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은 이 기간 방제 장비를 동원해 전국 소 사육농가 약 9만5000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중수본은 50마리 미만 소규모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등을 활용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한정된 접종인력, 백신접종의 긴급성, 농가들의 백신접종 능력 등을 고려해 농가가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농가에 대해선 농가들이 올바르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홍보물, 동영상 자료 등을 배포했고...
투자받은 자금을 스마트 양식기술이 적용된 모델팜 구축 등에 투입한 윤지현 아쿠아프로 대표는 "스마트 순환여과양식시스템으로 폐사율 감소, 성장율 증가, 사육기간 단축 등 기존 양식장 대비 대폭 향상된 생산성과 경제성을 실증했다"며 "회사의 영업력 강화 및 매출 성장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식업이 영세하고...
예사롭지 않은 럼피스킨병의 확산세에 소 사육 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인데요. 감염된 소에게는 피부·점막·장기에 결절이 생기거나 우유 생산량 급감, 과도한 침 흘림과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람에게 전파되지는 않지만 감염력도 높고 폐사율이 10%에 달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현재 국내 사육 중인 한우는 356만 마리, 육우와 젖소까지 약 400만 마리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11월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접종이...
발생 지역은 충남 서산과 당진, 태안, 경기 김포와 평택 등 5곳으로 10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는 모두 651마리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고 병에 걸린 소는 고열과 발진, 피부 결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우유 등 생산성이 감소하게 된다.
주로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했고 아시아에서도 병이 확인됐지만 아직 국내...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기관, 지자체에는 방역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이 기간 도축 두수는 8만3000마리에서 33.7%가 늘어난 11만1000마리로 집계됐다.
도축량 증가는 이상기후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엘니뇨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목초지가 줄어 풀이 부족졌고, 이에 따라 사육 비용 증가로 부담을 느낀 농가가 소를 도축하고 나섰다고 MLA는 분석해다.
반면 우리나라의 1위 소고기 수입국인 미국은 소고기 가격이 오르고...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우·육우 사육 마릿수는 371만2000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만8000마리(-1.3%) 줄었다.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1세 이상 마릿수가 늘었지만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도축 증가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다.
젓소 사육 마릿수는 38만6000마리로 1년 전보다 4000마리(-1.0...
고위험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오리 농가는 사육제한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해외 야생조류에서의...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에 동물의 출입, 사육, 전시 영업시에는 해당 공간을 음식점과 분리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커피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실증을 거쳐 최종 특례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최대 48개월 동안은 기존 규제에는 적용받지 않고 식약처의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할 수 있다. 다만 반려견 전용 유모차, 울타리...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도 사육마릿수 증가 등 공급 확대로 작년대비 가격 수준이 한우 등심 10%, 삼겹살 0.1%, 계란 4.2%로 낮게 형성되고 있다.
봄철 저온피해 등으로 올해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와 배 역시 추석 기간 물량 집중 출하와 할인지원 등을 통해 사과 2.5%, 배 11.9%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참조기, 명태 등 대중성 어종 일부와...
현대백화점은 본 판매 기간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한우·신품종 청과·희귀 와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대폭 강화한다.
정육의 경우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환경 친화적 한우는 동물복지‧저탄소‧방목 사육‧무항생제 등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이를 통해 번식 목적으로 길러진 부모견의 사육 두수, 개체관리 카드 작성 등 관리를 강화한다. 다만, 동물등록 비용 및 등록절차 이행기간 등을 감안해 동물생산업 부모견 동물등록은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자견에는 개체번호를 부여하고, 모견 등록번호와 자견 개체번호를 동물등록제와 연계하는 반려동물 이력관리 체계를 2026년까지 마련한다....
5월 누적 송아지 출생 신고 마릿수는 48만3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6%, 평년에 비하면 4.9%가 감소했다. 지난해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정액 판매량, 번식의향 감소 등에 따라 암소 감축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농경연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9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우제류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따른 적정한 백신의 취급과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기간 단축을 포함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가축 질병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하지만 농장의 사육환경과 방역에서 미흡한 부분이 나타났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제역은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촘촘하게 한다. 자가접종 농장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2주로 단축한다. 지자체 접종 지원 농장은 4주로 줄어든다. 농가들의 백신 적정...
저탄소 한우는 품종을 개량해 온실가스를 적게 발생시키는 암소를 선별하고, 사육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1~25개월로 단축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상품이다. 일반 한우 대비 탄소 배출량이 45~65% 수준이다.
임현태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전면으로 부상하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