업체 신용대출자는 지난 4년간 220만명 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잔액은 급속히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김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2012년 이후 대부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말 8조6000억원이었던 대부업체들의 대부잔액은 2014년 말 11조1500억원으로 3년 만에 2조4000억원...
대부업계에도 일본계 자금의 영향력이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본계가 대주주인 아프로파이낸셜과 산와머니, 미즈사랑, KJI 등 4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자산은 4조283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점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의 자산이 10조1605억원임을 감안하면 4개 대부업체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42.2%에 달한다.
보험업계에도 외국계...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개인신용 대부전문 대부업자 중 대부잔액 상위 10개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미즈사랑대부, 리드코프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태강대부(캐시벅스), 애니원캐피탈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원캐싱대부 중에서...
특히 승인율이 16%대로 가장 낮은, 즉 가장 대부심사가 엄격하고 문턱이 높은 바로크레디트대부 및 원캐싱대부와, 승인율이 62%로 가장 높은 산와대부를 비교한 결과, 부실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산와대부 < 원캐싱대부 < 바로크레디트대부 순으로 산와대부의 부실률이 가장 낮았다.
김기식 의원은 이에 대해 “대부업체의 신용대출은 현재...
대표적으로 아프로파이낸셜·산와대부·미즈사랑·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원캐싱대부 등이다. 이들의 자산규모(2014년 결산월 기준)는 4조7500억원이다. 국내 상위 10위권 대부업체 중 일본계 대부업체가 자산규모 70%를 차지하고 있다. 막대한 자본금을 앞세운 이들은 신용대출과 자극적인 TV광고 위주의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형 대부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이들 업체 가운데 산와대부의 공격적인 행보가 두드러진다. 산와대부는 이달 들어서만 창원, 심곡, 녹양지점 등 3곳의 지점을 오픈하며 영업망을 지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산와대부는 앞서 인천 계산과 구월동, 청주, 서울 사당과 연신내, 전주, 수원, 분당 등 8곳의 지점을 열었다. 산와대부는 올 들어서만 11곳의 지점을 확대하는 등 현재 60여개 수준인 지점을...
대부업계에도 일본계 자금의 영향력이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본계가 대주주인 아프로파이낸셜과 산와머니, 미즈사랑, KJI 등 4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자산은 4조283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점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의 자산이 10조1605억원임을 감안하면 4개 대부업체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42.2%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부금융협회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미즈사랑대부, 산와대부, 리드코프[012700] 등 8개 업체와 비용을 분담해 공익광고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 광고는 대부업을 찾게 되는 고객들이 본인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꼼꼼히 따져보고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또 이런 취약계층이 제도권 밖의 불법사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보이스피싱과...
일본계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와 산와대부는 대부업계에서 과반의 자산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계 자본은 증권이나 보험, 은행 등으로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경영권 매각이 무산된 우리은행 매각에는 중국계 안방보험이 유일하게 입찰에 참여했다. 만일 유효경쟁이 성립돼 안방보험이 높은 가격을 써냈다면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1곳이 중국계가 될...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2조원이 넘는 대부잔액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역시 일본계인 산와대부가 1조원대 초반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 2~3년 새 자산 급성장… 국내 진출 러시 = 일본계 자금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영토 확장을 하는 사이 최근에는 중국 자본도 국내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중국계 은행들의 경우 국내 저금리...
업계 2위인 일본계 산와대부도 대부액이 1조2700여억원에 달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와 산와대부만을 합친 대부잔액만 3조4000억여원이었다.
일본계 업체들은 법인보다는 대부분 개인신용 대부에 주력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법인 비중이 큰 국내 업체와는 큰 차이가 있다.
일본계 업체의 개인신용 대부는 4조7300여억원으로, 전체 대부액의 95%를...
1999년 에이앤피파이낸셜이 처음 국내 대부업계에 진출한 이래 산와대부, J트러스트 등이 가세하면서 일본계 대부업체의 대부잔액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4조4000억원으로 전체 시장(8조1000억원)의 55.1%를 차지한다.
일본계 자금이 대부업과 저축은행업계에 유입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조달금리 때문이다.
일본 정부의 제로금리 정책과 엔화 약세로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