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갈등 해소하며 6일 선대위 출범경쟁자 홍준표까지 아우르며 '원팀' 구성금태섭·권경애·윤희숙 선대위 합류할 듯金 "비전과 방향성 구사할 여건 만들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한 선대위 출범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갈등도 봉합하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의 측근들...
손 전 대표는 “대통령 선거가 나라를 이끌 비전은 보여주지 못한 채 상대를 헐뜯고 조롱하는 네거티브 캠페인에 몰두하고 있다”며 “누구 한 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머지 한 명은 감옥에 갈 것이라는 말이 나도는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 대통령선거는 과거로 돌아가는 선거가 아닌 미래로...
아울러 그는 "돌아가는 양상을 보니 캠프 통솔은 김병준 같은 노회한 정객에게 맡길 듯하다"며 "선대위 구성은 '윤석열 정부'를 보여주는 수정구슬"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구슬에서 국민은 미래도 비전도 없이 그저 권력욕과 벌거벗은 보수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철학과...
김남국 의원도 페이스북에 "과연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굉장히 우려스럽다"며 "자기 생각은 밝히지 않고 캠프에서 써준 원고만을 읽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썼다.
김 의원은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프롬프터 없이 평소 생각과 비전을 밝혔다고 한다"며 "윤 후보와는 분명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미래비전위원회의 경우 지난 8월 캠프 내 꾸려진 기후변화, 저출산 등 미래 의제 제시를 위한 싱크탱크 '미래비전위원회'와 궤를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기존 미래비전위원회를 이끌어왔던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는 통화에서 "20여 명의 기존 미래위원회 구성원들의 지속 여부에 대한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위원회는 그대로 끌고 갈 것...
캠프 일각서 지지율 반등을 위한 차별화 얘기가 나오지만 여의치 않다. 득 될 게 없다. 당내 분란만 야기할 것이다. 친문 의원 70여 명이 포진하고 있다. 이 후보가 택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제한적 차별화다. 현 정부 아킬레스건인 부동산 등 일부 실패한 정책에서 제한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정책과 청년 실업,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정부...
아울러 자신은 전권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같은 '문고리 3인방'이 캠프에 없어야 20·30 표심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가 허수아비 노릇을 할 수 없다"며 "특별한 보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가 이같이 언급한 것은 언론을 통해 계속...
윤석열 캠프에서 청년특보를 지낸 장예찬 시사평론가도 “2030이 정권교체를 위해 선택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인 2030 민심을 윤 후보가 어떻게 끌어안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숙제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윤 후보가 내놓은 '여성 비전'이 여성 2030 표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윤 후보는 "임신출산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이른바 ‘김종인계’ 인사들도 캠프에 대거 포진돼 있다. 비전전략실장을 맡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비롯해 윤희석 공보특보, 김병민 대변인, 함경우 상근 정무 보좌역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측근이다. 이 때문에 중앙선대위가 출범할 경우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아울러 윤 후보는 그동안 김 전 위원장으로부터 종종...
김병민 대변인이나 함경우 상근 정무 보좌역, 윤희석 특보, 김근식 비전전략실장 등 김 전 위원장 측근들이 윤 후보 캠프에 몸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 전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당내 주자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준표 후보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당 사무처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기자들과 만나 "또 한 분의 도사가 나왔다"며 "그렇게 바라는...
이에 더해 윤 후보 캠프에는 김 전 위원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병민 대변인과 윤희석 공보특보, 김근식 비전전략실장 등이 있어 사실상 윤 후보를 돕는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솔직하게 얘기해서 과거에 여러 차례 그런 경험을 해봤고 그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그런 짓을 해야 하느냐 안 해야 하느냐 지금 간단하게...
홍 후보는 24일 오후 여의도 BNB타워에 있는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자유 확대를 위한 방송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G7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미래 비전에 따라 민주주의의 요체인 언론 자유 증진과 미디어 혁신을 위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권력과 정치로부터 언론을 완전하게 독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캠프 박용찬 수석대변인은 17일 '이 후보의 기본소득, 원희룡의 국가찬스로 잡는다'는 논평 제목을 통해 “기본공약 시리즈는 '소득주도성장'보다 훨씬 더 위험할 뿐 아니라 천문학적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겠다는 것인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랑잎 타고 태평양 건너가겠다는 것'이란 풍자까지 나오고 있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기본...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은 “당 선관위는 이미 유효투표라고 당시에 발표했는데 나중에 갑자기 두 후보의 유효표를 빼 버렸다”며 “의도했다면 부정선거이고 의도하지 않았다면 실수이자 착오”라고 주장했다.
캠프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의원은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정식 접수한 뒤 “당 지도부에 선관위에 이의제기하는...
정의당 대선경선 후보 이정미 전 대표 심상정·이정미 맞대결…12일 최종결과 "새로운 인물로 정의당 변화 보여줘야"핵심 공약에 '돌봄 국가' 비전 제시"'참여소득'으로 전 국민 일자리 보장"
‘두툼한 리더십’으로 정의당 변화 이뤄내겠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이정미 전 대표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결선을 다지며...
토론으로 비전 보일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관문을 8일 통과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순)이 일제히 '정권교체'를 약속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캠프 메시지를 통해 "제가 정치 참여를 선언한 후 지난 100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긴 100일이었고 모든 것이 낯선 정치권의 문법에 적응하기가...
예비후보가 비전전략실장으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측근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특보단장으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근 흔들리는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 선거캠프는 1일 추가 인선 내용을 이같이 밝히며 "정권교체를 위한 다양한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와 석 전...
금태섭·채이배, 후보로 나서진 않지만…정책과 비전 제시
안 대표와 정의당, 김 전 부총리 외에도 3지대에 남은 정치권 인사들이 있다. 민주당에서 소신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금태섭 전 의원과 바른미래당 출신의 김관영, 김성식, 채이배 전 의원이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정치 세력을 구축하며 대선 정국을 준비하고 있다. 직접 후보로 뛰진 않지만...
이에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정책과 비전 등을 준비하며 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후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확정되고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오는 10월 초를 '유승민의 시간'으로 전망했다. 그때까지 여러 차례 남은 토론을 활용해 유 후보만의 강점을 나타내며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이 전 대표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은 “수박은 안이 빨갛다는 뜻을 지닌 전형적인 색깔론의 용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겉과 속이 다르다고 일상적으로 쓰는 용어인데, 그렇게까지 공격할 필요가 있냐”며 “제가 ‘수박’이라고 얘기했던 것은 개혁세력이라고 하면서 민영개발 압력을 넣은 사람들이다. 그게 무슨 호남과 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