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는 손민영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정성민 현대건설 책임매니저의 '신월 대심도 터널 시공사례 및 유지관리'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심포지엄 발표 이후에는 백중철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허준행 대한토목학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심도 배수 터널을 건설하고, 이에 대한...
사고 당시 28세였던 안 씨는 2019년 7월 31일 현대건설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월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 현장에서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당일 기습 폭우로 터널 내부에 다량의 빗물이 들어차자 안 씨는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 2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순식간에 빗물이 차오르며 빠져나오지 못하고 하청업체 직원 구모...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남역‧광화문‧도림천 3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위한 설계를 시작한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는 정부와 함께 국비와 시비를 합해 생활안전지원금, 장례절차 지원, 분향소 설치 등 총 41억 원을 투입한다.
정 실장은 "이태원 사고는 시설물이나 기반시설과 관련된 사고가 아닌 운영과 관리 차원의...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남역‧광화문‧도림천 3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위한 설계를 시작한다. 침수 취약지역 29곳의 노후 하수관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해 배수성능을 높이고 서울 전역의 노후 불량 하수맨홀도 정비한다. 지하철 노후 시설물과 노후 전동차를 교체‧개량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잠실대교 등 한강교량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현지 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만사나레스 강에 있는 유럽 최대 지하 빗물 저류조이자 빗물배수터널의 선진 사례인 ‘아로요프레스노 빗물 저류조’를 방문했다.
아로요프레스노 빗물 저류조는 만사나레스 강 상류에 있으며, 축구장 5개를 합친 규모(면적 3만5000㎡, 저류 용량 약 40만㎥)로 조성됐다.
비가 내리면 일차적으로 이곳에 빗물을...
우선 장기적 과제로 정부·서울시와 함께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관악구 별빛내린천 범람 방지를 위해 ‘도림천 빗물배수터널’과 ‘도림천 AI(인공지능) 홍수예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간당 100㎜ 이상의 빗물을 신속히 한강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도림천 빗물배수터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시비 3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2023년 우기 전까지 기존...
앞서 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곳부터 우선적으로 대심도빗물배수시설을 설치해 2027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시간당 100㎜이상의 폭우에도 견딜 수 있다.
오 시장은 “예측하기 힘든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과 같은 치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정교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면서 “교량, 도로 등 기반시설물 유지관리에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세계인이 누구나 오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지난 8월 서울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후에는 빗물배수시설을 짓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는 지하 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로,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등 3곳에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반지하 주택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반지하 주택 일몰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이중 중점관리지역인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사당역, 용산, 길동 지역에 2032년까지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합계 18.9㎞ 길이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한다.
침수취약지역 등 침수우려가 있는 46개 지역에 대해서는 2조 원을 투자해 빗물펌프장 18곳 증설, 빗물저류조 3곳 신설, 하수관로 정비, 하천단면 확장, 산사태 우려지역 정비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에도 견딜 수 있다. 시는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동작구 사당동, 강동구, 용산구 일대에 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부터...
최근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서울 지역에 내리면서 대규모 침수방지를 위한 해법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이 재추진되고 있다. 이에 배수터널 설치와 더불어 전문가들과 함께 수해 대책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24일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침수방지 대책을 모색하고자 ‘수해예방 긴급포럼’을 개최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에 대한 심층 토론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폭우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인 ‘빗물터널’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2011년 7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광화문과 양천구 신월동, 강남역 등 상습 침수 지역 7곳에 17조 원을 들여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 등의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이 계획은 오 시장이 물러나고 2011년 10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전날 오 시장은 향후 10년간 총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빗물저류 배수시설(빗물터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며칠간 서울지역에 524mm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이 비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났다”며 “침수피해가 반복될 때마다 이뤄지는 사후복구보단 사전예방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 시장은 향후 10년간 총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빗물저류 배수시설(빗물터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빗물터널은 고 박원순 전 시장이 백지화한 사업이다.
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며칠간 서울지역에 524mm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이 비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났다”며 “침수피해가 반복될 때마다 이루어지는 사후복구보단...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 계획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취임 이후 대폭 삭감됐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재해 대책 예산 들어가도록 챙겨 달라”고 말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도 모두발언에서 “피해현장 응급복구와 이재민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필요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것”이라며 “취약지 주거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배수시설과...
오 시장도 이날 입장문을 내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대심도 터널) 건설을 향후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신속히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해 피해 가계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대책도 내놨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폭우 대책회의에서 "오 시장이 과거 준비했었던 침수조·배수조와 물을 잡아주는 지하터널 등도 광범위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빗물 펌프장과 저류 배수시설을 찾아 가동 현황과 집중호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이날 오전...
이 대책은 잘못 시공된 하수관로를 바로잡아 빗물이 하천으로 흐를 수 있게 하천 수위보다 높은 지대와 낮은 지대의 경계를 조정하고, 서울남부터미널 일대로 모이는 빗물을 가까운 반포천으로 내보내는 유역 분리 터널 등 배수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배수 구역 경계조정 공사는 계획이 수립된 지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공되지 않았다. 예산...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에서 저류 터널 점검 중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밖에 대림산업·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의 건설 현장에서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10일 ‘e편한세상 동래명장 신축공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