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최헌수 홍보 실장은 “비대면 약 배달 규제는 IT 산업 규제가 아니라 국민 건강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오배송 책임과 복약 지도 공백, 마이데이터 관리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갈등 중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IT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로톡처럼 하나의 서비스가 동일한 혐의로 장기간에...
희귀의약품, 산업적 가치가 높은 국내 개발 신약, 혁신의료기기, 신기능성 식품 원료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우선 지원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제품화지원팀은 품질·비임상·임상 등 분야별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국가 R&D 등에 대해서도 개발된 기술과 현행 규제 간 정합성을 검토하도록 지원한다. 약사법에 따라 법적 효력이 있는...
테라젠바이오는 2017년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이름으로 국내에서 의료계 및 산업계 최초로 NGS임상검사실 인증을 취득한 후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왔다. 2020년 7월 고객들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경영체계 (ISO27701) 인증을 유전체 업계에서 세계 최초로 취득해 정보보안...
이날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약산업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종호 명예회장이 도전정신은 귀감이 되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받게된 것을 영광스럽게...
그는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으로 연세의료원 노동조합과 의료노련, 민주당 노동위원장 등 15년간 보건 분야 노동운동에 앞장서왔다. 그의 가슴 왼편에는 국회의원 배지와 함께 ‘전태일’ 세 글자가 박힌 배지가 달려있다. ‘의료인력에도 돌봄을’, 그가 국회에 입성한 이유다.
이 의원은 한국 사회의 보건인력 문제는 노동을 넘어 사회적 과제와 맞닿는다고...
에이비엘바이오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뇌질환 치료제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ABL301'에 대해 사노피와 최대 10억6000만 달러(약 1조2720억 원) 규모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제이전자는 43.04%(3400원) 오른 1만1300원에...
(KB국민은행)·래화(약사) 씨 부친상, 박상현(TV조선 산업부 기자)·신완섭(두나무 사내변호사) 씨 장인상 = 28일, 서울아산병원 21호실, 발인 31일 0시, 02-3010-2000
▲안용성 씨 별세, 안경한(일진머티리얼즈 전무)·안경구(미동전업) 씨 부친상 = 29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특 5호실, 발인 31일 오전 6시 30분, 031-672-1009
▲이희옥 씨 별세, 이경근 씨...
소화기 계통의 신약개발에 참가했으며 2009년 당시 최고 수준의 기술이전료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제약산업 발전 표창을 받았다. 미국 브라운 의과대학 연구원 시절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연구로 젊은 과학자 상을 2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영남의대와 중앙대 약대 교수를 역임한 손 교수는 후학 양성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국가시험원 이사...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부상 △벤처ㆍ스타트업계의 치열한 인재 확보 전쟁 △일반지주회사의 CVC 설립 허용 등이 꼽혔다.
제2의 벤처 붐, 벤처투자액 역대 최대치 도달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벤처투자액이 5조25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4조3045억 원)을 3분기 만에 경신한 것이다. 또 3분기 누적 투자 건수와 피 투자기업 수는 각각 3855건...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을 통해 CSO를 활용한 리베이트 영업의 구조와 문제점을 다각도로 지적하면서, CSO에 대한 처벌 근거와 리베이트 제재 강화가 명시된 개정 약사법 내용을 환기시켰다.
김민정 공정거래위원회 지식산업감시과 사무관은 의약품 특허와 공정거래법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공정거래법의...
제품은 약사법 제53조 제1항에 근거해 전량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판매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는 지금까지 수출의약품은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를 일관되게 해왔다”면서 “국가 산업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수출 거래의 한 형태에 대해 기존에 안내하고 관리해왔던 것과 다르게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아울러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6개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 법령에...
특히 기업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공채는 물론 수시 채용을 통한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신약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사업을 시작하면서 해당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부문과 기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영업·마케팅 부문 인력 채용을 더욱 확대하는 추세다.
최근...
인터뷰에서 “약사이자 공동 설립자인 유상준 대표의 경험담”이라며 “신뢰성 있는 영양제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것이 창업 계기”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소셜벤처 기업으로 시작한 디어라운드 창업은 노인 건강에서 출발했다. 조 대표는 2015년 어머니의 간병을 계기로 헬스케어와 요양산업의 문제를 접했다. 노인 돌봄을 위한 대면 병원 동행 서비스 ‘봄봄’(2019년...
민주당은 가장 논란이 큰 의료민영화 우려를 피하고자 의료법·건강보험법·약사법·건강증진법 등 ‘의료4법’은 서발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장 의원은 “법안 내용이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의료4법을 빼 문제가 해결됐다는 궁색한 논리를 개발해 놓으셨지만, 서비스산업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민영화 위험은 상존한다”며...
7일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를 상시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지난달 20일 약 1500개 스타트업이 모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닥터나우’와 ‘엠디스퀘어’를 공동협의회장사로 선정했다.
협의회는 국내 원격의료가 한시적으로나마 허용되면서 숨겨진 수요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품 개발 촉진과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의약품 임상시험 심사 시간이 단축된다.
그동안 의약품 다기관 임상시험의 경우 각 기관별로 임상시험위원회의 심사를 모두 받아야해 임상시험 시작 지연 등...
자체가 산업계에 상징적인 의미이고 일련의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번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는 올해 초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 사태로 도마 위에 올랐지만,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총 955회 제약사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제조소에 대해 정기 감시와 특별 감시를 했는데 이 기간...
이와 함께 위탁·공동 생동, 자료제출의약품의 임상시험 제출자료와 관련한 ‘1+3 제한’ 법 개정과는 별도로 중소제약사의 지속가능한 육성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글로벌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의약품 품질문제로 산업계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려선 안 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