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상에 대응해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양국 정상이 30분가량 통화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미일 동맹을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포함해 미일안보조약 제5조에 따른 미국의...
트윗에 “미국 국민에 다시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 소감 정보당국서 동아시아 지역 담당자로 장기간 근무 이력 북한 비핵화에 회의적인 ‘한반도통’
한국계 한반도 전문가 정 박(박정현)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정 박은 새 정권에서 동아시아 지역 외교를 총괄하는 데 일조하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핵화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문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6일 밤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통화에서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을 통한 비핵화·평화체제 진전을 위해 남북 연락채널을 조속히 복구하고, 남북회담 재개를 통해 남북합의를 이행해 나가는 등 남북관계 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 방역, 환경협력 등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분야별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DMZ 국제평화지대화 등을 통해...
대북 외교에서 바이든 정권은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베테랑들을 다수 기용, 비핵화 문제 등에 강력한 해결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은 ‘가치 동맹’을 중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들은 한미동맹을 ‘거래’의 관점으로 보고 방위비 증액을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와는 접근법 자체가 다르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정의용 후보자는 문 정부 초기부터 작년 7월까지 외교 안보 사령탑인 국가안보실장을 지냈고 북한의 비핵화에 관한 각종 협의에 관여해 왔다.
특히 2018년 3월에는 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해 4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성사시켰다. 또 그가 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한 뒤 사상 첫 북미...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라면서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라면서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스틴 지명자는 또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공식 인정하지 않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구하는 미국의 정책이 유지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 증진을 위해 중국을 포함, 동맹국들과 일관되게 노력하는 것이 미국의 이익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북한의 위협 억지를 위한 추가 조치 관련해서는 "역내 동맹과의 긴밀한...
부임 후 2년 반 동안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했다"며 "이임 후에도 한미 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 한국 국민과 맺은 우정을 간직하고 떠난다"며 재임 기간 북미 관계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지난해 한국전 70주년...
문 대통령은 지난 4년 공들여온 남북 문제에 관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비핵화의 분명한 의지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좋은 성과를 기대하지만, 북핵의 위협이 가중하고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대북 접근 방식과 정세 변화를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문이다. 1년여 남은 정부 임기 동안 국정이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비핵화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총비서)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그리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문 대통령은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싱가포르 합의와 관련해선 “싱가포르 선언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선언이었다”고도 밝혔다.
이어 “다만 원론적인 선언에 그치고 이후 보다 구체적인 합의로 나가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다”며 “싱가포르 선언에서 다시 시작해서 보다 구체적 방안을 이루는 그런 대화와 협상을 해 나간다면...
통일부는 ‘북한 제8차 당 대회 관련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해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되다”며 "남북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안에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출발점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은 북미관계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다.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가자"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신년사와 별도로 기자회견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희망을 지켜냈다"며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박 의장은 "바이든 행정부는 크게 3가지 민주주의, 동맹, 미국리더십의 부활 3가지에 기초한다"면서 "여기에 미국 코로나 문제까지 더해져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구축 문제가 우선순위에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 정부, 국회는 바이든 행정부가 한반도 문제를 우선순위에 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