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GS리테일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동북부사무소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오진석 플랫폼 BU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각자 대표를 맡았던 김호성 대표가 퇴임했으나, 이날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않았다. 이에 오너 일가인 허 부회장 단독대표...
황현식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유플러스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과 플랫폼 사업 확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목표로 제시한 CX(고객경험) · DX(디지털경험) · 플랫폼 3대 전략에 대한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황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회사로...
장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전기차를 중심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경쟁이 심화하고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는 제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돌발적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등 경기 변동성이 심화될 전망”이라며 “경쟁사의...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조 회장의 주총 인사말을 대독했다.
조 회장은 “2024년은 대한항공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에 돌입하는 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항공업계 경영환경이 순탄하지 않을 것”...
가수 변진섭이 2024년 대통령 신년 인사로 주목받은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붐은 온다’ 특집에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예능부터 연기, 축가, 신년 인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변진섭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인사를 자신의 1집 수록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도레이첨단소재는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 최고경영자(CEO)를 신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섭 신임 대표는 연구개발과 영업, 기획 등 폭넓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도레이첨단소재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과감한 혁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기존...
이 전 부사장은 사장 직속인 홍보팀부터 인사, 타본부 등에 업무 지시를 하고 결재는 받으면서도 정작 책임질 권한은 없었던 셈이다.
또 원주 본사로 정해진 근무지에 ‘서울센터’를 추가 지정해 사장·부사장이 동시에 본사를 비우는 상황이 빈번했고, 부사장은 전용차량 제공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업무용 차량 3대를 요구해 전용차로 지원받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내부 출신 인사를 사장으로 선임하는 것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경영자의 사업 이해도 및 전문성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세계적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 제이티인터내셔널(JTI), 알트리아(Altria) 모두 각자의 회사에...
나머지 두 후보는 현 KT&G 이사회가 추천한 인사다.
대주주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ISS까지 방 후보의 사장 선임 반대에 나서면서 선임 여부는 안개속이다. 방 후보는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 공채로 입사한 뒤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에 이어 수석부사장인 총괄부문장에 올랐다. 방 후보는 KT&G의 핵심...
◇법조인 출신도 상당수…금융당국 출신 사외이사 올해도 등판 = 사외이사 혹은 감사로 선임되는 법조인 출신 인사는 11명이었다.
삼성물산은 김경수 전 대구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삼성화재는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인 감사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오토에버는...
강북을 경선 후보 공모에는 박 의원과 당내 대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 한민수 대변인과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유튜브 ‘알릴레오’를 함께 진행한 조수진 변호사 등 20여명이 후보에 공모했다. 최종 후보로 유력한 3인은 박 의원과 한 대변인과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조상호 변호사 등이다.
이날...
이에 박 의원을 비롯한 당내 대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 한민수 대변인과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이승훈 변호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유튜브 ‘알릴레오’를 함께 진행한 조수진 변호사 등 20여명이 후보에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같은 당 지도부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전략경선 참여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메이저리거들에게도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대표팀 야구 점퍼에 천안함 정식 명칭 'PCC-772'가 새겨진 검정 티셔츠를 갖춰 입고 야구장에 등장했다. 현장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과 야구부 미군 가족, 다문화가정 자녀...
이날 주총은 주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회장직 신설을 두고 경영진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회사 앞에는 ‘유한양행을 정상화하라’라는 트럭시위도 벌어졌다.
그간 유한양행에서 회장에 올랐던 사람은 회사를 세운 고(故) 유일한 박사와 최측근 연만희 고문 2명뿐이었다. 연 고문이 회장에서 물러난 1996년 이후 회장직에 오른 이는 없다. 유한양행...
올해 사업전략, 고객중심 브랜드 전환 및 지속성장 기반 구축제80기 주총… 사외이사 여성 비율 50% 넘어
"전기차(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사업 기반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공고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금융당국의 지배구조개선 칼끝이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절차를 두고 내부 갈등을 빚었던 범농협을 향하고 있다. 연일 발생하고 있는 그룹 내 금융사고가 농협중앙회의 지나친 인사개입으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수시검사와 정기검사로 목적과 명칭은...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인사말에서 “영남지역은 제조업, 건설업, 조선업, 어업 등 다양한 업종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는 지금이라도 임시국회를 열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에서 윤 대통령은 청년 사장과도 만났다. 용궁수산시장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사장이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지금 몇 살이냐"고 물었고, 이 사장은 "25살"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 사장의 양손을 잡고 악수하며 격려했다.
시장에 있는 건어물 매장에 들어선 윤 대통령은 마른 홍합을 들어보며 "우리는 옛날에 이런 거...
손 이사는 기업은행이 추천한 후보고 나머지 두 후보는 현 KT&G 이사회가 추천한 인사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준 KT&G 지분 6.93%를 보유한 최대주주 기업은행이 이달 28일 열릴 KT&G 주총에서 방 부사장의 대표 선임 등을 막기 위해 주주들에게 표를 위임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은행 측은 반대 이유에 대해 “방 수석부사장 선임 후 KT&G...
여기에 금융감독원이 중앙회의 인사개입에 선을 그으면서 윤 부사장이 적임자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NH투자증권의 독립 경영을 지켜야하는 것도 과제다. 농협의 신경분리(금융과 경제 사업 분리) 원칙에 따라 NH투자증권은 그간 독립경영을 지켜왔지만 중앙회가 범농협 차원의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같은 경영 기조가 흔들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