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과 시설물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피해 규모도 총 17명으로 늘었다.
산림·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었다. 1명이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고 1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사상자 17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48분께 강릉시 안현동 한 전소한 주택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순간 풍속이 초속 29m에 달했던 강풍은 늦은 오후부터 점차 잦아들면서 초속 10~12m 수준으로 기록된 것.
이에 산림당국은 곧바로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1대와 대형헬기 2대를 투입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발생 8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면서 “다만 아직 잔불 정리가 남은 만큼 야간에도 진화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에 이용하지 않은 산림바이오매스 청정수소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구와 전남에 친환경 HDPE 소형어선을 제작하는 특구가 새로 선정됐다.
기존 특구에 추가된 사업은 두 가지로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사업이, 전북 탄소융복합 특구에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 실증이 추가됐다.
강원도...
민가와 산림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강릉 산불과 관련해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한 상황이다. 산불에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현재 산불은 발생 지점에서 2㎞가량 떨어진 해안가로 번진 데 이어 북쪽으로 확산 중이다. 산림 당국은 현재까지 축구장 면적(0.714...
발전시설을 물 위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훼손이 없고, 수면의 냉각 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약 5% 정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2012년에 설치된 이후로 지금까지 10년 넘게 환경 안전성을 평가받은 결과 수질‧퇴적물, 생태계 변화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은...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름 우기철에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등 후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사업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행안부와 산림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거쳐 산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산림청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봄비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산불을 잠시나마 잠재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맘때쯤 종종 산불이 나는 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통상 1년간 발생하는 산불 가운데 58%는 봄에 발생할 정도죠. 문제는 산불 피해 규모나 빈도가 예년과 비교해봐도 유독 심각하다는 건데요. 앞서 지난달 8일 행정안전부는 ‘2023년 산불방지...
지난 2021년 산림파괴 중단(Deforestation-free)을 선언하며 세웠던 ‘2025년까지 아마존산 대두 구매량 제로(Zero)화’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한 셈이다.
이는 CJ셀렉타가 아마존 대두를 대체하기 위해 가동한 ‘종자 프로젝트(Seed Project)’의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아마존 지역 외 대두 구매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약 2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는...
현대리바트가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국산 목재 자원을 활용한 가구 생산을 추진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속가능한 국산 목재 자원 연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국산 목재 이용 가구재 활용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교류 △국산 목재 사용 관련...
경기도 등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 16대, 차량 32대, 산불 진화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한 상황이다.
해가 짐에 따라 투입된 헬기는 모두 철수했으며 차량 21대와 인력 260 명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피해 규모는 임야 4ha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3분경 발생한 옥천군 군북면 산불이 오늘 오후 6시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어제 내렸던 산불 대응 1단계 발령이 해제됐고, 마을복지회관으로 대피했던 군북면 이평리 주민 등 37명도 집으로 돌아갔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전 6시 20분경부터 헬기 5대, 인력 39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포장재에도 국제산림협회(FSC)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와 식물성 잉크를 사용했다. 또한, 위생적인 칫솔 관리를 위해 칫솔 헤드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적용한 6도 헤드업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양치감을 위해 6각 별 모양의 미세모를 사용했다.
네이버는 제2사옥 1784 내 브랜드스토어를 통해서도 ‘6도씨 에코칫솔’을 판매하고,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
당시 산림 당국은 산불 규모와 풍속 등을 고려해 예상 피해가 10㏊∼30㏊ 미만일 것으로 판단,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에는 인근 위험지역에 주민대피령도 내려졌다. 불은 21㏊를 태운 뒤 다음 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 완전히 꺼졌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립 교향악단 연주회를 참관한 뒤 충주 시내 주점에서 열린 이 지역 민간 단체 초청 간담회 자리에...
2일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이 밤샘진화를 벌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65%다. 산불 영향 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와 능동마을회관 등 8곳으로 대피했으며...
소방·산림 당국이 2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밤새 이어간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일몰과 함께 대전, 홍성, 당진, 보령 등 산불 야간 진화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등이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기 전까지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에 불길을 잡지...
2일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21건의 산불이 진화 중이고 16건이 진화 완료됐다.
오전 11시 54분에는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축구장 32개 면적에 달하는 임야 0.23㎢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낮 12시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 등 전국 산불 발생을 보고받고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의 한 야산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발생한 데 대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로 상향했다.
2일 산림당국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54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30분 이상 계속되면서 가장 높은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헬기 17대와 대원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지만,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이고 또 강한 바람...
SK이노베이션은 산불피해 지역에 식목활동을 마무리하며 울창한 산림 조성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으로 명명하고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현판 제막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SK 울산 행복의 숲’이 조성된 지역은 지난 2020년 3월 축구장 727개 면적과 맞먹는 519ha(헥타르)의 숲이 잿더미가 되는 화재를 겪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