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 경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으로 영민하게 자신의 약점을 이용해 승리한 우리 시대 다윗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가난, 장애, 불운, 압제 등 피할 수 없는 시련 앞에 선 평범한 사람들을 승리로 이끄는 지침을 제시한다.
저자는 거인과 약자의 싸움으로 회자돼 왔던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전...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상가인 한비자의 저서 '한비자'의 '세난'(說難) 편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한비자는 용의 몸에도 건드리면 안 되는 부분이 있듯이 군주에게도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할 '역린'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용은 잘 길들이면 등 위에 탈 수 있을 정도로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지만나 절대로 손 대면 안 되는 부분이 한군데 있다는 것. 바로 목 아래에...
이 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읽을 수 있지만 나는 김재익 전 수석에 영향을 끼쳤던 미제스란 경제 사상가에게 눈길을 주게 된다. 반인플레이션과 개방 그리고 경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던 오스트리아학파의 선두주자 미제스의 사상적 토대 위에서 김 전 수석은 자신의 뜻을 펼쳤다. 그의 행동을 이끌었던 경제철학은 자유주의 사상이었다.
사람들은 그 시절과 우리의...
게시물에는 유명인사들의 명언이 담겨있는데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 볼테르는 "내가 있는 곳이 낙원이라"라는 말을 남기며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의 문학가 사무엘 존슨은 "자신감은 위대한 과업의 첫째 요건이다"라면서 자신감이 성공의 커다란 밑바탕임을 강조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내...
한편 현실 정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후기 자본주의 체제를 신랄하게 비판해 '위험한 철학자'로 불리는 지젝은 영국 월간지 ‘프로스펙트’가 공개한 ‘올해의 세계 사상가 65인’에서 6위를 차지한 대중적인 석학이다. 지난 7월 경희대 '에미넌트 스칼러'(Eminent Scholar·ES)로 임용됐다.
캐나다 요크대 재직 시절 동료 교수이자 친구인 폴 에번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집필한 추모의 글에 잘 드러난다.
에번스 교수는 고인에 대해 “한국의 가장 유능하고 영향력 있는 국제관계 사상가이자 실천가”라며 “그에게는 ‘사해동포적(cosmopolitan)’, ‘사려 깊은(reflective)’ 등의 형용사가 가장 어울리는 표현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맹자(孟子)와 같은 전국시대의 사상가로 고자(告子)라는 인물이 있었다. 告子의 이름은 고불해(告不害), 쾌락주의자라 할 만한 사람이었다. 고자는 ‘타고난 것을 본성(本性)이라고 한다’라고 주장하고 ‘타고난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행위’라고 말하였다. 告子는 평소에 ‘음식을 좋아하고 色을 좋아하는 것이 성(性)이다’, 性은 善함도 없고 不善함도...
올 4월엔 영국 월간지 ‘프로스펙트’가 조사한 ‘올해의 세계 사상가 65인’ 가운데 18위에 오르기도 했다.
장 교수 집안은 그야말로 수재 가문이다. 부친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고, 동생 장하석씨는 공교롭게도 장 교수와 같은 케임브리지대에서 과학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장...
중세 정치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저작 군주론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했다. 후대인들은 이 말을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면서 논란을 지속해왔다.
이제 예보가 해묵은 논쟁의 중심에 섰다. 공적자금 회수가 목적이라지만 그 수단으로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세운 것은 납득이 쉽지 않다. 당시 급박했던 상황논리 때문에,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할...
돈 탭스콧은 ‘패러다임시프트’, ‘위키노믹스’, ‘매크로위키노믹스’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경영전략가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5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오후 세션에서는 LG CNS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시큐리티’ 등을 주제로 초연결로 인한 변화 및 전망을 소개하고...
18세기 계몽주의 사상가인 루소는 여론을??한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합의하고 동의하는 것??곧 ‘일반의지’(general will)로 표현하였다. 율곡선생이 ‘공론’이라 일컬은 것도 현대적 의미의 여론이었다. 율곡 이이는 공론이란 “백성이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이론투쟁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동서고금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여론에 대한...
소설, 사상, 문화 현상 등을 총망라한 서적이다. 저자는 우리 시대가 ‘현실에서 삶으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있다는 걸 밝혀낸다. 이 책의 미덕은 한국 저작으로서 보기 드물게 폭넓은 통찰과 독자적인 주장을 보여준다는 데 있다.
특히 마이클 샌델, 슬라보예 지젝, 한병철, 제러미 리프킨 등 한국 사회에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사상가들에 대한 독창적인...
프랑스의 사상가 장 보드리야르는 “걸프전은 없었다” 라는 비유를 들어 이 같은 미디어의 페해를 비판하였는데, 이것은 그의 주장대로 미디어의 교묘하게 숨겨진 시뮬라시옹임은 분명하다. 마치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의 한국과 이탈리아의 연장전에서의 토띠의 헐리우드 액션처럼 말이다.
또한 어떤 대중음악평론가들은 “아이돌그룹의 이러한 섹시...
코웬 교수는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선정한 ‘최근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이자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기조강연에 이어 코웬 교수와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좌담회를 갖고 한국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비즈니스 철학에 대해 논의했다....
임철규 교수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 철학 이론을 토대로 죽음에 대해 성찰했던 사상가들의 목소리를 빌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삶과 죽음의 관계를 성찰한다.
임 교수는 로마 시대 정치가였던 카토와 노 전 대통령을 빗대어 “카토와 자살이 자유를 위한 순교였다면 노무현의 자살은 진보를 위한 순교였다”고 비교한다.
그가 펴낸 이 책은 △자살을 둘러싼...
블룸버그마켓은 기업·금융 매니저·정책결정자·은행인·사상가 등 5가지 부문에서 50인을 선정했다.
올해 74세인 정 회장은 현대차를 세계 5위 자동차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최근 럭셔리 자동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세계 주요 자동차기업 중 최고 수익성을 갖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미래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 온 세계적인 사회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은 1·2차 산업혁명에 이은 3차 산업혁명은 재생에너지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다고 분석했다. 과거 에너지 부국의 요건이 유형자원의 보유량이었다면 이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적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보유 정도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공개된 '인류 역사상 최고의 명언'은 프랑스의 작가이자 대표적 계몽사상가인 볼테르가 이야기한 "사람들이 할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라는 말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완벽한 명언이다" "진짜 모든 사람들을 잘 표현한 말인듯" "난 '너 자신을 알라'일줄 알았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 사상가 잭 아타리는 3년 전 일본을 방문해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일본은 국가 자살을 향해 가고 있다”며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이민 정책은 지금까지 출입국 관리 정책이 전부였다. 외국인을 사회에 받아 들이는 사회통합 정책이 결여돼 있었던 것이다.
원래 일본계 브라질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보시라이는 지난 7일 열린 충칭시 선전문화공작 회의에서 “선전 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지들은 단순한 나팔수가 아니라 사상가가 돼야 한다”면서 “선전 담당자들이 진리를 확고히 견지해 올바르고 정확한 사회여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가 끝난 후 미디어를 담당하는 선전부에 루쉰 동상을 보내면서 “루쉰의 작품인 ‘자조’에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