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AI로 전체 산란계(알 낳는 닭)의 36%가 살처분되고 병아리 입식도 제한되면서 이 같은 가격 불안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방역에 실패하고 AI가 자연 소멸되기만을 기다리는 정부가 생활물가 안정에도 무능함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올라, 4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농장은 앞서 AI가 발생한 익산의 산란계와 육용종계 농가들에서 2~3㎞ 근방에 위치한 곳이다. 폐사 증가에 따른 축주 신고로 전북도 시험소 검사 결과 H5 항원이 검출됐다.
지금까지 AI로 인한 피해는 전국 923개 농가 3718만 마리에 이른다. 닭 3092만 수(전체 사육 마릿수 대비 19.9%), 오리 325만 수(37%), 메추리 등 301만 수(20.1...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바이러스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논산 소재 농가의 산란계 90만 마리를 살처분 및 매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날 산란계 92만 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바 있다. 고병원성 등 정밀검사 결과는 21일 나올 예정이다.
이번 의심축 발생으로 누적 살처분 규모는 910개 농가 3677만 마리로...
급기야 산란계 부족에 따라 달걀 값마저 급등한 바 있다. 실제 달걀 값은 지난해 12월 전월비 24.7% 상승한데 이어 올 1월에도 40.9%나 올랐다. 2015년 12월 급등 영향도 당시 10월 AI가 발생한 때문이다.
AI에 이어 발생한 구제역 파동으로 쇠고기 생산자물가도 전월대비 4.8%나 올랐다. 이는 5개월만에 상승전환이며 작년 1월 5.6% 상승 이후 최고치다. 이같은 영향에...
충청남도 논산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산의 한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농가는 산란계 92만 마리를 키우고 있다.
논산에서는 1일 한 토종닭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농가 주변 3km 이내 3개 농장의 가금류 9만600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다.
해당 농장의 바이러스...
이에 김 회장은 “우리나라 산란계 농장 80%에서 AI가 발견됐다. 전체로 넓혀도 발생 농장이 20%”라며 “하림이 운영하는 1200여 개 농장 중 3곳에서만 AI가 검출됐는데, 시장 선도 업체다 보니 굉장히 많이 나온 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는 사육에서부터 가공, 판매까지 통합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마진이 많지 않음에도 닭고기 98~99%를...
철새의 이동경로 관리 방법은 “AI 같은 경우엔 종계, 육계, 산란계, 토종닭 등을 전수조사해서 데이터로 입력하는 것” 이라며 “AI가 발생하기 전에 8~9월부터 준비해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농가들에 AI 경보를 주고, 방역 책임을 묻는 쪽으로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산은 46억 원이 들어간다. 일본 걸 배워오라고 직원을 보냈다” 며 “거기서 배워온걸...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고창의 산란계 8만1000마리 규모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24일 고병원성 H5N8형 AI가 발생한 육용오리 농가와 약 8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발생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및 바이러스 유형 검사 결과는 5일 나올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6일 김제 산란계 농장, 24일...
이 농장은 지난달 27일 AI가 발생한 국내 최대 육계 가공업체 하림이 직영하는 전북 익산 농장과 9㎞ 가량 떨어져 있으며, 충남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 탑정저수지와 5㎞ 거리에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달 22일 청양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27일 홍성 종오리 농장에 이어 세 번째 AI가 발생했다.
해남에 이어 충남 청양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다. 검사 결과 H5로 확인돼 해당 농장의 8만1000수를 살처분했다. 반경 3㎞ 내 소규모 농가 33호의 1108수는 이날 살처분할 예정이다.
지난주 서울 한강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는 H5N8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 해당 바이러스는 전북 김제 농장과...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59건이 검출된 바 있다.
이 중 H5N8형은 10건이고, 나머지는 H5N6형이다. 올해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일 전북 김제에 이어 두 번째다.
충남 청양의 산란계 농장(약 8만 수)에서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AI의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는 24~25일 나올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 6일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이 발생한 이후 의심신고가 14일째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서해안 지역 주요 철새도래지(반경 10km) 인근 가금 사육농가 예찰과 방역을 중점 추진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살처보 보상금은 AI 821개 농가 2612억 원, 구제역 21농가 56억 원으로 추정됐다. AI 여파로 현재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AI로 피해를 입은 국내 계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서도 산란계 항공운송비 지원(300원/마리), 산란종계 수입촉진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스페인에서 산란계 52만수를 수입 추진하고 있다. 산란종계도 7만2000수를 이미 들여왔고 3월말까지 9만5000수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 등에 따른 축산물 수급 대응도 논의됐다.
정부는...
방역당국이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접수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으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중, 유전자 분석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가 검출됐지만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824개 농가에서 이날 0시까지 살처분한 닭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중, 유전자 분석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가 검출되었으나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농림부는 이날 오후...
축산농가의 실제 항체형성률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차선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제접종 세부계획은 스탠드스틸 동안 수립해 이번 주 접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 김제 산란계농장에서는 전날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13일 만에 접수돼 방역당국을 더욱 당혹케 했다. 확진 결과는 8 ~ 9일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림부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산란계 1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날 폐사가 발생해 농장주가 신고했다.
해당 농가에 대한 확진 결과는 8~9일 나올 예정이다. 이번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는 지난달 24일 이후 13일 만에 접수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