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행정ㆍ관리 업무를 하는 내근 부서를 통폐합하고 감축한 인력 2975명을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청 생활안전국과 교통국은 생활안전교통국으로, 수사국과 사이버수사국은 수사국으로, 형사국과 과학수사관리관은 형사국으로 통합한다. 공공안녕정보국과 외사국은 각각 1개 과를 폐지하고 치안정보국과 국제협력관으로 명칭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지난달 11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 해커들은 지난해 사이버 절도를 통해 17억 달러(약 2조2000억 원)를 훔쳐 기존 기록을 깬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18일까지 2억 달러(약 2656억 원)를 훔쳤다고 블록체인 추적 업체 TRM랩스가 분석했는데 이는 올해 도난된 모든 암호화폐의 20...
이수평 사이버수사연구분석계 수사관은 “가상자산 관련 국제 범죄 수사가 정식으로 표준화된 걸 갖추고 있진 않지만, 전세계적인 수사 트렌드는 똑같다”면서 “체이널리시스 같은 분석 도구로 자금 흐름 등을 분석하고 바이낸스 같은 거래소와 협업 공조한다. 향후 기업과 사법기관이 협력해 맞춰나가면 신속한 수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격차, 사이버 범죄, 가짜 뉴스가 세계 시민 자유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판단한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공정한 접근권 보장과 나아가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규범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G20 뉴델리 정상선언문에 'AI 국제 거버넌스 마련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류의 삶은 더욱 윤택해지고, 시공간의 제약은 사라지고 있으나, 디지털 격차, 사이버 범죄, 가짜뉴스가 세계 시민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한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세계 시민의 공정한 접근권이 보장되고, 나아가 디지털 기술이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규범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도 이날 보도 참고자료에서 ▲경제(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사업(2024-2028년), 메콩강 유역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기여 방안 발표) ▲안보(방산 협력 및 국방 당국 간 협의 확대, 사이버 안보 및 초국가 범죄 대응 협력 강화, 해양 안보 협력 강화) ▲글로벌위기 대응(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2023-2026...
강의주제는 △생활안전(놀이, 화재) △교통안전(보행, 교통수단이용) △자연재난안전(지진) △범죄안전(유괴, 성폭력) △보건안전(약물안전, 응급처치, 사이버중독)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먼저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선택한 주제에 대한 맞춤형 이론·체험 강의를 진행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폐쇄회로(CC)TV 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 전문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팀장이던 윤한홍 국민의힘...
추 부총리는 “유턴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사이버 보안·디지털 플랫폼 정부 등 첨단서비스 산업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마약 등 신종 민생범죄에 대응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에도 충실하겠다는 게 당정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하천 정비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예보 시스템을...
또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선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도 개선한다. 한 총리는 "정신질환 문제는 그동안 중환자 관리 중심이었다"며 "앞으로는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 일상회복 전(全) 과정을 체계화하는 등 정신건강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혁신하겠다. 이에 필요한...
20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7분경 SNS에 ‘서울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해 이날 오전 경기에 위치한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관심을 받고...
13일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으며 같은 혐의로 B(30대)씨는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역에 엽총으로 18명을 살해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9일 경기 군포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
11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SNS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 지난 9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에 “내일 나주역에서 칼부림한다니까 조심하라. 강간도 한다니까 진짜 조심하라”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나주역을 중심으로 특공대와...
체이널리시스는 전세계 75개국 이상의 정부기관, 거래소, 금융기관, 보험회사와 사이버 보안 회사에 데이터,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리서치를 제공하고 있다. KYT와 리액터(Reactor)를 통해 체이널리시스는 규제 준수를 위한 실시간 트랜잭션 모니터링, 조사 및 위험평가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잠재적인 고위험 활동의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께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메일 발신인과 수신인, 메일이 발송된 인터넷 주소(IP) 모두 지난 7일 이재명 대표 테러 협박 메일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발송된 메일에는 전화·팩스 번호와 함께...
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난 3일 오후 7시 3분경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라는 글과 흉기를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7일 오후 6시경 자택에 있던 A씨를...
이와 관련해 제주경찰청은 이날 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수색 등 조사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또 IP 추적 등 사이버 수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테러 등 범죄 예고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국민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사이버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작성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는 물론, 근거 없는 가짜뉴스도 예외 없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윤 청장은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도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하겠다”며 “전 수사역량을 집중해 작성자를 신속히 확인·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 긴급회의 소집…“안전 강화”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와 자율방범대, 민간경비업체 등은...
아울러 강력범죄를 예고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경찰청보다는 각 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일괄 대응할 방침이다.
전국 140여 개 경찰기동대 중 가용한 경찰력을 순번을 정해 주기적으로 배치한다. 자율방범대, 민간경비업체 등 경찰과 협력한 민간 분야도 최대한 할용할 계획이다.
한편, 당정이 비공개로 논의했던 ‘가석방 없는 종신형 제도’와 관련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