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강·절도를 비롯한 강력사건뿐 아니라 전화 금융사기·불법 다단계·인터넷 악성댓글·사이버범죄·전자 상거래 사기 등 민생과 직결되는 범죄를 철저히 단속·처벌해 서민의 권익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고질적 비리는 토착·교육·권력비리”라며 “불법과 비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공권력을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신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시스템’을 16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조사시스템을 구축해 조사업무에 적극 활용해 왔으나 최근 증권범죄 매매기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신 조사시스템’을 재구축했다.
불공정거래 조사시스템은 혐의종목에 대한 감시, 조사사건 관리에서부터...
경찰청 외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경찰 대표단은 중국 공안부와 전화금융사기, 조직범죄, 사이버범죄 등 국제적인 범죄에 대한 공조 수사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자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우리 경찰은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면서 전화번호를 한국 번호로 바꾸는 등의 행태를 막기 위한 조치와 실무 연락관 파견 방안에 대해...
양씨와 그의 형을 검거함에 따라 이번 사건의 미검자는 필리핀에 남아있는 주범 노모(35)씨와 유포책 한모(33)씨 등 2명밖에 남지 않게 됐다.
경찰은 국제 공조를 통해 미검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기관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사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한 일당이 국내 대출중개업체 직원에게 고객정보를 팔아넘긴 사실을 확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정보기술(IT) 보안을 강화하고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대책을 금융위원회와 함께 마련해 다음 달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융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개인의 신용카드 정보까지 유출되면서 소니는 1인당 10억원, 총 240억달러(약 26조원)에 달하는 피해보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세계를 연결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타고 기업 전산망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규모도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가 지난달 오류를 일으키면서...
최근 보안업체인 시만텍은 지난해 주요 사이버범죄와 보안 위협 동향을 분석한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등에서 중요 정보가 유출되면 금융거래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지난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공격자가 통제할 수 있는 취약점은 163개로 2009년에 비해 42%나 증가했다. 실제로...
현재 금융권에서 추정하고 있는 시나리오다. 농협과 검찰은 이번 사건을 두고‘사이버 테러’로 규정했다. 고도의 기술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의도적으로 벌인 일이란 얘기다.
또 중계 서버뿐 아니라 백업 서버에도 공격이 시도된 점을 미뤄 내부 네트워크 구조에 능통한 것으로 보았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도 내부자 소행...
농협은 18일 사고 원인에 대해 고도의 전문가의 소행이라며 사이버 테러로 규정했다. 당초 해킹은 결코 아니다라는 입장에서 급선회한 것.
농협이 이 같이 방향을 바꾼 것은 전산장애 복구가 지연되면서 더 이상 사건 경위를 은폐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 관계자는 이날 “파일 삭제 명령은 최고의 명령이다”며 “상상할 수 없는 명령이...
경찰은 짧은 기간에 막대한 범죄 수익을 올리는 도박 사이트 운영자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고자 피의자를 조사할 때 주변인 계좌 추적과 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한 금융거래 내역 확인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외국 서버 추적 기법, 국제 공조수사 방법, 범죄 수익금 몰수 절차 등을 수사 매뉴얼로 제작해 일선 경찰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고객 개인정보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회사 측이 제공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커가 필리핀과 브라질에 있는 서버를 통해 현대캐피탈 서버에 침투, 고객정보를 수집한 흔적을 찾아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 기술의 수준으로 볼 때 전문 해커가 한 명 이상 포함된 일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또한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인터넷상의 불법 금융광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하겠다고 밝히고 금융이용자들이 인터넷상에서 불법금융행위를 발견하는 경우에는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에 들어가 참여마당 → 금융범죄 비리신고 → 사이버불법금융행위제보 코너 제보하기에 제보할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거래소는 전담반과 더불어 사회적감시망도 이용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및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불공정거래신고 포상금 최고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거래소 측은 “전담반 설치로 시장감시기능 보강과 사이버 증권범죄 처벌 기반 강화, 사이버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6개사의 이메일 계정을 도용해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4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불법으로 취득한 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의 ID와 비밀번호가 담긴 계정 2900만건을 이용, 지난 8월5일부터 16일까지 '121.254.224.66...
금감원은 이러한 불법금융광고로 인해 금융소비자가 고금리 사채로 내몰리거나 금융범죄의 희생자가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119서비스'의 ‘서민대출 안내’ 코너 또는 ‘한국 이지론’을 통해 본인의 소득수준 등에 맞는 대출상품을 알아봐야 한다. 또 각 은행 및 서민금융회사 등에 유선 또는 직접...
◇금융감독원 자체 툴 활용 "보험사기 꼼짝마"
먼저 금감원은 사이버 홍보 툴(tool)을 활용한 홍보한다. 현행 보험범죄 신고센터 홈페이지(insucop.fss.or.kr)를 보험사기방지 관련 포탈사이트로 확대 개편해 기존 자료 업데이트, 관련 교육․홍보자료 추가하고 홈페이지의 레이아웃과 디자인도 친근감있게 재구성할 예정이다.
트위터를 활용한...
확대 ▲대범한 범죄화 ▲사이버 암시장 형성에 따른 대중화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격 양상은 무작위의 불특정 대상 공격은 감소하고 특정 타깃을 겨냥한 공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목표는 성인 채팅 사이트, 중소규모 업체 사이트, 아이템 거래 사이트 등에서 주요 포털 및 게임 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됐다고...
하지만 이러한 속성으로 인해 SNS는 사이버범죄자들에게 강력한 공격 매개체로 인기를 끌고 있다. SNS를 통해 손쉽게 악성 코드나 악성 링크를 퍼뜨릴 수 있으며, 다양한 피싱 공격도 가능하다. 또 온라인 범죄활동에 가장 좋은 표적이 되는 사용자 수와 사용자간의 높은 신뢰도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팸 공격자들이 SNS 웹사이트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불법 대부중개업체 여섯 곳을 적발해 윤모씨(31)등 2명을 구속하고 최모씨(25) 등 51명을 불구속 입건햇다.
이들은 작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유명 금융기관으로 속여 급한 돈이 필요한 서민에게 대출을 중개해 1500여명에게 11억원의 수수료를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용등급이 낮은...
훈련 시나리오는 온라인 뱅킹, 온라인 쇼핑 및 주식거래 등 온라인 전자거래사이트를 사이버범죄 희생양으로 삼아, 피싱사이트 개설, 봇넷 악성코드 전파 등 방식으로 인터넷 일반 이용자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이를 악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 봇넷 악성코드에 의해 수없이 감염된 좀비 PC들이 전세계 주요 금융망을 대상으로 DDoS 공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