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바지선에선 실종자 가족들과 민간잠수사들, 기자들이 모여 피자를 먹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목에 ‘구조 대신 피자?’란 문구가 포함된 기사가 한 온라인 극우매체에 게재됐다. 각도상 리베로호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첨부됐다. 현장 분위기는 격앙됐다. ‘덫에 걸렸다’는 반응도 나왔다. 뒤늦게 확인해 보니, 해당 사진은 리베로호 잠수사가...
대통령실은 해당 차량의 사진을 기자단에 공개하며 홀대론 진화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국장 참석 후 호텔에서 빅터 스위프트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행사 때문에 취임 후 처음 영국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 회장을 맡은 우리 빅터 스위프트 선생님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훈포장을...
더구나 댓글로 알려진 내용은 기자단에 사전공지된 것보다도 세부적인 동선이 포함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죄송하다. 이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더 긴장하면서 살피겠다”며 “대통령 경호처에 경위를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알아보니 이 행보는 한 차례 연기된 바 있고 (국민의힘) 대구시당...
11일 대통령실 기자단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재진을 만나 논란이 된 홍보물을 두고 “참사 현장이라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 부족한 점이 있지 않았나 싶다”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담당팀에 연락해 내리는 방안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자정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40대 발달장애인 여성 A 씨 일가족...
“대통령실 기자단의 일부 기자들이 치어리더처럼 그의 발밑에서 굽신대는 모습은 너무 민망하다”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이를 인용하며 해당 기자의 소속 매체명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기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서 기자의 이름과 사진 등을 공유하고 있다.
앞서 7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