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분간 진행된 고위급 회담은 리셉션장에서 진행됐고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와의 단독 환담 또한 40여 분간 가족 공간(거실, 정원)에서 이뤄졌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의 각료들이 참석했다. 사우디 측은 빈 살만 왕세자와 에너지, 국방 등 주요 각료...
빈 살만 왕세자는 2019년 6월 방한 당시 우리나라 국방과학연구소(ADD) 방문해 K-2, K-9, K-30 비호, 천무 등 관람했다.
방산 분야에서 주목해야할 기업으로는 LIG 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을 지목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도무기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폴란드 천무 수입 계기로 우리나라 다련장로켓 및 유도무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반면 코스닥은 이제 20주선(750pt)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코스피와의 키맞추기 과정에서 코스피 대비 상승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또 전일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으로 네옴시티, 수소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관련주들의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재계에서는 이번 회동이 재계 총수들과 사우디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가 친목을 다지는 한편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왼쪽 다섯 번째)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기업 총수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정의선...
여기에 절대 왕정국가인 사우디에서 빈 살만은 1985년생 젊은 왕세자다. 1935년생으로 고령인 아버지를 대신한 실질적 통치차로 평가받는 이유다.
빈 살만의 방한 목적은 한국과 모든 분야에 걸친 경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재계 총수와 차담회 형식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과 크고 작은 협약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7일 저녁 방한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떠났다.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에 머무른 시간은 채 24시간이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40조 원이 넘는 투자·개발·사업협력 보따리를 풀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원희룡...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은 17일 오후 5시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재한 차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동석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확대회담과 단독환담, 공식오찬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가 윤 대통령 관저 입주 첫 손님이 됐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입국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접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의 ‘비전 2030’에 따른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와 에너지 및 방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은 17일 오후 5시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재한 차담회에 참석했다.
김 부회장이 오후 4시 20분께 가장 먼저 롯데호텔 정문에 도착했다. 곧이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 회장, 최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 회장이 속속 도착해...
대통령실은 빈 살만 왕세자가 수소에너지 개발, 탄소포집기술, 소형원자로(SMR) 개발과 원전 인력 양성과 관련한 협력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KC코트렐은 탄소포집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다. 회사 사업부 가운데 환경엔지니어링 사업부는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철강회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분진처리설비, 가스처리설비 등 대기환경설비를 공급한다....
네옴시티는 2017년 10월 빈 살만 왕세자가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네옴의 핵심인 선형도시 더 라인 계획을, 2022년에는 디자인까지 발표하며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이 계획이 발표된 초기,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빈 살망 왕세자의 뚝심으로...
17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빈 살만 왕세자의 회동에 참석한다. 이번 회동에는 이 회장 외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4개 그룹 오너를 비롯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