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선수인 비키 허스트(미국)는 12언더파 132타를 쳐 미셸 위(미국) 등과 함께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2위로 수직 상승했다.
허미정(28)도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이날 퍼팅수 22개로 8타를 줄인 이정은(29)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늦깍이’로 미국에 진출한 이정은은 이날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골라냈다. 이정은은 2015년...
5야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홀 중 11개, 그린적중은 18개홀 중 16개, 퍼팅수는 30개를 기록하며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작성했다.
복귀전 2개 대회만에 우승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과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4ㆍ미래에셋)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미셸 위(미국)는 7언더파 65타를 쳐 비키 허스트(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홀인인과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15타(80-68-67)를 쳐 전날 공동 60위에서 공동 33위로 껑충 뛰었다.
호주 국가대표 출인의 오수현은 올 시즌 LPGA 투어 킹스밀에서 준우승했다.
한편, 오수현은 2009년 대회 1라운드에서 비키 허스트(미국)가 홀인원을 한 이후 7년만에 행운을 얻었다. 영종도(인천)=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
▲1, 2 주요선수 티오프시간
4조 15일 오후 2시56분(10번홀) 고진영-마리야 주타누간-알바인 발렌주엘라
6조 오후 3시7분(10번홀) 이미림-청야니-미셀 위
8조 오후 3시18분(10번홀) 전인지-아리야 주타누간-줄리아 잉스트롬
9조 오후 3시40분(1번홀) 허미정-포나농 팻럼-비키 허스트
11조 오후 3시40분(10번홀) 유선영-우에하라 아야코-베스 알렌
12조...
이 중에는 한국인 어머니를 둔 비키 허스트(미국)도 포함됐다.
주니어 시절 US여자오픈 본선에 출전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허스트는 LPGA 투어 데뷔 후 기대만큼의 성적은 올리지 못했다. 아직 우승이 한 차례도 없는 허스트는 2010년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LPGA 시드권을 잃은 뒤 2015년 시메트라투어에서...
크리스티 커(1회)와 로레나 오초아(3회), 크리스티 커, 김주미(이상 6회), 비키 허스트(8회)가 그 행운의 주인공이다.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총 13차례나 이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줄리 잉스터(미국)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최고령 출전자(55세 3개월 21일)가 됐고, 미셸위(미국)는 지난 2003년 14세 20일의 나이로 이...
하나금융그룹은 크리스티 커(36), 비키 허스트(23·이상 미국)를 후원하고 있고, KB금융그룹은 산드라 갈(28·독일),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포나농 팻럼(24·태국)과 계약했다.
올해 열리는 LPGA 28개 대회 중 3개는 국내 기업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개최됐다.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90만 달러)과 롯데 챔피언십, 기아 클래식(이상 총상금 170만 달러)이...
한편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비키 허스트(미국)도 2013년부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합류했다. 허스트는 2011년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사장은 “훌륭한 선수를 새로 맞아들이고 또한 기존의 선수들과 계약을 연장하게 돼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이 전 세계에서...
올해 대회에는 이전부터 참여해오던 김인경, 박희영, 크리스티 커, 미셸 위, 최나연, 신지애, 문현희, 이미림, 박세리 외에 김미현, 김효주, 박인비, 비키 허스트, 사이엔 우즈가 참여해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총 14명의 선수가 프로그램에 동참한 가운데, 대회 중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누가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미국)가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리제트 살라스(미국)가 12언더파 204타,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렉시 톰슨(미국)은 이날 2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6위로 내려섰다. 박희영(25·하나금융)도 나란히 공동 6위에 위치해 있다.
유소연(22·한화)은 9언더파 207타로 한국계 비키 허스트(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9위다.
시작했던 최나연(25·SK텔레콤)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박인비(24)와 함께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신지애(24·미래에셋)와 비키 허스트(미국)는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청야니(대만)는 3번홀(파3) 더블보기와 10번홀(파5) 보기로 3타를 잃어버리며 재미교포 제니 신(20)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추락했다.
최나연은 지난주 세이프웨이 클래식부터 해밀턴과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세계아마추어 랭킹 1위인 리디아 고(14·고보경)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그는 박인비(24)와 비키 허스트(미국) 등 4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지영(27·볼빅)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지은희(26)와 양희영(23·KB금융), 신지애(24·미래에셋)이 2언더파 공동 9위에 랭크됐다.
2010년 LPGA 무대에 노크한 무노스는 현재까지 우승이 없어 이번 우승이 LPGA 첫 승이기도 하다.
3, 4위전에서는 모건 프레셀(24·미국)이 비키 허스트(22·미국)를 1홀을 남기고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 유소연(22·한화) 등 모든 선수들이 전원 탈락해 아쉬움을 더했다.
유소연(22·한화)은 19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 전에서 비키 허스트(22·미국)에게 4강 티켓을 내줬다.
유소연은 13번홀까지 한 홀을 따내면 한 홀을 내주는 숨막히는 접전을 벌이다 15, 16번홀에서 지는 바람에 결국 2홀 차로 패했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최나연(25·SK텔레콤), 양희영(23...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선주(24)를 비롯해 박인비(23), 이지희(32), 김미현(34·KT)과 서희경(25·하이트)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외국 선수로는 비키 허스트,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와 고국에서 4개월만에 우승을 노리는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출전한다. 김부미 기자 bo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