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에 따르면 당초 셧다운제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지만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반대한 민주당이 보이콧하기로 결정, 본회의가 연기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양 부처가 합의한 셧다운제 적용 연령을 무시하고 16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연령을 확대한 청소년 보호법 수정안 역시 이날 발의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가 28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키면서 7월 한·EU FTA 잠정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5월 첫 협상 후 4년여 만이다.
한-EU FTA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되면 한국과 EU 양측이 합의한 대로 7월1일 잠정 발효된다.
공식 발효는 EU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양측은...
막판까지도 협정문 한글본 오류로 인해 진통을 거듭했던 한-EU FTA는 28일 비준동의안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됨으로써 이제 본회의 처리 후 7월 1일 잠정발효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어려움 많았던 협상과정 = 2006년 7월과 9월에 EU측과 예비협의를 가진 정부는 2007년 5월 1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협상 개시를 결정했고, 같은달 6일 김현종...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28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국내 산업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가전, 화학, 섬유 등은 수출 확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기계류, 의약 등 EU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문은 무역 역조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철폐에 따른 순수출 증가 등으로 제조업...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28일 오후 1시 44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의원 25명 중찬성 17표, 반대 2표, 기권 6표로 표결 가결됐다.
3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외통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을,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기권했다.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박선영 의원이다.
외통위 소속 의원들은 김성환...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의결했다는 소식에 웰크론이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28일 오후 2시 현재 웰크론은 전일보다 10원(0.27%) 하락한 3715원을 기록중이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러 한·유럽연합(EU) FTA 비준 동의안을 의결했다. 동의안 의결로 한·EU FTA 비준안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한·EU FTA가 28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찬성 17표, 반대 2표, 기권 6표로 표결 가결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외통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을,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기권했다.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박선영 의원이다.
한·EU FTA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될 전망이다.
이날 정부는 협정문 번역 오류가 발견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동의안을 철회하고, 오류 수정 뒤 새로운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김 국무총리는 이같이 의결한 뒤 “외교부 등 관계부터는 한치의 오류가 없는 상태로 국회에 비준 동의안이 다시 제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게다가 한·EU FTA의 또다른 쟁점으로 비준동의안이 발효될 경우,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법안(유통법, 상생법)과 상충될 가능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정부 입장을 들었으니 의총에서 논의하겠다”며 “SSM법에 대해서는 분명히 대책을 제시한 것도 아니어서 표결로 밀어붙이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남...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자진 철회키로 했다.
26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협정문 한글본에 번역오류가 지적되면서 28일 국무회의를 열어 비준동의안을 철회하는 안건을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번역오류를 수정한 뒤 새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한·유럽연합(EU) FTA 협정문 한글본에서 번역...
한·유럽연합(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통과의 핵으로 떠오른 축산농가 양도세 감면에 대해 정부가 오는 27일 여·야·정 회의에서 어떤 수준의 안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4월 국회 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책 형평성과 세수감소를 이유로 양도세 감면 불가 입장을 고수했던 정부가 국회 압박에 한 발 물러설 듯 한 태도를 보여 이날 극적 합의가...
2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과 정부측 대표가 모여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섰다.
한·EU FTA와 SSM 제한법안인 유통법·상생법 간 충돌과 축산농가 피해대책 등 쟁점이 정리되느냐에 따라 한·EU FTA 4월 통과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통위 소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여야 갈등으로 막혀있었던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이번에는 당정 갈등으로 인해 4월 국회 통과에 비상등이 켜졌다.
축산농가 세제 지원 방안을 두고 한나라당과 정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7월 1일 FTA 발효가 어렵다는 전망 속에 한나라당은 5월 임시국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에...
‘부결 논란’을 빚었던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도 4월 처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여야는 4·27 재보선이 끝난 뒤인 오는 28∼29일께 상임위·본회의에서 비준안을 처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일단 긍정적인 분위기다. 그러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야당이 막판 변수다.
◇국회선진화법 ‘제자리’ = 국회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는 19일 오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5일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 논란을 빚은 한ㆍ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심의한다.
여야는 농림부차관과 기재부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한ㆍEU FTA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에 대한 정부 대책을 보고받고,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소속인 홍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 간 몸싸움 징조가 보이자 기권표를 행사, 한나라당이 벼르던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부결시켰다.
홍 의원의 반란(?)은 ‘국회바로세우기모임’(이하 모임)의 향후 행동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됐다는 데 상징적 의미가 있다. 그를 비롯한 당내 22명 의원들이 작년 예산안 파동 직후...
◇단상 셋=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외교통상통일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표결에 부쳐진 15일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여야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기권표를 행사, 부결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 한나라당의 당혹감은 컸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즉각 원내비상회의를 소집, 대책을 논의했고 소속 의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홍 의원의 돌발행동에 손가락질을 해댔다. 홍 의원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의 한·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치켜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 글에서 “한·EU FTA는 외통위에서 ‘선(先) 대책’ 강구 등 충분한 심의를 하기로 합의했는데, 왜 날치기를 시도하느냐”며 “남경필...
4월 15일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부결처리된 외교통상통일위 법안심사소위. 이날의 ‘주연’은 단연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었다. 여야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권표를 행사함으로써 한나라당이 벼르던 4월 임시국회 회기내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는 당분간 어렵게 됐다.
홍 의원은 자신의 무모한(?) 결단을 대국민약속 연장선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