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 청양 재보선 당시 성 전 회장이 현금이 든 비타 500 박스를 자신에게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이 총리는 자신의 전직 운전기사 증언을 바탕으로 2013년 4월 선거 당시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이 독대를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선거라는 과정에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고, 당시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경향신문은 이날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승용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엠바고가 걸려 있던 종이신문 1면 기사를 공개했다.
이에 시민들은 이날 하루 온라인과 SNS를 통해 수많은 패러디물을 올리며 날선 비판과 풍자를 이어가고 있다.
비타500 패러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이 이완구 총리에게 비타500 박스에 현금 3000만원을 담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인데요.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완구 총리는 사면초가에 직면해 있지만 이번 논란이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바로 '비타500' 제조사 광동제약입니다. 15일 광동제약의 주가는 2.41% 뛴 1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이날 주가 상승세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봇물…"총리가 사랑한 음료수 팝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로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와 관련된 패러디가 온라인상에서 쏟아지고 있다.
15일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에는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 비타500 1박스당 3000원'이라는 제목의 판매 게시물이...
그러면서 성 전 회장의 측근이 2013년 4.24 재선거를 앞둔 4월4일 이완구 총리의 당시 부여선거사무소에서 3000만원이 담긴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이날 경향신문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총리는 ‘당시 비타500 박스를 본 적 있나’라는 정 의원의 질의에 “기억이 없다”고 했다. 성 전 회장과 이 총리가 만났다는 보도된 칸막이도 없다면서 “사무소...
비타500 썰 한 번 터지고 나니 박카스 박스의 저 문구도 너무 의미심장해 보인다 -카라차
그런데 참, 이번 총리는 여간 잔망스럽지 않아. 글쎄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아? 자기가 죽거든 비타500 박스를 꼭 그대로 묻어 달라고. -조여사
앞으로 비타500 선물받으면 설레일 사람들 많을듯. -쓸비
광동제약에서 같은 이벤트 했으면 재미있겠다....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서울에서 승용차에 비타500 박스를 싣고 이완구 총리의 당시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했고 이를 전달했다. 비타500 박스에는 3000만원이 들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성완종 전 회장의 이른바 비타500 박스 발언이 나옴에 따라 시민들은 비타500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나타내며 이를...
경향신문은 15일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승용차에서 비타 500 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엠바고가 걸린 종이신문 1면 기사를 공개했다.
이완구 총리는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다. 어떠한 증거라도 나오면 제 목숨과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1만원권을 넣어보니 2500만원까지 무리 없이 들어갔다.
그렇다면 사과박스에는 얼마나 들어갈까. 과거엔 비자금 사건이 터질 때마다 사과박스는 현찰 전달의 수단으로 애용됐다.
가로 50㎝, 세로 25㎝, 높이 24㎝ 정도 크기의 사과박스에는 '비타500 박스' 10개가 들어간다. 계산해보면 사과박스에는 5만원권으로 6억원을 채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비타 500 박스를 보이며 이완구 총리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경향신문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 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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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가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박스에 3000만원을 담아 건넸다는 진술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비타 500박스가 비자금 전달 수단으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비타 500박스에 5만원권을 넣어본 결과 넉넉히 5500만원 까지 들어갔으며 5만원권으로...
경향신문은 2013년 4·24 재선거를 앞둔 4월 4일 오후 4시30분께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했고, 성 전 회장의 차안에 있던 '비타500 박스'를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이 만나는 칸막이안 테이블에 올려놓고 왔다는 성 전 회장측 인사의 진술을 보도했다.
전날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선거 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등장…"복용후 검찰과 상의하세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로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와 관련된 패러디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이완국 비타500 광고에 이완구 총리가 합성돼 있다.
사진 속 이완구 총리는 활짝...
하지만 15일 경향신문은 1면 기사를 통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께,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완구 총리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이완구 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거짓 답변을 한 정황을 포착해...
성완종 측이 이완구 총리 측에 비타 500박스를 전달했다는 경향신문 1면 보도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22%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경향신문은 1면 톱 기사로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차에서 비타 500박스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