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위원장 남경필)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 처리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비준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반면 민주당은 국내 피해산업의 보호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물리력 저지에 나서 한때 양측 간 ‘전운’이 감돌기도 했다.
결국...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 처리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비준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반면 민주당은 국내 피해산업의 보호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물리력 저지에 나서 한때 양측 간 ‘전운’이 감돌기도 했다.
결국 남경필 위원장은...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 처리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비준안을 강행 처리를 시도했으나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여당내 일부 이탈표로 소위에서 최종 부결됐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회의 참석 후 표결이 진행되자 기권표를 던졌다....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 처리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비준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여당내 일부 이탈표로 소위에서 최종 부결됐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회의 참석 후 표결이 진행되자 기권표를 던졌다....
안 대표는 또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처리하기로 이미 합의한 한-EU FTA 비준 동의안도 조속히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모쪼록 이번 임시국회가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국회’ ‘상생 국회’가 되도록 야당의 대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안 대표는 장애인 복지정책과 관련, “장애인 복지정책이야말로 ‘희망을 창출하는...
앞서 지난 7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두 번 철회하고 세 번 제출해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며 “번역에 참가한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문책 조치 얘기가 나오는 데 김종훈 본부장이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유선호·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및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등은 11일...
이에 지자체는 지방세인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를 이유로 일제히 반발해 진통을 겪은 바 있다.
당·정·청은 이와 함께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야당과 적극 협의하는 한편, 과학벨트·LH공사 이전 등에 관해선 지역발전위원회의 논의를 지켜보기로 했다.
특히 여야는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번역오류에 대한 질타와 함께 문책론을 제기할 예정이며, 비준 시기를 놓고는 이번 임시국회 처리를 주장하는 정부·여당과 철저한 검증과 선(先)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야당 간 치열한 공방도 잇따를 전망이다
한나라당에선 김옥이 김정훈 유기준 윤상현 이철우 정옥임 황진하 의원이, 민주당에선 천정배 주승용 최재성 서종표 의원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번역오류가 드러난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에 대한 철회를 의결했다. 외통위는 정부가 오류를 수정한 비준동의안을 국무회의를 거쳐 다시 제출하면 오는 12일 재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한차례 번역오류가 발견돼 철회했지만 이후 제출된 동의안에서도 207건의 오류가 확인돼 결국 세 번째 상정에 이른...
올해 7월 1일 한-EU FTA의 잠정발효를 위해서는 6월까지 비준동의안의 국회통과가 필요하며,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등 10개의 법률 개정작업의 완료가 필요하다. 부회장단은 국회 중 비준동의안에 대한 국회 처리를 시행해 우리 측의 내부절차 및 준비가 완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내 기업들 역시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가 조속히 완료되면 한-EU...
이미 협정문 번역본에 오류가 발견돼 한 차례 수정된 비준동의안이 또다시 논란을 빚은 것이다. 이에 따라 비준안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검독 실시 결과 다수의 오류가 발견됐다”며“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외교통상부는 2월 28일 국회에 제출한 비준동의안의 철회와 비준동의안 재제출을 추진하기 위해 5일 국무회의에 비준동의안 철회안 및 재제출안 상정 예정으로 4월 임시국회에서 새로운 비준동의안의 외통위 상정 및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6월 중 한·EU FTA 잠정발효에 필요한 국내법규 개정을 비롯한 우리측 내부 절차와 준비를 마치고 7월 1일...
그러나 지난 3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상정된 한.EU FTA 비준동의안은 한글본에서 또 다시 무더기 번역오류가 발견돼 논란을 빚어왔다. 정부여당은 번역 오류가 발견된 한-EU FTA 비준안을 고쳐 제출, 4월 중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야당도 물리적 저지도 불사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4월 합의처리에 여야가 이미 동의했고...
김 원내대표는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공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번 회기내에 저축은행 부실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예금자보호법, 북한인권법, 농협법, 하도급거래 관련법, 한·유럽연합(EU)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제주특별자치도 관련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편 김 원내대표는 이날 각 상임위 계류 중인 법안처리와 관련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공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회기 내 저축은행 부실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예금자보호법, 북한인권법, 농협법, 하도급거래 관련법,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제주특별자치도 관련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한·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3월 임시국회 처리가 진통을 겪고 있다.
협정문 번역 오류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여야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한글본과 영문본 불일치 사례가 나타난 만큼 협정문을 재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심각한 오류가 아닌 만큼 비준 후에도 얼마든지 수정할 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비롯해 16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당이 한.EU FTA 국문본의 번역 오류로 인한 숙성기간 미비 등을 내세워 `상정 반대'를 주장, 논란을 빚었으나, 여야 간사간 협의를 거쳐 정부측 설명을 들은 뒤 상정했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한글본의 번역...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오류 논란에 김 원내대표도 정부를 강하게 비판 한 바 있다. 이로인해 비준안이 원점에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EU FTA 처리 전망은?
▲먼저 국가중대사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정부의 미흡한 처리가 안타깝다. 정부가 지난 24일 EU와 외교공한을 거쳐 정정을 합의하였고, 이를 국무회의에서...
△한·미FTA 비준동의안 △4대강 사업 △남북 관계 △서민경제 활성화 △국방 개혁 △전세난 해결 △교육 개혁 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들 과제는 이 대통령이 어떻게 대처하고 마무리 짓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는 것들이다.
당장 정치권에선 한·EU FTA와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가 관건이다. 지난 2008년 한미FTA 비준안 상임위 처리로 여야 갈등은 여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