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즈호은행은 14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지난 1995년 일본 채권 시장에서 발행한 20년 만기 엔화 표시 그리스 국채(사무라이본드) 116억 엔(약 1069억언)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내외 금융기관과 헤지펀드, 개인 투자자 등 민간에 대한 총 116억 엔의 채무를 이행함으로써 그리스는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그리스는 같은 날...
그리스가 지난 1995년 일본 채권 시장에서 발행한 20년 만기 엔화 표시 그리스 국채(사무라이본드)를 만기일인 14일(현지시간)에 상환했다고 이 채권을 관리하는 미즈호은행이 이날 밝혔다.
미즈호은행은 일본 국내외 금융기관과 헤지펀드, 개인 투자자 등에 대한 총 116억 엔(약 1069억원)의 채무를 그리스가 이행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일단 넘겼다고 전했다....
미국 애플이 자사 최초의 엔화 표시 채권, 이른바 사무라이본드를 2500억 엔(약 2조2351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2500억 엔 규모의 5년 만기 채권을 발행한다. 자금은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고 그외는 일본에서의 사업 확대에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애플은 현재 일본이 초저금리 환경이어서 낮은...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내달 2000억 엔(약 2조원)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무라이 본드는 일본의 채권시장에서 외국의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신문은 애플이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일본 사업의 확대에도 사용할...
한편 수은은 올 들어 현재까지 총 35억 달러를 조달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외화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은은 이번 역외 위안화 채권 외에도 캥거루본드, 사무라이본드 등 다양한 통화로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조달비용 절감과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엔화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본드는 만기별로 △2년물 200억엔 0.32% △3년물 100억엔 0.39%이며 국내 시중은행 발행 사무라이본드 중 역대 최저금리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및 유로존의 경기침체 등 국제금융시장의...
KDB산업은행은 394억엔(3억3000만달러 상당)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기업과 정부가 일본 자본시장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본드는 2년물 101억엔과 3년물 248억엔이다. 표면금리는 2년물 0.28%, 3년물 0.35%다. 엔스왑금리(YSO) 대비 만기별 스프레드는 각각 7bp와 12bp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2005년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론 최초로 해외채권인 사무라이본드와 유로본드를 발행했고, 대부분의 국내 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초 현대캐피탈 영국법인(HCUK)은 한국 금융사로는 최초로 3억 파운드(약 5310억원) 규모의 ABS를 영국자본시장에서...
수출입은행이 76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행된 채권은 연 0.40% 금리의 2년 만기 350억엔과 연 0.45% 금리의 3년 만기 300억엔, 연 0.64% 금리의 5년 만기 110억엔 등 투자자 수요에 맞춰 만기를 다양화한 게 특징이다. 이들 발행금리는 역대 한국계 사무라이본드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발행기간 중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현대캐피탈이 일본채권시장 진출 이후 10번째 사무라이본드를 사상최저금리로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0일 250억엔(한화 약 2750억원) 규모의 10회차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년 만기 고정금리인 이번 채권의 발행금리는 엔스왑금리에 0.48%를 가산한 연 0.75%로 역대 최저다. 지난해 2년 만기 고정금리 연 0.87%로 발행한 것과 비교할 때 12bps나...
신한은행은 300억엔(약 340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사무라이본드는 엔스와프 금리에 0.50%를 가산한 0.83%의 2년 만기 고정금리채권 270억엔과 3개월 엔라이보 금리에 0.60%를 가산한 2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 30억엔으로 발행됐다.
이번...
KDB산업은행은 300억엔(약 336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 만기별로는 2년이 200억엔에 20bp(1bp=0.01%), 3년이 35억엔에 25bp, 5년이 65억엔에 28bp로 미국 달러화 유통금리와 비교해 10∼15bp 낮은 수치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북한으로 인한...
KDB산업은행은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발행 만기별로는 2년이 200억엔에 20bp(1bp=0.01%), 3년이 35억엔에 25bp, 5년이 65억엔에 28bp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발행은 북한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양적 완화 축소 우려,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우리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행에 성공한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금리는 2년물(243억엔)과 3년물(57억엔)이 각각 0.77%, 0.87%로 역대 사무라이본드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신시장에서의 이종통화 발행으로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다만 최저금리 경신 등의 부담감이 있어 시장상황을 봐 가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평가사업부는 30일 우리은행이 발행하는243억 일본엔화 (JPY) 선순위 무담보 채권(2015년 2월 5일 만기, 금리 0.77%) 및 57억 일본엔화 (JPY) 선순위 무담보 채권(2016 년 2월 5 일 만기, 금리 0.87%)에 모두 ‘A-’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채권금액을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의 차입금을...
사무라이 본드란 외국기관이 일본시장에서 공모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사무라이 채권은 2년 만기로서 일본엔 스왑금리에 32bp를 가산한 0.58%로 발행됐다.
리먼 사태 이후 한국계는 물론 2년 기준 모든 사무라이 채권 중 최저 스프레드 및 발행금리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가산금리(32bp)는 올해 발행된 한국계 최저수준 스프레드를 또다시 절반 이상 축소한...
프랑스 2위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SG)이 4년 만에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G는 700억 엔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했다.
2년물은 엔화 스왑금리보다 60bp(1bp=0.01%) 높은 0.9%의 금리로 238억 엔 어치를 발행했다.
3년물은 70bp 높은 1%에 397억 엔 어치를 발행했다.
5년물은 65억 엔 어치로 75bp 높은 1.1...
일본 개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기업들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 이른바 ‘사무라이본드’에 강한 식욕을 나타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리먼 브러더스를 포함해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 기업들이 줄줄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면서 사무라이본드 시장은 한동안 냉각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들어 해외...
또 국내 기업들이 사무라이본드(사모 제외)를 통해 일본에서 끌어들인 자금은 잔액 기준으로 7621억엔으로 전날 원·엔 환율 100엔당 1,427.58원을 적용하면 10조8796억원에 이른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사무라이본드의 만기가 보통 2년, 3년이 많은데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빼면 7000억엔이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본인 투자자는 7월 말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