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지난 4월 5일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후 교량 보행로 구간에 하중 분산을 위한 임시 구조물(잭 서포트)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박스 설치 등의 조치와 철거, 보행로 재가설 추진으로 인한 손해액 일부를 교량 시공사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역 흉기 난동’ 피의자 조 모(33) 씨의 진술이 수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할머니로부터 ‘왜 그렇게 사느냐’는 질책을 듣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걸로 보이는데, 경찰은...
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역 흉기 난동범’ 사건이 충격을 안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21일 오후 2시 7분께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살인미수)를 받습니다.
사건 당일 길이 100여m인...
신림역 일대에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조모씨(33)가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시작한다.
조씨는 이날 오후 1시21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섰다. 그는 ‘어떤 점이...
그러나 최근 폭우로 인해 수십 명의 사상자와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장마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자 취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코엑스 실내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 집중해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심지어 오송 참사를 두고도 일찍 갔어도 바뀔 건 없었다, 한 두 명 사상자가 있는 줄 알았다는 말이 나왔다”며 “성울 가도 상황 바꿀 수 없다던 대통령실 반응과 똑같은,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격도 양심도 책임감도 없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SNS상 ‘무정부상태’ 해시태그가 유행할 정도로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부‧여당이 보인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해당 사실에 대해 김 지사는 “오전 10시 10분께 1명의 심정지와 1명의 실종이 예상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한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지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심각성을 너무 늦게 파악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거기에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라며 “지금 국무총리실의 감찰이...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고 발생 1시간가량이 지나서야 첫 상황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충북도는 19일...
이 회사는 상시 근로자 수가 480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 9월~10월에도 직원 2명이 작업 도중 사망해 2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상시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을 적용해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가 규정에 따라 작업했는지, 사상자들이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는 158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시, 구청, 경찰, 소방, 호텔이 서로 책임을 미루던 모습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매뉴얼’상 인파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과 소방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주장,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제때 통제를 하지 않은 탓이라며 지자체·유관기관들은 책임 공방에만 급급한 상황입니다.
경찰, 오송 참사 집중 조사...
이번 비는 지난해에 이어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을 낳았는데요. 전통적인 장마와 다른 양상을 띠고 있어 피해가 더 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통 남부지방에서 6월 중순, 서울 등 중부지방에선 6월 말에 시작하던 장마는 한 달가량 지속되다가 7월 말에 끝납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퍼부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만 며칠 동안 비가 이어졌는데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이 18일 발표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 실태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부터 올해 5월까지 2년 5개월간 경기지역에서는 2만 68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2명이 목숨을 잃고 13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27%(49명), 공동주택 25%(45명), 주거용 기타 8%(16명)로 주거시설이 전체 60%(110명)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주택 침수, 산사태 등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을 낳고 있습니다. 이는 13일부터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탓입니다. 청양에는 6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공주·익산에도 500㎜가 훌쩍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문경과 전북 익산도 500㎜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죠. 7, 8월 두 달간 내릴 비가 불과 닷새 사이에...
러시아 당국은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한 사상자 발생과 우크라이나군 공격 여부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불법 합병하면서 약 37억 달러(약 4조 6880억 원)를 들여 건설한 다리다. 지난해 10월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다리 일부가 붕괴됐으며 복구 작업을 거쳐 올해 2월 재개통됐다.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장마철 위험은 ‘설마’ 하는 방심…“침수 조짐엔 일단 대피”
17일 폭우로 침수돼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의 참사 현장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는 15일 오전 8시 40분께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운행 중이던 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관련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담당 지자체에 대한 강력한 문책이 예고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예고 없이 침수 사고 현장을 찾아 "전체 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 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문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에서 책임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