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녹화 중 “주변에 있는 엄친아 중에 생각나는 사람이 사촌 동생 로이킴”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탁주 김홍택 회장의 아들로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신재은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2005년 현대홈쇼핑 쇼핑호스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신재은의 고백이 담긴 ‘토크쇼 부모-고수다’는 6일...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허 부사장은 GS에너지에서 종합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아직 경영 전면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 편이다. 1996년 경영수업을 시작한 허 부사장은 승산 상무를 시작으로, 2000년 승산 사장에 올랐다. 2007년 GS홀딩스에 입사, 2010년 GS 사업지원팀장 전무에 올랐으며, 2012년 말에는 GS에너지...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허 부사장은 GS에너지에서 종합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아직 경영 전면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 편이다. 1996년 경영수업을 시작한 허 부사장은 승산 상무를 시작으로, 2000년 승산 사장에 올랐다. 2007년 GS홀딩스에 입사, 2010년 GS 사업지원팀장 전무에 올랐으며, 2012년 말에는 GS에너지...
최태원 회장 등 SK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송년회를 열었다.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매년 해오던 시설방문이나 김장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올해는 전통시장에서 송년회를 개최하는 ‘작은 실천’ 하나를 추가한 셈이다.
최태원 회장부터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23일 저녁 SK 임직원들의 송년회가 열린 서울...
‘범(凡) 현대가’ 정몽진 케이씨씨(KCC) 회장이 조선업황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는 현대중공업의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사촌지간’인 현대중공업에 또 한 번 지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KCC는 지난 10일 현대중공업 주식 122만1270주를 주당 8만9800원에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환산하면 약 1096억원어치다.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아버지 박 회장은 물론 박정원(두산 회장), 박지원(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사촌들이 미국 주요 대학교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거쳐 정통 경영코스를 밟은 것과 달리, 박 부사장은 단국대를 중퇴한 뒤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빅앤트’를 설립했다.
그가 27살의 늦은 나이에 미술공부를 시작해 스케치북 50권을 다 쓰고 하루...
경영권 승계구도 구축부터 지배구조 강화, 사업 효율화 등을 이유로 계열사 재편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들이 계열사 재편작업에 속도를 내며, 그룹의 판을 새롭게 짜고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요 그룹의 계열사 재편 작업은 올해들어 더 강화되는 모양새다. 이는 각 그룹이 처한 상황과 궤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 1...
이는 일부 주력계열사들이 사촌형제간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각 사업부분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규모 기업 인수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내 대기업집단 계열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SK그룹의 계열사수는 8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56개와 비교해 26개가 증가한 수치다....
아버지인 박용만 회장은 물론 박정원(두산 회장), 박지원(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사촌 형들이 미국 주요 대학교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거쳐 정통 경영코스를 밟은 것과는 달리, 박 부사장은 단국대를 중퇴한 뒤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빅앤트’를 설립했다.
그가 27살의 늦은 나이에 미술공부를 시작해 스케치북 50장을 다 쓰고...
허 회장과 GS그룹 허창수 회장은 사촌형제 간이다. GS그룹에는 코스모 외에도 방계 형태로 삼양, 승산 등의 소규모 그룹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 그룹은 가족별로 독립돼 소유 구조와 경영이 이뤄진다.
코스모그룹은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등 유가증권 상장기업 2개를 포함해 마루망코리아, 코스모산업 등 9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화학에 치중한...
그룹 회장직은 그룹 전체의 대표와 형제간 의견 조율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주력 계열사들의 실질적 경영은 사촌별로 행사하고 있는 점도 계열분리의 전망을 뒷받침하는 부분이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집단 중 승계과정에서 형제간 잡음이 일지 않는 등 집안 내부에서 그룹 경영을 두고 철저하게 원칙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으로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장남이다.
최 회장의 이번 SK텔레콤 주식 취득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 1월 최 회장이 소유 중이던 SK텔레콤 주식 전량(4000주)를 내다 팔며 SK텔레콤에서 손을 뗐기 때문이다.
이번 최 회장의 SK텔레콤 지분 취득은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포괄적인 주식 교환을...
박태원 사장의 친동생 2명도 모두 MBA 출신으로 20대 중반에 계열사에 입사한 후 30대에 임원으로 고속 승진했다.
한편 현재 그룹 경영 전반을 맡고 있는 박용만 회장의 슬하는 다른 사촌 형제들과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다. 우선 장남인 박서원 빅앤트인터내셔날 대표는 독자적으로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허용수 부사장은 사촌형인 허창수 회장보다 나이가 20살이나 어려 향후 친인척간 회의 등을 통해 차기 회장 후보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큰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허창수 회장이 젊고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2세대들의 지분율 향배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차기 회장 후보를 거론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경영권 승계는 친인척 회의를 통해 사촌형제 간에 이뤄질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하지만 GS그룹의 회장직은 다른 민간그룹 총수와 달리 사업구조에 대한 조율과 대표권을 가지는 수준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주력 계열사별로 친인척들이 나눠 경영권을 행사하는 현재의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4세대가 3세대의 역할을 승계한다고...
다만 계열사 지분을 제외하고 작년 말 기준 최 회장이 SKC 지분 1.82%, SK텔레시스 지분 17.3%를 보유해 사실상 최 회장이 독자 경영해온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그룹이 지배구조 명확화를 위한 합병 이후 계열 분리 대상으로 거론이 됐다.
하지만 최 회장은 전날 자신이 갖고 있던 SK텔레시스 주식 1300만주, 약 65억원어치를 회사에 무상 증여함에 따라...
여기에 최 회장의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사촌형 최신원 SKC 회장 등이 받는 합병신주 주식을 더하면 최대주주 지분은 30.90%가 돼 그룹을 지배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지주회사 대신 개인회사를 통해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했던 것에서 최대주주가 직접 지주회사의 대주주로써 권한을 행사하는 완벽한 지주회사 체제가 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재계 순위 15위인 LS그룹의 잡음 없는 ‘사촌경영’은 특이하다.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동생인 구태회(4남) 구평회(5남) 구두회(6남) 형제의 2세들이 계열사를 나눠 맡고 있다. 구태회의 장남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은 2003~2012년 LS그룹 회장을 지냈다. 지금 회장은 구평회의 아들 구자열인데, 구두회의 아들인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 나중에 그룹...
작년까지 SK그룹 오너 일가의 맏형으로서 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분을 사들였던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이달 1~3일 SKC 주식 8863주(0.03%)를 주당 3만6241~3만6823원씩 총 3억2400만원에 장내 매도했다. 이에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4~26일 SKC 주식 5만5000주(0.15%)를 19억2800만원에, 10~11일에는 6137주(0.02...
특히 사촌간의 독립 경영이 약속된 상황이라면 지주사의 지배권과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최신원 회장과 최창원 부회장의 자체 경영의 확실한 우군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을 이용하면 굳이 2세 경영체제에서 자금 출혈이 심한 친인척 계열분리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최태원 회장이 가족회의 등을 통해 그룹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분을 취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