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여야의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과 관련, “대타협기구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우리 사회의 갈등해결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더 내고 덜 받는 원칙에 입각한 연금개혁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해 절감된 재정을...
이런 비판에 대해 끝까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국민연금 논의하기로 한 데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 “많은 국민들께서 공적연금 걱정하는 여론 많은데, 이것 역시 새로 구성될 사회적기구에서 국가 재정을 우려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여야는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6일 본회의에 개정안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여야는 합의문에서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과정에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방식’이 우리 사회 갈등 해결의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는...
공무원 단체들은 지난달 28일 대타협기구가 해산하면서 연금 개혁안 마련과 동시에 출범하기로 약속했던 공적연금사회적기구가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인상 등 구체적인 방향을 명시한 상태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시한 기여율 ‘7%+α’, 지급률 ‘1.9%-β’ 측면에선 α가 2.5%포인트, β가 0.15%포인트가 된다. 앞서 실무기구 내에선...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대표의 제안은 그간 공무원 당사자와 국회가 일관되게 지켜온 사회적 합의정신을 무력화하는 위험한 제안이자 친박비리게이트 국면전환용에 불과하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말했다.
강 의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문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5월 만들기로 합의한 ‘공적연금 기능강화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의 활동을 염두에 두고 나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 장관은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국민연금의 역할이나 적정성, 지속가능성을 다시 논의할 것”이라며 “그러다 보면 기금 운용 체계 개선 문제도...
10. 실무기구는 지금까지 국민대타협기구에 제시된 방안들을 중심으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단일 합의안을 반드시 도출해 국민에게 제시하기로 한다. 이 단일 합의안 내용에는 공적연금 기능강화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 및 운영방안을 포함한다.
11. 공무원의 인사정책적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별도 논의를 추진한다.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적정 노후소득의 보장을 위해 중하위직 공무원연금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하는 안”이라고 밝혔다.
당 공적연금발전 TF(태스크포스)가 만들어 공개한 새정치연합의 개혁안은 현행 공무원연금...
지난해 4월 유 원내대표가 당내 사회적경제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정의하고 정부가 육성·지원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은 28일 일정이 종료되는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기한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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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한다.
4.자원외교 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이 장관은 또 민주노총의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요구 관련해 “현재의 공무원연금제도를 유지할 경우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제도개혁은 불가피하다”면서 “현재 국민대타협기구에서 공무원 연금제도 개선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있도록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저임금 1만원으로의 인상 요구에 대해선 “최저임금 인상은...
박 대통령은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노사정 3자가 참여하는 노사정위 같은 논의기구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런 헌신적 노력이 반드시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야 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시한이 금주말인 28일이고, 노동시장을...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실질적 협의를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당초 여야가 약속한 시간내 개혁방안을 마련해 입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노동시장 개혁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할 과제”라며 “노사 모두 미래세대를 위해 한발씩...
아울러 “세 차례 공무원연금 개혁에도 최근 공무원연금에 대한 정부 보전금이 크게 늘어나 정부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양 제도(공무원연금·국민연금)에 의한 연금액 격차가 상당한 관계로 제도간 형평성을 높이라는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얼마...
원론적인 합의로서는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연성과 안정성을 같이 확보하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 시간에 쫓겨 낮은 수준으로 합의하면 의미가 크게 떨어진다. 높은 수준의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등을 통해 증세·복지 수준에 대해서는 정치권이 합의를 이뤄달라고 발언했는데.
▲컨센서스가...
국민대타협기구 일원화 등을 요구했다. 여야는 합의 내용은 손댈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투본 공동대표인 이충재 전공노 위원장은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공무원을 세금도둑 만들고 있는데 사회적합의기구를 형식적인 기구로 위상을 정해놓고 우리가 어떻게 참여해 논의하라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굉장히 어려운 난제임을...
양당 원내수석은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어떤 성격을 부여할 것인가 △참가주체를 얼마나 할 것인가 △공무원연금개혁 국회특위 성격과 구성방식 △사회적대타협기구 결정사항을 개혁특위에 어떻게 할 반영인가 등을 논의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조의 범위 등을 상당부분 논의했다”며 “오늘 협의를 해서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처리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 특위와 사회적 대타협 기구 구성을 합의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처리를 위해 두 사안의 연계설을 내세웠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타결 다음날인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무원 연금과 자원 외교에 대한 국조 문제는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끝나는 구도를 염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