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사업과 관련해 정책방향, 공론화 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50일 간 릴레이 현장밀착 활동을 통해 방폐장 유치지역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넓히고 신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주 방폐장의 준공 연기에 따른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고 올해 6월 2년 연속 경영부진으로 공단의 초대...
방사성폐기물 관련 분야에서 월성 사용 후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등의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아르헨티나와 터키, 인도, 남아공, 이집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정부가 주요 원전 수요국과 외교적 지원을 비롯해 양해각서(MOU) 체결, 학술교류 등을 지원함에 따라 협력...
유리화 기술을 상용화시키고는 미국으로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송 이사장은 “적극적 윤리경영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빠른 시간내 공단을 튼튼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변신시키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방폐장 건설 및 사용후핵연료사업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사용후핵연료와 중저준위폐기물 처리비용은 제외한 채 원전 한 기당 폐로비용을 3251억원을 추정하고 있다”며 “특히 심각한 것은 정부나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의 폐로 준비 상태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계수명이 끝난 원전이 있음에도 해체 계획서조차 마련하지 않고...
천 수석은 “한국이 세계 5대 원자력 생산국 중 하나이며 일본을 포함해 여기에 속하는 다른 국가들은 모두 사용 후 핵연료의 재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여론은 한국이 일본과 비교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을 참지 못할 것”이라며 “보수 진영은 지난 1992년 발효된 한반도 비핵화 남북 공동선언에 의해 한국이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경주시의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2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원자력학회컨소시엄은 이날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한 2차 공청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경주시의회 의원 20여명이 단상을 점거, 진행을 막아 결국 열지 못했다.
한편 지난 19일 컨소시엄은 원자력 분야...
후쿠시마원전과는 달리 원자로 내에 증기발생기를 설치해 외부 충격으로 원전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증기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했다.
연료 펠렛, 연료 피복관, 원자로 용기, 철판, 외벽 등 '5중 방어막'을 설치하고 사용 후 핵연료를 원자로 건물이 아닌 외부의 다른 건물에 격리 저장토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대우건설은 전했다.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냉각수를 투입한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바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와 사용후연료 냉각을 위해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냉각수를 투하한 뒤 간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렇게 '보고'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0일~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4차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 조직회의에서 서울대 강창순 석좌교수가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창순 교수는 이에따라 2012년 제4차 검토회의, 2014년 제5차 조직회의에서 전체회의 의장으로 활동한다.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은 사용후핵연료 및...
이어 그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4세대 원자로와 2세대 원자로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4세대 원자로는 사용후 핵연료의 잔열 처리방법 등 안전성이 더욱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도 원자력 발전의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진이나 쓰나미 같은 재앙을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 하다”면서...
도쿄전력은 원자로와 사용후연료의 냉각, 방사성 물질의 억제, 모니터링과 오염제거 등의 과제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가스마타 회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의 경우 원자로 격납용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2호기는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쿄전력은 이어...
한‧미 양국은 원자력발전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가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사용후핵연료가 수십 년 동안 안전하게 저장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이고 지속적이며 핵비확산적 목적에 맞는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동으로 확인했다.
한‧미 양국은 기술적, 경제적, 핵비확산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당초 이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사용후핵연료의 처리방안에 관한 용역 시한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연장된 것이다.
최 장관은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단순히 역사적 자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발생 가능한 최대 지진과 쓰나미를 시뮬레이션해서 거기에 맞는 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후쿠 전력은 “누수 현상이 원자로 1호기와 2호기 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에서 발생했으며 원전의 다른 부분에서도 누수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원전 외부의 방사선 수치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측정됐다”고 덧붙였다.
전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오나가와 원전 원자로와 외부 전력을 연결하는 3개 계통 중 2개 계통의...
또 작년 12월 가서명된 한.일 원자력 평화적이용 분야에 대한 협정에는 원자력 안전에 관한 협약과 사용후 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안전에 관한 공동협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일련의 합의와 각서를 근거로 일본 정부에 대해 보다 강도높게 정확한 현황정보 제공을 요청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의 온도가 안정되지 않은 건물을 특수천으로 덮으면 추가로 방사성 물질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지난달 30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대응과 관련, "파손된 건물에 특수천을 덮어 방사능 물질의 비산을 막고 오염된 물을 유조선 등으로 회수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에는 원자로와 사용후연료의 냉각을 위해 대량의 물이 필요하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경우 정상 가동때 하루 약 700만톤의 물을 순환시켜 원자로를 냉각시켰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원전의 생명선인 물의 순환기능이 마비되면서 정상적인 원자로 냉각이 불가능해졌다.
이...
방사선 수치가 높아진 탓에 배수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원자로와 사용 후 핵연료 수조의 냉각기능 복구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여기다 작업자의 방사능 노출이 심각해 복구하는데 걸림돌이 늘어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쿄전력이 지난 26일 원전 2호기 터빈실 지하 1층에 고인 물웅덩이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데이터 측정이 불가능할 경우의 대처방법, 원자로 수소 제어의 중요성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수소폭발, 증기폭발, 사용 후 핵연료 위험성, 콘크리트 주입 등 가능성 희박한 최악의 상황이 언론 등에서 보도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체계도 다시 한 번 살펴봐야한다"고 지적했다.
후쿠시마 원전 1∼6호기 가운데 외부전력으로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 냉각을 시작한 곳은 5호기가 처음이다. 5호기는 지금까지 비상용 전원으로 원자로 냉각을 해왔다.
5호기는 대지진 발생 이후 원자로 운전 자체는 자동 정지됐으나 그동안 비상용 전원이 충분치 않아 내부 온도가 상승했었다.
도쿄전력은 5호기에 인접한 6호기에도 전력 케이블 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