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현장에)가자는 것인데 저쪽(새정치연합)이 안 가자는 것”이라며 “안철수 특위 위원장이 정보위원회로 사보임해서 현장에 가서 보면 될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그 부분에 대해선 숨길 게 없다”며 “다만 지금 국가정보기관이 국가의 안위나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 상당히 여러 정보전쟁하고 있는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속해있던 김현 의원과 외교통상위원회에 속해있던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상임위를 맞교대하는 방식으로 김현 의원의 안전행정위원회 사임과 보임을 결정했다.
김영록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김현 의원은 본인의 의사에 의해 안전행정위원을 사임하고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맞교대해 외교통일위원으로 사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해 사무총장이 총선기획단장을 겸임하기에는 업무가 과중하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와 함께 박영선 최고위원을 정개특위 선거제도소위로 사보임하고, 조경태 의원을 정책위부의장으로 임명했다.
또 김기식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를 전략기획위원장, 이재경 전 전략기획위원장을 홍보위원장에 각각 임명했으며 김현 부대변인을 수석 부대변인에 선임했다.
다만 예결특위의 경우 일단 오후 2시 회의에 참석해 사보임된 이석현 의원이 ‘대포폰 논란’ 및 민간인 사찰 문제에 대한 추가 의혹을 폭로한 뒤 퇴장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강제수사는 민간인 불법 사찰과 ‘대포폰 게이트’를 덮고 정권말기의 레임덕을 희석시키기 위해 입법부의 심장을 겨눈 고도의 정치적 수사라는 데 의견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