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통상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급망·디지털·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력 채널 신설 방안을 협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한미 FTA 공동위원회는 2012년...
또 경제안보 핵심품목 관리를 위해 이달 중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산하에 범부처 경제안보 핵심품목 TF를 운영해 주기적으로 수급·관리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주력 제조업 중심의 현행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와도 협업할 계획이다.
정부는 요소수의 경우, 시장이 안정화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억원 차관은 "L사를 포함한 주요 생산업체의...
정부는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물 등 원소재, 국민경제에 필수적인 범용품목의 공급망을 촘촘히 점검해 안전한 공급망 구축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첨단 증착장비 특화단지 신설 등 11건의 수요-공급기업 간 소부장 협력모델 사업도 승인됐다. 특히 이번에도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신뢰성...
문 대통령은 "국제 분업 체계가 흔들리고 물류병목 현상과 저탄소 경제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 때문에 공급망의 불안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위협요인이 됐다"며 "차제에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문제를 보다 광범위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첨단기술 영역 중심의 전략물자에...
7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희토류 등 원래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온 품목이 아닌 범용 수입 품목을 대상으로 공급망에 위기 조짐이 있는지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산업부는 관련 수입품이 1만여 개에 달하는 만큼 중요도에 따라 공급 상황을 파악한 뒤 추가적인 대처가 필요하면 업계와 협의하기로 했다. 요소수 원료인 요소를 비롯해 자동차, 반도체 등의...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제7차 미래산업포럼‘을 열고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첫 발제에 나선 서석배 딜로이트컨설팅 상무는 최근 국내 철강산업의 디지털전환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
서 상무는 철강산업의 디지털 추진 실태에 대해 "고열과 연속공정이라는 철강생산...
관계부처 수급대응 점검회의…中에 ‘신속 수출검사’ 요청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검사 의무화 조치에 따른 국내 요소 수급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단 국내 수요 기업별 요소 요청 물량의 수출 진행 상황 등 상세 현황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또 중국 측에 신속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동으로 ‘제6차 대한상의 ESG 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공급망 ESG 관리 등 최신 이슈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주최 측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안완기 KPC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 관계자로는 이형희 SK SV위원회...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위험요인 점검과 정책 공조 △팬데믹·기후변화 대응 등과 취약국 지원 방안 △국경 간 결제 등 금융이슈 △디지털세 합의안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 세계경제의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세와 관련해 지난 8일 OECD 포괄적 이행체계(IF)에서 필라 1·2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한 것을 지지하고...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이 최근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30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발전 5사 사장·부사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동향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럴당 43.21달러(브렌트유)였던 국제유가는 지난달 70.51달러까지 치솟았고 천연가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해양수산부 차관,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외경제 분야 이슈만을 논의하는 첫 녹실회의로서 대외경제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미-중 간 패권경쟁 하 첨단기술 보호, 공급망 재편 등 경제...
아울러 13일 개최된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와 외교·국방장관 회담 성과를 평가하고, 급변하는 지역 및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코로나-19 및 경제 회복, △기후변화, △핵심광물 공급망, △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재계 관계자는 “최대 수출품목이자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으로 떠오른 반도체 산업과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바이오 분야에서 이 부회장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오는 19일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안양)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군산형 일자리」에디슨모터스㈜ 준공식(석간)
△국표원장, LED 조명 다수인증 지원센터 방역 관리 현장점검(석간)
△장관, 희소금속 공급망 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첫 현장행보로 백신 원부자재 기업 방문
△제414차 무역위원회 개최
20일(금)
△산업부 장관 08:30 중대본(서울청사)...
공급망 혁신을 매개로 협력업체의 글로벌 성장도 촉진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협력업체 해외 동반진출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동반성장 의지의 결과물이었다. 부품업체들의 경쟁력 확대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순환형 생태계로 이어졌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건설, 국내 소재 산업 도약도 이끌었다. 일관제철소는 현대차그룹...
이날 회의에서는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 △'K-반도체 전략’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상정ㆍ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2030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과 관련 "이차전지산업은 한·중·일 3국이 글로벌시장의 95%를 점유(2020년 한국 44%, 중국 33%, 일본 17.4%)하고 그중 소형 이차전지는 우리나라가 10년...
국제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은 본격화했고, 주도권을 위해 각국은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정부는 위원회와 국회, 지자체 등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5월 말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탄소중립 정책과 소통을 위한 최상위 기구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정책·계획 심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위원회는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