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김상조 전 정책실장의 후임으로 이호승 경제수석비서관이 선임되면서 공석이 된 경제수석비서관 자리에는 안일환 2차관이 임명됐다.
1961년생인 안 차관은 경남 마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시 32회 출신으로 기재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실장을...
이미 사의 표시한 지가 꽤 됐고, 특히 이번에 부동산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민에게 불신을 줄 가능성이 있어서 사실 여부나 해명의 여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강력하게 의사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 중인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120.22㎡)를 전세로 임대하고 서울 성동구 금호동 두산아파트...
LH 땅 투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고려하면, 4월 개각대상은 총리, 교육부, 국토부 등 최소 3개 부처가 된다.
여기에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도 개각대상으로 언급된다. 두 부처는 농림어업 기반 시·군에 지역구를 둔 현직 의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문성혁 해수부 장관 모두 임기 1년 6개월을 넘긴...
홍 부총리는 “2개월 동안 갑론을박이 있는 상황이 전개된 것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싶어 제가 책임을 지고 오늘 사의 표명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의 소동은 문 대통령의 재신임을 받으면서 흐지부지됐지만 홍 부총리의 설 자리는 점점 없어졌다.
홍 부총리의 임기는 교체가 된다면 4·7 재보궐선거 이후에...
“개회식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내 생각과 발언 내용에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다”는 취지의 사죄문을 내놓고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사의를 전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몇개월 남지 않은 올림픽 개·폐회식을 위해 날맘다 고생하는 멤버들에게 죄송하다”며 “사사키 조직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과 부총장단이 최근의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김 총장은 “GIST 구성원간 서로 화합해 기관 본연의 목적인 과학기술 인재양성 및 연구의 산실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GIST는 최근 김 총장의 연구수당 및 성과급 수령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GIST 노동조합은 앞서 16일 “김기선 총장이 지난...
건설 업종은 국토부 장관 사의 표명에 민간 주도 개발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돼 강세였다. 자동차 업종은 2월 국내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대비 50% 가까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마켓컬리 관련주는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갔고 상장 예정 기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창투사 전반 강세였다. 전기전자, 의약품 업종은 외인, 기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정부 합동조사단과 합동특수조사본부가 땅 투기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정부는 2·4 대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줄곧 내놨다.
정부가 2·4 대책 강행을 줄곧 계획대로 추진하려는 것은 민간 주도의 주택 공급으로는 서민의 주거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부...
손 위원은 현직 언론인으로서 정치·사회적 갈등이 첨예한 검찰총장 후임 인선에 참여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름은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 조남관(56·24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58·20기) 전 법무부 차관, 이금로(56·20기)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53·23기) 광주고검장...
동화약품 관계자는 "박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에서 임기 만료 전에 물러난 CEO는 박 전 대표이사까지 총 8명이다. 2008년 조 전 사장을 선임하며 오너·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지만, 이후 잇따른 CEO 교체로 구설에 올랐다.
조 전 사장은 임기 만료 1년을 남긴 2012년 사임했으며, 후임인 얀센 출신 박제화 부회장은...
여기에 이번 사태의 책임으로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2·4 대책의 추진 동력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LH 사장에서 국토부 수장으로 취임한 변 장관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값을 확실하게 잡겠다며 2·4 대책을 자신 있게 내놓았다.
그러나 LH 사장 재임 당시 직원들이 신도시 지정 전에 토지를 집중 매입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2·4 대책의...
김현미 "3기 신도시 보안 지켜져 짜릿" 조롱거리로 전락광명·시흥 제외하면 박상우 LH 전 사장 재임 시절 관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책임을 지고 결국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과 박상우 전 LH 사장에 대한 책임론도 나오고 있다.
변 장관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인한 정치권 영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확산이 서울시장 선거의 판세에 파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불거진 LH 파문이 서울시장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75.4%가 영향을 미칠 것(매우 영향 44.3%, 어느 정도 영향 31.3%)이라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땅 투기가 일부 지역에 국한한 것이 아닌 신도시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데다 2.4대책의 큰 그림을 그렸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마저 사의를 표명해서다. 83만 가구 공급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LH 사장의 부재, LH에 대한 신뢰 추락 등이 2.4 대책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시장에선 이번 땅 투기 사태가 주택시장에 미칠...
문 대통령은 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2·4 공급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므로 변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공급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 장관의 후임은 4·7 재보선 전후에 정해질 전망이다. 당장 3월 임시국회에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한 것.
이로써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변 장관은 취임 74일만에 사의를 밝혔다. 물론 변 장관이 당장 국토부 수장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문 대통령은 변 장관의 사의에 "책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