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소재ㆍ부품기업들이 내년 성약 프로젝트 230건,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수요발굴부터 납품까지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산업부와 코트라(KOTRA)는 국내 소재ㆍ부품기업들이 글로벌기업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이하 GVC)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파트너링사업(Global Partnering...
내놓은 경쟁력 강화 방안의 재원은 민관이 공동으로 마련하는데, 정부 예산과 민간 투자의 비율은 알려주지 않았다.
반면 코리아세일페스타 성과를 대대적으로 ‘자화자찬’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작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 설명에는 무신경한 모습이다. 최순실 사태로 국정 혼란이 심각한 상황에서 산업부의 투명한 정책 추진이 아쉽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관련 정부 총예산은 77억 원(산업부 40억 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면세점 등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약 8조7000억 원으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었던 2015년 대비 12.5% 늘었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산업연구원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4개 공공기관이 내년 에너지 연구개발(R&D) 사업에 1조1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보다 10.7% 증가한 규모다.
산업부는 4일 에너지 공기업 R&D 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이 자체 R&D 예산을 정부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산업부 산하 14개 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공공기관 임원으로 구성한 ‘에너지 공기업 R&D 협의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과 발전 자회사들은 청정에너지 투자를 올해 1000억 원 규모에서 2021년까지 3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에너지 공공기관이 자체 연구개발(R&D) 예산을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투자할 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 사업의 주무부처가 산업부에서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 바뀌는 과정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엑스포의 주제에 따라 소관 부처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밀라노 엑스포 참가 5개월 전에 주무 부처가 바뀐...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산업기반실장은 31일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조선업 전체에 지원”이라고 밝혔다.
도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배경브리핑을 통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정부 예산으로 대우조선에 대해 추가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추가 지원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기업이 필요한 수출 지원 사업과 컨설팅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수출바우처 사업이 내년부터 도입된다. 총 1788억 원이 투입되고, 이 중 산업부 예산은 278억 원이 편성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내수·수출 기업 등 총 5000개사(산업부 2000개사, 중소기업청 3000개사)로 정했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수출지원 사업별로 일일이 응모해야 했고...
20일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전기차 충전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도 전력기금 예산에서 40억 원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편의점, 주유소, 숙박시설 등 주차 공간을 갖춘 개인 영업장이 충전기를 설치하면 비용의 50%(최대 20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정책은 민간의...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R&D 평가관리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조기종료 과제 370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8년간 중도퇴출 전까지 투입된 예산이 44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종료 평가 과제 중 시장 예측 부족, 개발 가능성 희박, 타 과제와의 통합 등으로 중도 퇴출되는 사업이 총 370건 중 244건...
막대한 정부 예산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982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외 석유개발 탐사 195개 사업에 30억400만 달러 규모의 성공불 융자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15억200만 달러만...
이 차관보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인 박원주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도 산업자원부 디자인브랜드 과장과 장관비서관,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산업부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 산업정책실장을 두루 역임했다. 대선 직후인 2013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에서 파견 근무한 적이 있다. 꼼꼼한 일처리와 넓은 식견, 박학다식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 캠퍼스를 방문해 디젤 비상발전기를 대체한 비상전원용 ESS 설치현장을 살피고 비상전원용 ESS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전원용 ESS 허용은 지난 2월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나온 안건이다. 이후 정부는 같은달 24일 ESS가 비상전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28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제 개편에 대한 야당 위원들의 질의가 쏟아지면서 전기요금 원가연동제의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됐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기요금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좌우되는 게 아니라 전기요금 체계가 합리적으로 이뤄지려면 원가연동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6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구리석유비축기지를 찾아 석유비축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주지역 강진과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재난ㆍ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 차관은 기지 현황보고를 받은 후 주요 현장 설비를 살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석유는 유사시...
이번에 통·폐합되는 7개 사업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240억 원으로, 일부사업은 내년부터 즉시 통합되고, 일부는 단계적으로 합쳐진다. 창업지원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아이디어팩토리 지원사업’과 중기청의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지원사업'이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유사해 중기청 사업으로 통ㆍ폐합됐다.
수출지원 분야에서는 산업부의...
◇산업부,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실효성’ 의문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 등 규제를 관장한다. 또 4차 산업혁명 대응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품목을 선정하는 제도, 성과공유제 등의 업무를 추진해 왔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은 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 점포에 대해 자정부터 오전...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7일 전국 최초로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2기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 제주도 삼화석유의 행복날개주유소를 방문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행복날개주유소는 정부가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요건을 완화한 이후 처음으로 설치된 주유소 전기차 충전소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2일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차 수입규제 협의회’를 열여 협의회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최근 수입규제 동향과 주요 수입규제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첫 수입규제 협의회에서는 철강, 석유화학, 섬유, 제지, 전지 등 주요 공급과잉 업종별 수입규제 조치들을 점검하고, 공청회, 예비ㆍ최종판정, 재심 등 주요 일정을...
정부가 내년 예산 65조 원을 투입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중소기업청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7년 예산안의 5대 분야 중 하나인 경제활력 회복 관련 내용을 합동브리핑했다. 이들 4개 부처・청은 △수출역량 제고 6000억 원, △중소・중견기업 육성 8조1000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56조6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