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은은 추경 등 신정부의 경제대책과 글로벌경기 및 정보통신(IT) 업황 호전에 따른 수출 및 설비투자 개선세 확대, 고고도미사일(사드) 관련 갈등 완화에 따른 무역제한조치 영향 축소 등을 성장경로의 상방리스크로 봤다. 반면 사드관련 보복 강화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화에 따른 금융여건 악화,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따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통상현안 등 대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면서, 모든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해 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어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가 수출 촉진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합의사항들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증권업계는 오락ㆍ문화의 실적 부진 전망에 대해 사드 리스크로 인한 중국 현지 매출 감소 및 신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들었다. 특히 에스엠, 와이지엔터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주요 수입원이었던 대표 아티스트들이 군 입대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이 사실상 어려웠다.
또 파라다이스, 마제스타 등 카지노 업체의 부진한...
전날 화장품주는 중국이 사드 반대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전날 일제히 하락했지만, 사드 리스크가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자 반대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주에 대해 “내수회복과 중국 이외 지역으로의 판로 개척 효과로 이익의 방향성이 '상저하고'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사드 리스크로 협의가 미뤄졌지만, 새정부 출범 후 관련 리스크가 축소되며 화련 측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재 화련그룹에 관련 제품의 샘플을 보내놓은 상황이다.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
Q. 이번 계약을 통한 사업 목표는.
A. 궁극적인 목표는 한류 콘텐츠를 이용해 중국 유통시장을 선점하는 것이다. 나아가 동남아 시장으로 유통...
중국 시장에서 사드 리스크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어를 통한 수익률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스엠은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이 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1억...
첫 론칭 이후 시장 개척에 대한 리스크를 염려하는 외부 시선들이 많았지만, 제품 기능 및 효능에 대해서는 어느 제품보다 자신있게 검증 받아왔다. 기존 인프라의 강점과 함께 추가적인 해외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Q. 화장품 신사업 외 기존 사업들 상황은.
A. 작년 한해...
고고도미사일 방어시스템(사드) 도입 이후 중국의 무역보복 조치로 인해 국내 관광산업과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이 직격탄을 맞은 만큼 ICT업계도 중국에 편향된 수출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실제로 5월 ICT의 대미(對美) 수출은 17.9%나 감소했다.
IT 전문가는 “중국에만 수출을 집중하는 사이 EU(유럽연합)와 미국 시장을 놓치고...
회사 관계자는 “딥스킨을 사용해본 쪽에서 인식은 좋았지만, 마케팅 등에서 초기 리스크 때문에 투자를 꺼린 부분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해외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나가면서 해외시장부터 뚫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박람회에서 딥스킨을 홍보하고, IR을 하면서 큰 수량은 아니지만 일정 물량이 공급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중국발 사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달 19일 각각 2만9950원, 3만6150원으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JYP엔터가 1일 7650원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최근 한 달 새 관련 주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들 종목이 상승 분을 다시 반납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업종을 불문하고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인한 중국 리스크의 대안으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를 포함한 식음료 프랜차이즈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단일 시장이 열린 이후 인구 6억 명을 거느린 아세안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은 국내...
하반기 중국 사업 전략이 사드 리스크로 대부분 연계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한·중 양국 기업과 연예 기획사 간에 협력 논의가 활발해지며 묵혀왔던 해외 화장품 사업이 성과를 보일 경우 실적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우주는 이번 일본 로즈마리 매장과 스페인 세포라 매장 입점과 함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한반도 사드 배치로 촉발된 대외 리스크가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경협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현대상선의 주가는 최근 일주일 새 10% 가까이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이 6억8100만 원을 순매수하는 등...
주가 역시 투자심리 변화를 반영하듯 사드 리스크가 부각된 3월 저점 대비 큰 폭으로 오른 상태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주가는 지난 26일 종가 각 35만1500원, 15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3월 6일 저점 때보다 각각 45%, 41%가량 급등한 수치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중국의 사드 보복 제재 완화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가격 부담을...
사드(고고도미사일)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 북한 핵미사일 위협,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및 보유자산 축소가 1년 이내 발생 가능한 주요 위협요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또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리스크 인식이 확산한 가운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도 새로운 위협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당장 발생할 가능성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속도 등 지켜봐야할 변수가 많다고 봤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주목할 점으로는 한은과 신정부간 정책공조 여부, 성장률 전망에 대한 상향조정 시사 가능성 등을 꼽았다. 신정부 출범 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확대 정책과 사드(고고도미사일) 정책 변화 가능성 등이 경기 상방요인일 것으로...
회사 측은 “현재 품목허가가 심사 중인 11개 제품까지 추가 취득하면 현지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SNP브랜드의 ‘made in china’ 제품은 사드 보복 리스크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디생명공학은 계획대로 연내 위생허가 31건을 추가 취득해 2017년말까지 총 59건의...
중국 내 자국영화 보호 기간과 여름방학 성수기가 겹치는 최적기여서, 사드 리스크를 넘어선 흥행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락세였던 쇼박스의 주가도 ‘뷰티풀 액시던트’의 개봉을 앞두고 상승세다. 쇼박스는 이날 장중 전일 대비 3.58% 오른 5500원에 거래되는 등 최근 5거래일간 5% 이상 상승했다. 앞서 쇼박스는 중국 화이브라더스(Huayi...
현재 한국은 통상 관계를 압박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등 대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대외정책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의 대외경제 연구를 총괄하는 현 원장에게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현재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그는 “우리 경제가 앉고 있는 리스트는 대내적으로 성장과 고용 절벽이 대외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중국발 사드리스크”라며 “특히 만성적인 장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재정, 통화, 환율 중 유일하게 남은 수단인 재정을 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만큼 일단 지켜보는게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인수위 기간이 없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