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판 깔려 1명 사망…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 중대재해처법 조사

입력 2023-07-19 1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에서 2월 28일 건설 노동자들이 철제 프레임을 옮기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에서 2월 28일 건설 노동자들이 철제 프레임을 옮기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경남 창원에서 현대차그룹 철강회사인 현대비앤지스틸 소속 직원 2명이 업무 도중 철판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 18일 오후 2시 57분경 창원시 성산구 현대비앤지스틸 압연공장에서 회사 직원 4명이 압연(철판을 얇게 하는 공정) 설비를 점검 보수하던 중 수 백kg의 설비가 전도되면서 직원 A(58) 씨가 숨지고, B(56) 씨가 크게 다쳤다.

이 회사는 상시 근로자 수가 480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 9월~10월에도 직원 2명이 작업 도중 사망해 2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상시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을 적용해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가 규정에 따라 작업했는지, 사상자들이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20,000
    • -0.25%
    • 이더리움
    • 3,505,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61,800
    • -2.45%
    • 리플
    • 814
    • +4.76%
    • 솔라나
    • 206,800
    • +0.34%
    • 에이다
    • 528
    • -0.94%
    • 이오스
    • 704
    • -1.6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50
    • -3.57%
    • 체인링크
    • 16,610
    • -0.66%
    • 샌드박스
    • 383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