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모펀드가 500조6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2020년 3월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채권형, 부동산, 특별자산 위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펀드도 2020년 말보다 28조9000억 원 증가했다. 주식형(15조8000억 원), 혼합채권(4조2000억 원), 재간접(3조4000억 원) 펀드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36조5000억 원으로 2020년...
호반건설이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호반건설은 한진칼 주식 1186만6917주(지분 17.43%)를 인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보유 목적은 주주총회 의결권만 갖는 단순 투자다.
호반건설 측은 "KCGI가 보유 중인 주식 전량을 인수해 한진칼 2대 주주에 오른다"며 "오랜 기간 항공업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다가...
채권단은 그동안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해왔고 이는 현실이 됐다.
산업은행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및 경영 정상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펀드 KCGI, 키스톤PE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키스톤PE가 투자를 철회함에 따라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컨소시엄서 사모펀드 키스톤PE 탈퇴
1월 10일 = 법원, 쌍용차-에디슨모터스 M&A 투자 계약 체결 허가. 쌍용차-에디슨모터스, M&A 본계약 체결.
2월 3일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에 150억 원 운영자금 지원
2월 28일 = 쌍용차, 회생 계획안 법원 제출. 회생채권 1.75%만 현금 변제 결정
3월 21일 =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 법원에 에디슨모터스 M&A 반대 탄원서...
채권단은 그동안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해왔고 이는 현실이 됐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및 경영 정상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펀드 KCGI, 키스톤PE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키스톤PE와 KCGI가 차례로 투자를 철회함에 따라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쌍용차는 물론이고 상거래 채권단, 노동조합이 에디슨모터스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가 관계인 집회 일정 연기를 요청해도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채권단 역시 법원에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21일 제출했다. 채권단은 1.75%에 불과한 낮은 변제율을 문제 삼았다. 회생 계획안은 채권단이 가진 회생채권(약...
"'젠투펀드'는 해외판 라임·옵티머스 사건…기관 투자자는 자신감을 가져도 돼"
환매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젠투펀드'는 홍콩계 회사인 젠투파트너스에서 발행한 사모펀드다. 두 차례 환매중단 됐고,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지만 환매 가능성이 거의 없어 투자자의 손실이 예상된다. 피해 금액은 최대 1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투자규모의 70%가...
RP 시장, 채권대차시장,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등의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증권업과 보험업, 여전업 등 각 업권별 대응책을 수립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상시적으로 비은행권의 위기대응 여력을 점검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TF)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업무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별개로 2019년 발표한 비은행권...
재판부는 "김 대표 등은 관련 법령상 사모펀드 규제 완화 등 허점을 철저히 악용했다"며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초기쟁점 펀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또한 "증권 등 전문직 종사자가 직무수행 기회를 이용해 고도의 지능적 방법으로 전문적 수법을 창출해 범행을 저질렀고, 그러한 범행을 계속하기 위해서 장부 조작과 문서 위조 범행을...
1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사모펀드 사태를 일으켰던 펀드 중 하나인 디스커버리 펀드의 상품의 투자제안서를 보면 모두 ‘폐쇄형’이다. 상품은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이하 ‘글로벌채권펀드’)와 US핀테크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이하 ‘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다. 폐쇄형 펀드는 만기 전 환매를 할 수 없다. 반면 ‘개방형’은 입출금이 자유롭다.
가장 큰...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이 시장에 안착하며 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이 예상된다.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에 나선다.
글로벌 M&A 및 투자·IR에 강점을 지닌 외부 전문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베인캐피탈을 비롯한 굴지의 글로벌 사모펀드 등 협력관계의...
이어 “그럼에도 사모펀드 및 자산 관련 충당금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점에서 실적 가시성은 개선됐다”며 “채무보증 등 IB Deal이 견조하고, 채권 평가손실 영향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기에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3%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파생형을 제외한 주식형, 채권형, 혼합채권형 등 모든 펀드에서 자금 순유입이 발생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국내 펀드에 66조695억 원이 순유입됐다.
유형별로 보면 △부동산 12조5800억 원 △채권형 11조5493억 원 △특별자산 10조2628억 원 △혼합자산 9조3920억 원 △단기금융 8조5356억 원 △재간접 7조6759억...
2020년과 비교해 각각 2.0%, 9.2%, 3.4% 늘었다.
채권의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 404조 원, 사모채권 50조7000억 원이 발행됐다. 2020년보다 각각 3.9%, 22.4% 증가했다. 등록발행 비중으로는 공모채권이 88.9%를 차지했다.
지난해 외화표시채권은 달러(USD) 채권만 1조1333억 원 등록발행됐다. 2020년(2875억 원) 대비 약 294.1% 증가했다.
컨소시엄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는 34∼49%의 신주를 취득하고, 나머지를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가 취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차는 3월 1일까지 채권자별 변제계획과 쌍용차 주식 감자비율 등이 담긴 회생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관계인 집회 채권자 및 주주 동의와...
하지만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과정마저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는 데다 채권단은 미래 사업성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만큼 채권단 동의 절차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및 경영 정상화 자금으로 예상한 1조60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펀드 KCGI, 키스톤PE 등 FI(재무적 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키스톤PE가 투자를...
올해는 코로나 우려 완화 등으로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며 연말로 갈수록 사모 펀드 및 해외 펀드의 성장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주식형 펀드, 공모주 펀드 등은 높은 관심 속에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 관련 본격적 투자 집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프라 개선 등이 ESG 펀드의...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티브를 인용해 올해 전 세계 기업들이 주식과 채권 발행, 신규 대출 등을 통해 12조1000억 달러(약 1경4375조 원)로 사상 최대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가 아직 며칠 남은 시점에서 조달액은 이미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코로나19 위기 이전인 2019년보다는 25% 가까이 늘었다.
미국에서만 5조...
공모 펀드는 326조 원, 사모는 520조 원 수준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29조 원 증가했다. 5년 전인 2016년 462조 원 대비 78%가량 성장한 수준이다.
다만 개인 투자액은 지속해서 줄고 있다. 개인 펀드 투자액이 2016년 110조 원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97조 원으로 11%가량 감소했다. 비중도 2016년 25.1%에서 지속 감소해 13.4%까지 쪼그라들었다. 이는 역대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