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유금속비축·관리 기능 효율화를 통해 대외 변동성에도 대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9년까지의 광업 정책방향을 담은 '제3차 광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업 기본계획은 광업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학계·광업계·유관기관 간담회,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됐다.
산업부는 국내 광업의...
재고 비축 수요 증가가 니켈가격을 지지할 전망”이라며 “또 글로벌 3위 업체인 Vale의 니켈 생산량이 6월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상반기 급감했고 지난주에는 중국의 MCC가 폐기물 유출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수급 차질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김 연구원은 “니켈 외 타 비철금속 수급 관련된 긍정적 소식은 현재 부재한 상황으로...
영국 기업들은 최근 전쟁 이외에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세로 원자재와 부품 재고를 비축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IHS마르키트가 조사하는 영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중 세부항목인 원자재·부품 재고지수와 완제품 재고지수 모두 지난달에 해당 통계가 시작된 199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체들은 영국이 EU에...
여기에 희유금속비축 사업을 두고서도 조달청과 줄다리기 중이다. 한 자원업계 관계자는 “아직 민간 자원 기업이 영세한 측면이 있다. 아직까지는 기술력을 감안해 공기업과 같이 나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자원 업계 일각에서는 4대강 사업으로 생긴 수자원공사의 빚을 정부가 대신 갚아줬던 것처럼 이번에도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어 “다만 달러 강세와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전 미국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가격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귀금속에 대해서는 “IMF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앙은행 준비자산 내 금 순 유입량은 193.3톤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라며 “달러 강세 지속으로 금 가격 상승은 제한되겠지만, 중앙은행 금 보유량 증가는 금 가격...
조달청과 광물공사로 분산된 비축 기능의 경우 국내 금속자원 수급 안정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국가적으로 일원화된 비축계획을 수립하고 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재무적 측면과 기능 효율화 측면을 고려할 때 광물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폐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광업 유관 기능 통합으로 전주기 광업 프로세스...
광물자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금속자원 비축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 소속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이 광물자원공사 및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핵심광물자원 중 조달청이 관리하는 망간은 비축 목표량이 없다.
현재 리튬(Li), 코발트(Co), 망간(Mn), 니켈(Ni), 텅스텐...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희토류, 크롬, 몰리브덴 등 10대 희유금속에 대한 전략비축을 완료함에 따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물자원공사를 통해 비축한 광물은 7만7895톤으로 국내 수요 기준 약 65일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대여 사업 광물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비축물자(비철금속) 비축율은 105.0%에서 53.2%로 줄었으며, 방출율 역시 79.1%에서 52.6%로 악화됐다.
2016년 8월 기준으로도 각각 23.2%와 38.0%에 불과해 실적부진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비축물자 선정기준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비축해야 할 물자...
지난주 국제유가상승에 힘입어 상승한 시장은 이번 주 초에는 추가상승을 위한 힘을 비축하는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투자자유입과 시장전반의 흐름이 좋지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매물 또한 염려되어 투자자들의 투자고민이 커지는 이때, 2만 4천명이 신청한 국내 최대의 카카오톡 무료종목추천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의 노가미 다카유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경기가 둔화하는 와중에도 원유 수입량을 늘리는 이유에 대해 “유가 하락을 기회로 전략 비축유를 늘리기 위함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중국은 올들어 하루 10만 배럴을 전략 비축유로 저장했다. 올해 후반까지 하루 최대 17만 배럴로 늘려, 총 2억5000만...
특히 중국을 제외하고 지난해 4분기 글로벌 금 수요는 귀금속 및 실물 투자용 모두에서 2014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금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물, 식용유 등 원자재의 가격은 상승세를 탈 것을 보인다. 중국 정부는 인구 부양을 위한 곡물 비축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곡물·식용유 등 원자재 비축용 예산을 전년보다 33% 늘어난 1546억위안(약...
일본 정유사들은 70일분의 재고 비축이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유가가 떨어지는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도넨제너럴석유는 2014년 4~12월까지 1000억엔의 평가손실이 발생, 800억엔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은 522억엔 흑자였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에서 추이하면 이데미쓰코산은 1000억엔 규모의 평가손이 발생하고, 코스모석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은 13일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조달청이 전국 9개소에 보유한 비축기지 가운데 일부에서는 비철금속을 비축창고가 아닌 야적장에 보관하고 있어 이 같은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야외 야적장에 비축물자를 보관하고 있는 기지는 인천, 부산, 군산, 대구...
이번 ETF는 국내 원자재 비축 물량의 확대를 위한 조달청의 민관 공동비축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조달청이 공동으로 구리실물 ETF의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 비철금속 실물 ETF로서는 아시아 최초의 상장이며 전세계적으로는 영국에 이은 두 번째 ETF다.
일반적인 ETF와 달리 ‘TIGER 구리실물’ ETF는 기초자산인 구리를 조달청 창고에 보관하고...
리튬은 조달청에서 지정한 비축금속에 속하기 때문에 광물자원공사가 중복으로 비축할 수 없는 것이다.
광물자원공사는 2007년 이후 희유금속 고각과 공급 불안정을 우려해 직접 비축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비축금속 위주로 비축을 해오던 조달청과 품목 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광물자원공사가 개발한 품목조차 비축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전 의원 측...
구리 비축에 나서고 있는 한국은 런던금속거래소(LME) 물류 창고 재고량이 지난 3월의 여덟 배로 늘었다. 메탈뷸레틴은 양국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구리 보관료는 지난 5월말 t당 50달러에서 7월 3일에는 85달러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구리 수출 물량을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인 장시구리는 지난 5월 업계가 해외...
지경부는 2014년까지 국내 수요의 100일분에 해당하는 희토류의 조기 비축을(1500t)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를 제외한 8개 희유금속은 2016년까지 60일분의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등은 희토류 자원 재활용 기술개발, 소재화 기술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 올 6월부터 민간 실수요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구자석을...
비축물자 방출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지난해 방출실적은 6천592억원(15만9천462t)상당으로 1967년 비축사업 시작 이후 방출금액과 수량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와 주석 등 비철금속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가을 성수기에 가격을 할인하고, 업체 배정 한도량을 높여 방출량과 금액이 늘었다.
또 비축 중이던 고철 6만t을 4월과 5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