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과 남자승무원이 승무원 좌석으로 바비킴을 이동시킨 후 음료 등을 제공하며 진정시켰고, 이 과정에 바비킴은 대한항공 여승무원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비킴 측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바비킴이 별도의 입장을 밝힐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팬들에게 대중들에게 사과하고, 수사기관의 조사도 받을 계획”이라고...
재판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제가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내리라 하며 마치 그 비행기에 있을 자격이 없는 것 같은 모멸감을 줬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승무원이나 사무장이나 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일 텐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면목 없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12월 30일에 구치소...
재판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제가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내리라 하며 마치 그 비행기에 있을 자격이 없는 것 같은 모멸감을 줬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승무원이나 사무장이나 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일 텐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면목 없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12월 30일에 구치소...
△ 2014년 12월 5일 = 0시 50분(현지시각)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KE086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탑승구로 되돌아가 박창진 사무장을 내려놓고 재출발. 1등석에 탑승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박 사무장 질책.
△ 12월 8일 = 언론을 통해 '땅콩 회항' 사건이 알려짐. 국토교통부, 조 부사장과 그의 지시로...
조양호 회장에게 박창진 사무장을 계속 근무시킬 지를 확인해 형량에 반영하겠다는 것이었다. 실제 12일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며 '박창진 사무장을 계속 근무시키겠다고 약속한 점'을 양형사유 중 하나로 꼽았다.
재판 첫 날 조 회장을 증인으로 부르자 서울지역의 한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항로변경죄에 대해)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도 첫 기일부터...
이어 “항공보안법 42조는 위계 또는 위력으로서 항로를 변경하게 해 정상업무를 방해한 것을 구성 요건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사무장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 현직 부장판사 정치 편향적 악성 댓글 작성
현직 부장판사가 수년 간 신분을 감추고 인터넷 기사에 부적절한 댓글 수천 개를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또 “조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지시한 것은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결심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적인 권위로 공적 운송수단을 통제해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여 상무와 김 조사관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조현아 피고인은 언제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창진 사무장은 과연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초미의 관심사”라며 증인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룹 총수인 조 회장을 불러 박 사무장의 근무 지속 여부를 묻겠다는 것이다.
조 회장의 법정출석은 증인 채택 당시부터 법조계 안팎에서 화제가 됐다. ‘갑질’ 논란을...
최근 업무에 복귀했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다시 병가를 냈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6일부터 병가에 들어갔으며 19일까지 2주간 쉴 예정이다.
대한항공 측은 "박 사무장이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한 것으로 안다"면서 "병원 진단서를 제출했고 바로 승인됐다"고 말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50여일만인 1일...
성희롱 발언 등으로 작년 7월 파면된 대한항공 전 객실사무장이 회사의 파면 절차에 반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남부지법 제13민사부(진창수 부장판사)는 대한항공 전 객실사무장 A씨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증인의 법정 증언...
‘땅콩회항’ 사건 이후 업무에 복귀한 박창진 사무장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트위터 이용자@Lois_sora가 6일 "오늘 내가 탄 뱅기에 박창진 사무장이 뙇!. 포즈 취해 달라니까 이렇게 수줍은 미소를 띠며 응해주더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또 “내릴 때 몸은 괜찮냐, 여러 사람이 응원하고 있으니 기운 내시라고 했더니 착한 동생처럼...
또 B씨 등 시중은행 직원 2명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5월까지 대출 브로커 중 한 명인 법무사 사무장 C(42)씨의 청탁을 받고 대출을 한도보다 많이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대가로 8차례에 걸쳐 1천6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노숙인 등을 내세워 깡통주택을 사들인 뒤 매매 금액을 부풀린 '업(UP)계약서'를 작성하고, 위조한...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으며 사무장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박 사무장을 강제로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 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
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난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사건의 발단을 끝까지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고,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이겨 한 것일 뿐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 이적
영국 현지 매체들은 이청용이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 절차를 위해 이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동한...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시로 비행기에서 내린 박창진 사무장이 결심 공판 진술 이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 카페의 운영자는 2일 박창진 사무장이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재판에서 힘들게 증언하고 집 가는 길에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건의 발단을 끝까지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고,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이겨 한 것일 뿐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증거인멸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여모(58) 객실담당 상무에게는 징역2년,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김모(55) 국토부 조사관에게도 징역2년을...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사건의 발단을 끝까지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고,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이겨 한 것일 뿐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발렌타인 데이 앞두고 식품위생법 위반 제조업체 20곳 적발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초콜릿·캔디제조업체가...
이날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건의 발단을 끝까지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고,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이겨 한 것일 뿐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며 3년을 구형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계속해서 사건 발단의 책임을 승무원에게 돌리자 재판장인 오 부장판사는 "'왜 여기 앉아 있나' 그런 생각 하는...
○…검찰 조현아에 징역 3년 구형, "사건의 발단을 끝까지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려..."
검찰이 '땅콩회항'논란을 빚으며 재판에 넘겨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2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모 상무, 국토부 김모 조사관에 대한...
'땅콩 회항'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의해 비행기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2일 오후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서울 공덕동 서부지법을 빠져 나가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