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참사를 언급하며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며 이 땅 모든 노동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노동절 메시지에서 “노동절 아침,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땀흘리다 희생된 모든 노동자를 생각한다”며 “성실한 노동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재는 그 어떤 희생에 못지않게 사회적 의미가...
진상규명국장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올림픽 포기 못 한 아베, '아베노마스크' 논란 확대…"日, 사회 조직 붕괴 시작됐다“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노화 세포 신생아 상태로 되돌려’ 인간 수명 한계 없어지나
- 원종우 대표 (과학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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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편성...
2015년 언론과학연구에 실린 다이어트 행동에 관한 논문에 의하면 현대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개인의 선택이기보단 사회적 압력에 대한 순응의 측면이 강하다고 한다. 즉, 사회에서 마르고 늘씬한 외모에 부여하는 가치와 이런 외모를 가져야 한다는 무언의 강요가 우리로 하여금 다이어트를 선택하게 한다는 주장이다. 지속 불가능한 극단의 다이어트, 그리고 당연히...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조사를 정부가 조직적으로 방해한 증거가 발견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사참위는 23일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정진철 전 인사수석비서관, 현기환 전 정무수석비서관,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안종범 전 경제수석비서관 등 19명과 10개 정부부처를 직권남용...
갑작스러운 전염병의 창궐과 경제적 충격, 사회적 혼란에 정부마저 우왕좌왕하면서 앞뒤 재지 않고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도덕적해이(모럴해저드)가 빚어낸 참사다.
이는 정부가 모든 국민을 도덕적해이의 공범으로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중에 누군가에게는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공공의 이익’...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울었고, 함께 책임지기 위해 행동했고, 세월호를 통해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2010년 12월 이후 세월호 참사가 덮친 2014년 4월(-1.3%), 5월(-1.6%) 두차례 뿐이다.
소비 유형별로는 오프라인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사용액이 30조7151억 원으로 전년대비 10.4% 쪼그라들었다.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변호사 출신으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오 씨는 “시민들과 만나보니 정치인들이 너무 바쁘거나 각자 자기 이익을 좇느라 해결해주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시민을 민원인으로 취급하면 시민들도 상처받고 정치를 외면하게 된다고 느낀다”고 토로했다. 오 씨는 또 “국회의원들이 시민과 접점을 실질적으로 늘려서...
이 같은 상황은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의 사망보험금이나 보상금을 노리고 나타난 부모들을 향해 사회적 공분이 일었지만 여전히 법은 그대로인 것.
일명 ‘구하라법’이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법 개정까지 이뤄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에게 임명식을 수여한 뒤 "“세월호 참사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실을 규명 중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해양안전에 대한 요구와 눈높이가 높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트라우마도 남아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 청장에게 ”첫 해양경찰 출신...
사실 중국 당국의 어떤 통계도 국제사회는 불신한다. 공중보건시스템과 열악한 의료 인프라의 민낯을 드러낸 참사다. 국가의 무능에 더해 정보 억압이 재앙을 키웠다. 의사 리원량은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알렸지만 공안(公安)에 체포돼 핍박받았다가 결국 그 병에 감염돼 숨졌고, 정부를 비판하던 변호사 출신 시민기자 천추스와 칭화대 교수 쉬장룬 등이 실종됐다....
활동이 본격화하던 2018년 6월 가습기살균제 사건 조사를 무마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애경산업 측으로부터 6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라는 사회적 참사를 규명함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된 특조위 활동의 공정성과 일반 신뢰를 훼손했다"며 양 씨에게 징역 2년, 추징금 6000만 원을 선고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응급헬기 구조 지연 사건' 등 3개의 사안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특조위는 13일 오전 10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 및 수색의 적정성에 대한 수사의뢰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의 청해진해운에 대한 불법대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
특조위는 참사...
세월호 사건을 조사 중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지난달 31일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조사내용’ 중간 발표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해경이 맥박이 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도 병원 이송까지 4시간 41분이 걸렸고, 헬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용하지 못했다”는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당시 이 학생을 태운 배에는 헬기가 두 차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한 신창현(민주당), 정태옥(자유한국당), 이정미(정의당), 조배숙(민주평화당) 의원 등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특별법 개정안 쟁점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구제 특별법 개정 방향과 구제급여와 구제계정의 통합 방식 쟁점, 피해판정의...
사회적 약자의 저항방식인 삭발투쟁이 국회 부의장이라는 자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고, 2015년 세월호 유가족들이 정부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의미로 삭발을 했던 것과 비교되기도 한다. 지난 5년간 이 부의장의 정치적 행보가 팽목항의 장발에 부응했다면 이번 삭발의 파장도 크게 달랐을 수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2014년 옥중에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기업’이란 저서까지 낸 최 회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해왔다. 그런 그가 출석 요구를 받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 하루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정부 주관 박람회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일정과 겹쳐서였다. 함께 출석 요구를 받은 장영신 애경 회장도...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따르면 1993년 유공(현 SK케미칼) 바이오텍 사업팀이 가습기살균제 개발에 착수했고, 1994년 10월 서울대 수의학과 이영순 교수 연구팀에게 독성시험을 의뢰했다. 하지만 유공은 독성 보고서가 나오기도 전에 가습기살균제(가습기메이트)를 출시해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 원료는 애경 등과 연계해 추가 상품으로 개발, 팔려나갔다.
1000만...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한부모 가족의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경제적, 정서적 자립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처럼 한샘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활동을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을 위해 하고자 한다”며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과 같이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