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인수전에는 비은행 부문을 키우려는 금융지주사들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은행업 분석 보고서에서 "비은행, 비이자 부문 확대를 위해 은행금융지주의 자회사 투자 확대 및 비은행 금융회사 인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신평은 KB금융과 우리금융, 농협 등을 보험부문 투자를 확대할 금융지주로 꼽았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해외 IR에서 올해 우리금융그룹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 신탁사 인수와 더불어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비은행 부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M&A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상반기 경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한 견조한 실적 기대감과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 기업실적 악화·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 기업실적이 악화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지방 차주와 비은행금융권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실제 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전기전자 등 주요 수출업종 실적악화로 1분기(1~3월) 현재 마이너스(-)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2.4%)과 견줘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전기전자를 제외할 경우 0.7% 증가해...
이에 따라, 기업실적이 악화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비은행금융권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금융기관 자산건전성도 일부 떨어졌다는 판단이다. 실제 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전기전자 등 주요 수출업종 실적악화로 1분기(1~3월) 현재 마이너스(-)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2.4%)과 견줘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전기전자를 제외할 경우 0.7...
특히 표준등급법(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에 불리한 건전성 평가방법)에서 내부등급법으로 바뀌면 더 적극적으로 비은행 확대에 나설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인수 등 적극적 M&A를 통한 비이자이익 확대 전략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호 한은 시장총괄팀 과장은 “주택가격이 꿈틀거리며 주택수요가 늘었던데다, 기준금리 인하 영향도 있었다”면서도 “은행과 비은행 모두에서 급증했던 2016년과 달리 최근엔 비은행 대출 둔화세가 강하다. 최근 증가세가 크지 않다고 보긴 어렵지만, 2016년 상황처럼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가계대출이 연초이후...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60명), 경남은행(40명)이 이날부터 신입행원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비은행 계열사(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에서도 수시모집 등으로 10월부터 약 10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5ㆍ6급(일반 및 디지털직군)은 학력, 나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면담하고 신용평가과 자금세탁방지, 사이버보안, 지급결제 등 한국의 핀테크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은행ㆍ비은행 감독제도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두 나라의 검사노하우는 물론, 진출 금융회사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며 "미얀마 진출을 계획하는 금융회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비은행(보험·금융투자 제외)에서도 9.5% 줄어든 8452건으로 집계됐다. 개인 간(P2P) 대출 관련 민원이 1179건에서 95건으로 급감한 것이 컸다. 관련 법규가 미비해 민원처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의 금융 민원 처리 건수는 3만878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이중 분쟁 민원 처리도 1만2856건으로 23.9% 늘었다.
노태식 전 금감원 부원장보는 비은행 분야, 은행 분야 감독 및 검사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업무에 활용한다.
35년간 한국산업은행에 재직한 김종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는 2009년 광장에 합류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윤영선 전 관세청장은 기재부 세제실장, 재무부, 재정경제부, 청와대, 관세청장을 거친 세제통으로서 조세업무 전반에 걸쳐 자문하고 있다. 올해 윤 고문은...
그는 “2015년 이전된 주담대 31조 원은 은행권 주담대의 8.1% 정도였다”면서 “이번 공급계획인 20조 원을 전액 은행 주택담보대출로 가정하면 은행권 주담대의 3.9% 정도이며, 비은행 대출이 일정 부분 포함되면 3.0% 미만의 은행 주담대가 주택금융공사으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주 손익 측면에서 2015년과 큰 차이점은...
26일 S&P는 “한국 최대 규모의 금융지주회사 중 하나인 KB금융지주가 확보한 견고한 시장 지위를 반영한다”며 “은행 및 비은행 부문을 포함한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사업성장을 뒷받침하는 적정한 자본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국민은행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 정부가 KB금융지주를 통해 특별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3% 증가해 2016년 4분기 말 이후 10분기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가계대출 잔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조 원이 줄었다.
예금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확대와 기타대출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같은 기간 대비 13조3000억 원이 늘었다. 비은행예금 취급기관은 5000억 원, 기타금융기관 등은 1조6000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기재부는 향후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해외 차입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비은행금융기관 및 일반기업들이 장기 외화증권 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외화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평가했다.
외채 건전성은 총외채 및 단기외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단기외채/총외채 비중은 30.3%, 단기외채/보유액 비율은 34.7%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한ㆍKB금융은 적극적 M&A로 비은행 비이자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우리ㆍKEB하나금융은 지주사 전환과 내부 통합 등 각각의 사정으로 인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논란에서 비켜난 기업ㆍ농협은행은 지난해 말 WM 상품 심사에서 위험성을 인지하고 판매를 접었다. KB국민은행은...
반면 같은 기간 비은행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은 730억 원이 증가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상반기 각각 2227억 원, 120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에서는 BNK캐피탈 393억 원, BNK투자증권 127억 원, BNK저축은행 112억 원 등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7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01%로 전년 말 대비...
27%포인트 이후 최저치다.
비은행금융기관 예대금리도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상호저축은행 예대금리는 올랐다. 1년 정기예금금리는 19bp 급등한 2.55%를, 일반대출금리는 21bp 급상승한 10.63%를 기록했다. 예금금리는 유동성관리비율을 맞추기 위해 정기예금 유치 노력을 한 때문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대출 취급 비중 확대가 주된 요인이 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성공에 이은 두번째 비은행 M&A 성과로서,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대한...
그룹의 이자이익은 대출 성장세 및 양호한 비은행 실적으로 올 상반기 390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하며 비중이 확대됐다.
6월 말 기준 그룹의 NIM(순이자마진)은 2.03%으로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상반기 기준 신한금융의 ROE(자기자본이익률)은 10.9%, ROA(총자산이익률)는 0.82%로 양호한 수준을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