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수소수 생성기를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솔고 수소수생성기에서 생성된 수소수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국제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았다. 이후 항비만 및 고지혈증 임상, 산란계 및 육계의 면역력 향상 등 수소수 음용에 대한 동물 임상실험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산란종계 13만 마리와 산란계 병아리 7만 마리의 조기 수입도 병행키로 했다. 또 생산-도축-가공-판매까지 일관체계를 구축한 경영체인 축산패커(Packer)를 육성한다. 품목조합‧거점도축장을 민간패커로 2020년까지 3개소를 육성해 축산물 유통단계를 4~6단계에서 2~3단계로 축소할 계획이다.
가공식품의 경우 소비자단체와 함께 가격 감시활동을 강화해 불합리한...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 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산란계 감소로 계란이 당분간 높은 가격 수준을 지속할 우려가 있어 가격이 낮고 근거리 수입이 가능한 수입선 다변화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마릿수가 크게 줄어든 탓에 달걀 값이 전년에 비해 전통시장은 107.9%, 대형마트는 40.5% 뛰었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 피해와 작황부진 때문에 무·배추 등의 가격도 급등했다. 무는 1년만에 전통시장이 107.2%, 대형마트가 135.8% 올랐고, 배추는 전통시장이 63.3%, 대형마트가 69.3% 오른 것으로...
산업적으로 사육되는 산란계(알 낳는 닭) 품종은 글로벌 육종회사들이 빨리 자라고 많은 알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개량한 흰색 품종(레그혼)과 갈색 계통 품종(로드 아일랜드 레드·뉴햄프셔 등)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국은 주로 갈색 계통의 품종을 수입하고 있어 달걀 역시 갈색이다. 하지만 1970년대까지만 해도 상황은 정 반대였다. 강원대 이규호 교수의...
대규모 산란계 농장 매몰지와 일반 매몰지 등 169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경규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의심 신고 건수는 줄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여전히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보고 방역조치 중”이라며 “재확산에 대비해 매몰지 확보 등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대가 해제된 농가라도 방역 관련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재입식을...
알을 낳는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104만3000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83만4000마리(1.2%) 감소했다. 산란계는 AI 초기 발생으로 인한 폐사가 영향을 끼쳤다.
닭고기용 육계는 8783만 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597만9000마리(7.3%) 증가했다. 병아리 생산이 늘며 육계도 늘어났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810만9000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166만3000 마리(17.0%) 급감했다. AI 초기...
실제 전국 산란계의 32.9%와 씨닭인 산란종계의 51.5%(11일 0시 기준)가 AI 때문에 도살됐다. 최초로 계란을 수입하게 된 계림 농장은 사육 중이던 산란계 20만 마리를 땅에 묻게 돼 기존 거래처들의 납품 요청 물량을 소화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 물가 안정이라는 목적과 함께 파트너사들의 생존을 돕고자 수입 계란의 판매를 검토하게 됐으며...
이준원 농림부 차관은 “산란계가 30% 이상 살처분된 상태여서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현실적으로 한계는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금류 살처분‧매몰 규모는 이날 0시 누적기준 776개 농가의 3123만 마리로 집계됐다. 닭은 2660만 마리, 오리는 244만 마리, 메추리 등은 219만 마리로 나타났다.
각각 전체 사육마릿수 대비 17.1%, 27....
7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둔포면 염작리 차모씨 산란계 농장에서 오전 닭들이 폐사한 채 발견돼 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 긴급검역팀이 출동, 간이 혈청검사를 한 결과 AI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시는 이 양계장의 알 낳는 닭 12만700마리에 대한 살처분 준비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주춤하던 AI가 다시 발생하자 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AI...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일 발간한 농정포커스 ‘7차 HPAI 발생 이후 가금산물 가격 동향과 전망’을 통해 산란계 매몰처분 규모가 커 상반기 계란 산지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계란을 낳는 산란계의 대규모 살처분으로 계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상반기 계란 산지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다.
농경원은 산란계 매몰처분 마릿수별...
이번 AI로 알을 낳는 산란계 3분의 1이 살처분되면서 계란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이다. 하루 약 4300만 개였던 계란 생산량은 AI 발생 이후 3000만 개 수준으로 30%가량 줄었다.
2일 기준 계란 한 판(30알)의 산지 가격은 6180원으로 전월보다 98.8% 급등했다. 소비자 가격은 8250원으로 51.3% 올랐다.
이천일 농림부 축산정책국장은 “AI가 발생한 농장은 산란계가...
현재까지 산란계의 32%가 살처분돼 계란 공급 차질이 불가피한 가운데, 계란 수입마저 늦어질 경우 설을 앞두고 ‘계란 대란’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3일 계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ㆍ계란가공품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 규정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할당관세란 국내 가격 안정이나 산업경쟁력 강화 등의 목적으로 일정 물량에 한해...
알을 낳는 산란계 몰살로 계란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는 계란과 계란가공품의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 규정을 이날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할당관세는 국내가격 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일정물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 할당관세 시행으로 8~30%의 관세를 부담하던 신선란, 계란액...
그러나 이미 살처분된 가금류가 3000마리에 육박하는 등 증가 추세에 있고 이미 전체 산란계의 30% 이상이 도살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AI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 권한대행은 “여전히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철새에 의한 AI 유입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어 아직 종식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예찰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철저한...
특히 피해가 집중된 닭은 알을 낳는 산란계 2245만 마리(사육대비 32.1%)와 번식용 산란종계 41만 마리(48.3%)가 살처분됐다.
AI는 지난 연말부터 의심 신고건수와 살처분 규모가 잦아든 바 있다. 일평균 10건이 넘게 발생했던 의심 신고는 이날까지 최근 6일간 2건 내외에 그쳤다.
야생조류 확진 건수는 추가되지 않고 총 33건(H5N6형 32건, H5N8형 1건)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