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양국 정상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네덜란드는 북한의 비핵화 결심에 따라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경제적 지원과 투자를 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에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미일이 북 비핵화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국 안보실장이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이행을 확보하는데 세 나라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은 북한의 비핵화 결심에 따라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인 경제 지원과 투자, 정치 외교적 관계 개선이 이뤄질 것을 약속하고 있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통 제21기 전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6·25 전쟁 이후 한국과 북한 간 격차에 대해 언급하며 "북한의 공산...
친북 세력은 차라리 북한이 왜 1992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정면으로 반하는 역주행을 계속하다 ICBM에까지 접근했는지 국민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할 책임이 있다.
군·정보 당국은 이번 도발에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사 강국들의 이해가 충돌하는 지정학 격변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 안보 없이는...
확대 회담, 업무 오찬 등 4시간가량 진행펜타닐 규제·AI 관한 정부 간 대화 합의도대만·미국 수술통제 대해서는 대립바이든,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강조공동성명 없어 ‘본질적 변화’ 없다는 지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에 대면했다. 양국 정상은 4시간가량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군사 대화를 재개하고 펜타닐 원료 공급사를...
이어 3국 장관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키고 북한의 완전화 비핵화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만해협 문제에 대해서는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3국...
블링컨 장관도 러·북 군사 협력과 관련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비핵화 노력에 큰 저해가 되고 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다른 이해 공유국과 함께"한국 및 다른 이해 공유국과 함께 북한으로부터 군사 장비를 획득하려는 러시아 시도를 적발하고 대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양국 장관은 북·러 군사 협력에...
이와 함께 양 정상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한반도를 넘어 국제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정면 위반"으로 보고 "북한의 비핵화 및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이어 "한국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도발에 엄정히 대응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연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동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라드카 총리는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방미 계기 만찬사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8일 "우리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미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제와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칙 있는 남북관계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급 다자안보 회의체인 서울안보대화 2023을 찾은 조 실장은 축사에서 "국제사회는 현재 전쟁, 핵확산,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이날 각국 외교관들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비핵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을 촉구했지만, 북한은 비핵화 가능성 자체를 부정한 셈이다.
앞서 한국대표부의 김성훈 참사관은 “북한은 수십 년간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고 있고, 전례 없는 도발 행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북한의 행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국민의힘은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 태세만 저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효력 정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남북의 우발적 오판에 의한 충돌을 막는 '방화벽'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국회 외통위에서는 이날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졌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19 남북...
그는 ‘원칙과 기본’에 대해선 질서 있는 남북관계, 북한 인권 증진, 비핵화 등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북핵 문제 해결, 북한인권 개선, 통일미래 준비를 축으로 향후 통일정책 추진방향을 재정비했고 새로운 방향키에 걸맞도록 조직도 일신했다”며 “지향점을 세웠고 내부적 준비도 마친 만큼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인도적 지원과...
담대한 구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우리의 경제·정치·군사적 조치의 동시적·단계적 이행을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제안으로 윤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축사해서 언급한 바 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관련해서도 중국 측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시 주석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에 북한과의 무기 거래를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외교장관들은 “지역과 그 밖에서 북한과 관련한 핵무기 및 미사일 기술의 확산 문제를 다루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유엔 회원국은 북한으로의 모든 무기와 관련 물자를 이전하는 것을 금지해야 하며, 이를 포함한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지킬...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 약속”취임 후 3번째 유엔 연설...유엔서 영향력 회복 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을 이어가는 것을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단호하게 비판하고, 북핵 개발 자금줄 차단을 위한 각국의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연대구상’을 환영하며 양측 간 호혜적, 실질적,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호응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양자 및 아세안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의 탁월한 리더십 하에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