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 ‘아일리아’, ‘스텔라라’ 등 다른 블록버스터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미 산도스가 가장 먼저 미국 FDA에 허가를 신청했다. 이밖에 이스라엘의 테바, 스페인의 맵사이언스 등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맵사이언스의 제품은 HK이노엔이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계획대로 연내 품목허가를 취득한다면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각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테르가제의 시판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산도스와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과 함께 연구 위주의 바이오 회사를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알테오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스위스 산도스(Sandos AG)에 자사가 개발한 SC 제형 변경 플랫폼 ‘Hybrozyme’으로 만든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적용하는 1개 품목에 대해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ALT-B4의 개발 이후 체결된 4번째 기술수출계약이다. 산도스 AG는 노바티스의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사업 부문으로, 현재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바티스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부문 자회사 한국산도스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바스터정(성분 로수바스타틴)’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판매 중인 ‘산도스 아토르바스타틴정(성분 아토르바스타틴)’에 더해 스타바스터정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부여 받게 된다. 한국산도스는...
정 연구원은 “산도스 상품(항우울제 4종)의 판매 계약 종료로 항우울제 품목을 자사 제네릭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 항우울제 부문 매출 증가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해 기준 산도스 항우울제 판매금액은 220억 원 규모(매출비중 13%)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R&D 비용의 증가 △내년에 약가 인하 등의...
한국파마는 지난해 말 한국산도스와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미르탁스정’과 네덜란드 노르진사로부터 라이선스인(L/I)을 체결한 장정결제 ‘플렌뷰산’의 매출 발생으로 전체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회사의 매출은 업계 평균 대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경우 판관비로 분류되는...
현대약품은 한국산도스와 이달부터 산도스의 CNS 약물인 SSRI's 항우울제 관련 3개 의약품 브랜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내 질병관리청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전망이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셀트리온 공장 방문도 투자자들의...
현대약품은 전날 한국산도스와 이달부터 산도스의 중추신경계(CNS) 약물(SSRI's 항우울제) 관련 3개 의약품 브랜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한국산도스의 우울증치료제 산도스 에스시탈로프람(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산도스 설트랄린(성분명 설트랄린염산염), 산도스 파록세틴(성분명...
현대약품은 한국산도스와 산도스의 중추신경계(CNS) 약물인 SSRI’s 항우울제 관련 3개 의약품 브랜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한국산도스의 우울증치료제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산도스®설트랄린(성분명 설트랄린염산염), 산도스...
2017년에는 먼디파마 ADHD치료제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을 판매했으며, 2019년에는 산도스 올란자핀을 도입하고 이와 함께 세계 최초 1L 장 정결제 인플렌 전망 산 독점판매권계약을 체결해 2033년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1월에는 한국먼디파마로부터 기관지천식 치료제인 플루티폼흡입제를도입해원활히 공급 중이다. 회사는 다양한 외자사품목 생산 경험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미국명 하드리마)'를 비롯해 암젠의 '암제비타', 베링거인겔하임 '실테조', 산도스 '하이리모즈' 등이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었으며 셀트리온은 CT-P17의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랄디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직접판매를 비롯해 시장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19일 외신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스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잔탁의 제네릭 의약품 유통을 중단했다. 잔탁의 주성분인 라니티딘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다. 라니티딘은 위산과다, 속 쓰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노바티스는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산도스의...
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등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제약은 화이자, 산도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실데나필 ODF, 타다라필 ODF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구강붕해필름(ODF)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노바티스 자회사인 작년 산도스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 심사 과정에서 사실상 진출 포기를 선언한 것도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미국과 유럽의 규제기관이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교차처방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어 국산 바이오시밀러 확산에 나선 것도 이전에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갖는 의미는 전세계 시장에...
미국에서는 노바티스 계열사 산도스가 앞선 2016년 FDA로부터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렐지(Erelzi)를 허가받았지만 특허 문제로 아직 판매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삼성의 에티코보는 2016년 유럽에서 ‘베네팔리(Benepali)’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으며, 현재 마케팅 파트너인 바이오젠(Biogen)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베네팔리는 `퍼스트 무버` 효과 및 환자...
미국의 암젠사가 최초로 에포에틴 알파를 개발했고, 2007년 산도스사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 이어 팬젠은 두 번째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허가를 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EPO는 2016년 기준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8조 원에 달하며,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CCM듀얼파마는 팬젠과 공동임상을 수행한 대가로...
휴미라의 유럽 특허가 만료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산도스, 암젠, 마일란 4개 업체가 일제히 유럽 시장에 바이오시밀러를 내놨다. 애브비는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휴미라 가격을 1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강수로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가 유럽 시장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이어 화이자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암젠, 산도스 등은 지난 10월 중순 일제히 유럽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이처럼 바이오시밀러 경쟁사를 제치고 초기에 복제약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성과라는 게 업계 평가다.
한편 독일은 유럽 중에서도 휴미라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독일의 휴미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3000억 원으로, 유럽...
현재 EPO 바이오시밀러는 2007년 산도스에서 출시한 비노크리트가 유일하다.
EPO는 적혈구 생성 관여하는 물질로, 주로 빈혈치료제에 사용된다. 특히 신부전 환자들은 신장 내 EPO 생산에 문제가 생겨 빈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신장투석과 함께 EPO 빈혈치료제도 투여받는다.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3회 정도 투약한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
특히 경쟁사 산도스가 바이오시밀러 ‘리삭톤’의 미국 시장 진출을 포기하면서 셀트리온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산도스는 리삭톤의 허가 시점이 점점 늦어지면서 트룩시마와 출시 시점 격차가 벌어지게 된 점에 부담을 느끼고 다른 시장으로 목표를 돌렸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을 약 1년 간 독점할 수 있다. 또 다른 경쟁사인 화이자는 지난 9월 FD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