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K그룹에 따르면 12개 주요 상장사는 이달 이사회를 열고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사외이사 후보 중 7명이 여성이다. 최고경영자(CEO)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SK그룹 12개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이사는 총 19명으로 여성이사 비율이 지난해 대비 7%포인트(p) 높아진 21%가 될 전망이다. 전ㆍ현직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도 모두...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같은 사태로 KT의 혼선을 보는 안팎의 시선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도, ‘KT의 민영화가 실패로 끝났다’라는 여론이 나오는 것을...
KT&G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문제 삼은 이들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 채택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일부가 행동주의 펀드의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KT&G는 과도한 주주환원 정책에 성장 동력을 잃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KT&G는 28일 정기 주총에서...
신한금융은 8명(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의 사외이사가 후보로 추천됐는데, 모두 연임이다. ISS는 보고서에서 “조용병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받기는 했지만, 이사회가 첫 기소와 1심 유죄판결 당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KB금융의 경우 사외이사로 추천된 6명 중 3명(권선주...
한편, 글래스루이스는 사외이사 정원을 현재보다 2명 증원하는 안다의 안건에는 반대하고 현원 6명을 유지하는 KT&G 이사회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으며, 행동주의 펀드들이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들에 대해서는 반대를 권고했다.
안다가 제안한 이수형·김도린·박재환 선임안과 FCP가 제안한 차석용·황우진 선임안은 반대했고, KT&G...
ISS는 이번 안다자산운용 사외이사 증원 주주제안에 찬성하면서도, KT&G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들에는 모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안다자산운용은 이번 KT&G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을 지낸 박재환 중앙대 교수 △김도린 전 루이비통코리아 전무 △이수형 지배구조·노동 전문 변호사 등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에서는 존림 사내이사, 노균 사내이사, 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 안도걸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 가결됐다. 신규 선임된 노균 사내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EPCV센터장이며, 안도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 인사다.
사외이사의 비중을 일반 상장사 최고 수준인 72.7%(전체 11인 중 사외이사 8인)까지 높였다.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도 37.5%로 늘려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수행하여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제3-3호 의안인 사외이사 선임(주주제안)의 건은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라는 주주제안 취지의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봤다. 특히 현 이사회 구성상 추가적인 이사 선임 필요성이 낮다고 보아 반대 입장을 내놨다. 후보자가 외국계 금융기관 경력이 풍부한 금융전문가임은 인정되나, 기존 이사회 구성을 볼 때 금융 관련 전문성을 추가할 필요성이 크지 않고...
이번 KT&G 주주총회에서는 FCP가 제안한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 추천 △15%에 달하는 자기주식 소각 △현금배당 주당 1만 원 △1조20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분기배당 정관 추가 등 10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와 관련해 FCP는 KT&G 주주총회 제안 10개 안건 관련 발표 자료 및 영상...
△김정만·조승연 사외이사, 윤부혁·유승신 사내이사 선임의 건은 가결됐다. △홍순호·박성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해 폐기됐다.
권모씨 외 33인이 제기한 의결권행사허용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소액주주연대 측 일부 주주의 보유주식 중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5%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금지되지...
또 김소영 전 대법관과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같은 날 현대해상은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성재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정연승 단국대학교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대해서도 안건을 다룬다.
22일은 한화손해보험이 주총을 연다. 한화손보는 나채범 부사장, 서지훈 부사장...
DG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최용호,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후보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용호 후보는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로, 지역사회 및 유관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ESG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지역경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노태식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노두현 사외이사 후보자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인재다. 인공관절 분야에서 환자맞춤형 수술과 AI 기반 의료로봇 연구개발의 국내 최고 권위자일 뿐 아니라 AI 의료로봇 전문기업인 코넥티브를 창업해 정부지원을 받는 등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 후보자가 이러한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석진 전 ASM 아시아 총괄 대표는 호주 ASM 임원, KSM메탈스 등기이사를 역임했다. 기타 비상무이사는 사외이사를 제외한 회사의 상무에 종사하지 않고 의결권이 있는 등기이사의 한 종류로, '비상무이사'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석진 전 ASM아시아 총괄 대표는 ASM의 한국 법인 KSM메탈스 설립을 비롯해...
앞서 안다자산운용을 비롯한 사모펀드 측은 인삼공사의 인적분할 상장을 주장해왔으며, 인삼사업 관련 전문성이 없는 인물들을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로 거론한 바 있다. 또한, 주주 제안 자료에 따르면, 사모펀드 측은 KGC인삼공사의 인적분할 후 이사보수의 한도를 100억원으로 책정하기도 했다. 100억원은 KGC인삼공사 영업이익의 약 10%에...
한국알콜 경영진이 트러스톤자산운용 등 소수 주주가 추천한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 후보 선임안을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알콜은 13일 공시를 통해 차재목 김앤장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 안건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차 변호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추천한 사외이사·감사 후보다.
한국알콜 2대...
이 단체는 구현모 KT 대표이사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뽑힌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 내용에는 △일감몰아주기 △친형 구준모 씨에 대한 불법 지원 △KT 소유 호텔과 관련한 정치권과의 결탁 △KT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 향응 및 접대 제공 등 4가지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CJ대한통운 사외이사 자리를 내놓았다.
CJ대한통운은 13일 임종룡 사외이사가 일산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자진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임 후보는 지난 2021년 3월 29일부터 사외이사를 맡았다. 당초 임기는 내년 3월 29일까지였다.
우리금융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우리금융은 임종룡 후보의 회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