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6일 미성년자약취, 사체은닉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석 씨는 2018년 경북 구미의 한 산부인과에서 친딸 김모 씨가 낳은 A 양을 자신이 낳은 아이와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2월 당시 3세인 A 양이 숨지자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시신을...
사이코패스로 알려진 범죄자로는 연쇄살인범인 유영철(38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29점),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 등이 있다.
한편 사체은닉 등 죄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은 정 씨 역시 1심보다 형량이 높은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또 정 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청소년 등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사체은닉 등 혐의를 받는 공범 정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또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두고 8개월 잠적한 30대 부부 구속
신생아를 산후조리원에 버리고 약 8개월 동안 잠적한 30대 부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2일 제주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은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참혹하다”라며 “사회 곳곳에 있을 유사 범행을 고려하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성 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와 신상공개 명령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한편 사체은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의 친모 정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사체은닉 등 혐의를 받는 공범 정씨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대한항공 노사, ‘승무원 룩북’ 유튜버 경찰에 고발·고소
대한항공 노사가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유사한 ‘룩북’ 영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고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1일 룩북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사체은닉 등 혐의로 동거녀 정 씨에 대해선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정씨의 변호인은 “양씨의 지시를 거절하기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성적 노예로 삼고 범행에 가담하게 만드는 등 또 다른 피해자였던 부분을 고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양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대전지법 형사 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양 씨와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친모 정모(25)씨 사건을 심리 중이다.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양 씨는 자신의 집에서 20개월 된 정 씨의 딸을 이불로 덮은 뒤 1시간가량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정...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는 17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석 씨가 숨진 아이의 친모가 맞다”며 “아이를 바꿔치기하고 숨진 여아 시신을 은닉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히며 석 씨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석 씨는 2018년 3월 구미의 한...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17일 오후 2시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 씨는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 모(22) 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의 아이를 바꿔치기 후 김 씨의 아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씨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시신을...
피해 여아의 시신을 숨기는 데 가담한 아내 정 씨는 사체은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을 맡은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오늘 27일 첫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결합하자” 낫들고 전처 찾아간 70대 집유
낫과 농약을 들고 전처를 찾아가 재결합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는 13일 미성년자 약취, 사체은닉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결심공판을 심리했다.
검찰은 “범행이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석 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석 씨가) 바꿔치기로 실종된 아동의 행방 등에 대해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며 “빈집에 방치된 아이가...
석 씨는 숨진 여아의 시신을 매장할 의도로 이불과 종이상자를 들고 갔으나 두려움으로 이불을 사체에 덮고 나온 혐의(사체은닉 미수)로 기소됐다. 또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 김 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기 아이를 바꿔치기한 혐의도 있다.
석 씨에 대한 3차 공판은 다음 달 17일 열린다.
11일 오후 4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현사2단독 서청운 판사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서 석 씨는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4월 22일 첫 재판에서 석 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오늘 재판에서 검찰이 어떤 증거를 추가로 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차 공판에서 검찰 측의 숨진 여아 시신을 매장할 의도로...
1심은 이들 부부의 살인 혐의의 고의성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사체은닉, 아동학대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황 씨에게 징역 1년6개월, 곽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황 씨가 검찰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한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황 씨에게 징역 23년, 곽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첫째 자녀가...
그러면서 “사체은닉 미수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해당 전제가 잘못돼서 범죄 전부를 인정할 수 없느냐’고 묻자 석 씨는 “네,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또 ‘자신이 선임한 변호인이 사임했는데 국선변호인 외에 사설 변호인을 선임하겠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증거 신청과 관련해 석 씨 변호인은...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22일 오전 11시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가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석 씨 사건을 심리한다.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석 씨와 친딸인 김 모(22) 씨가 각각 출산한 아이가 바뀐 경위, 석 씨가 빼돌린 것으로 보는 김 씨 아이 행방 등의 규명이 핵심이다. 검찰은 석 씨가 산부인과에서 여아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5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 은닉 미수 혐의 등을 받는 석 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지난달 17일 석 씨를 검찰에 송치하며 적용한 혐의가 그대로 유지됐다.
석 씨는 지난 2월 보람 양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유기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애초 석 씨의 딸 김모 씨가 보람 양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해 서울 시내 여러 곳에서 고양이 토막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었다.
왜 그들은 힘없는 동물을 상대로 학대를 자행하는가? 2019년 7월 13일,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아침이다.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한 사내가 물체를 바닥에 내리쳤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에 걸쳐 패대기친 그 ‘물체’는 놀랍게도 산 고양이였다. 고양이는 몸을 축 늘어뜨린 채로...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5일 살인·사체손괴·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요, 대법원은 ”피고인은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계획에 따라 피해자를 살해한 다음 사체를 손괴하고 은닉했음이 충분히 인정된다”라며 판결을 내렸습니다. 반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에는 원심의 무죄 판단을...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5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고 씨는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7)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살인ㆍ사체손괴ㆍ은닉)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고 씨는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추가로 재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