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금융은 미중 무역분쟁과 금리 하락 등 속에서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또 비은행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지주사 전환 원년에 그룹체제를 세웠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 계획됐던 일정이 순연 중이나, 사태가 진정되면 적극적으로 국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3월중 비은행 대상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RP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있으나 장기간 실제 RP매입 실적이 없는 비은행금융기관들에 대해 비상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차원으로, 필요시 유동성 공급이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재 RP매매 대상 기관은 은행 17개사...
정부의 12·16 부동산규제 대책에 따라 전세대출 규제가 시행되기전 선수요가 있었던데다, 제2 안심전환대출에 따른 비은행대출 대환수요가 겹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901조3000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900조원 선을 넘어섰다. 전월대비 증가폭도 9조3000억원에 달해 한은이...
지난해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부동산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권 금융회사를 잇달아 사들이면서 비은행권 부문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이달 초에는 우리금융이 대만계 금융그룹 푸본그룹의 최고위 임원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자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이 푸본그룹과 손잡고 푸르덴셜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서비스업 대출을 은행 업권별로 보면 예금은행에서 나간 대출은 12조7000억 원 늘었고 제2금융권인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 대출은 10조 원 늘었다. 제2 금융권에서 빚을 진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의 대출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은 최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전체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은 대체로 양호하나 저소득...
하나금융은 오는 2025년까지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비은행 부문 강화의 일환으로 그룹 내 미진출 사업부문인 손해보험업 진출을 검토해 왔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수로 손해보험업 진출을 통해 전사업라인을 구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한다.
향후 더케이손해보험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생활에서...
제2 안심전환대출에 따라 제2금융권에서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탄 규모 1조4000억원(비은행 대환분)을 제외하면 2조3000억원이 늘었다.
부문별로는 주담대가 4조3000억원 확대된 65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제2 안심전환대출에 따른 비은행 대환분을 제외할 경우 2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각각 1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세다. 직전최대치는 2016년 1월 기록한...
경쟁환경 측면에서는 오픈뱅킹 확대,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은행 간 경쟁뿐만 아니라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은행과 기술기업과의 경쟁도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성장성보다 이익 성장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수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이 연구위원은 제언했다. 국내은행의...
1% 증가했고,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전년대비 각각 0.17%포인트, 0.10%포인트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은 각각 849억 원, 276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추위 측은 “김지완 후보는 2017년 9월 대표이사 회장 취임이후 그룹 지배구조 개선, 임직원 소통을 통한 그룹 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확산 등으로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라며 “그룹의 4대 핵심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비은행과 비이자 중심의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 점을...
KTB투자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비은행 기여도 및 핵심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신한지주의 지배지분순익은 5075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750억 원 밑돌았지만 무형자산손상 1515억 원을 감안하면 경상이익은 양호한 실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이 지난해 글로벌과 비은행 등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면서 순이익 3조40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6일 실적 발표를 앞둔 KB금융지주의 순이익 전망치(3조3000억 원)를 감안하면 신한금융이 2년 연속 리딩뱅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지난해 3조4035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올해 순이익도 3조6700억 원으로 KB금융(3조3200억 원)을 앞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보험ㆍ카드ㆍ부동산신탁 등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신한금융의 이익 변동성을 잡아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남방 7개국에서 활발히 영업 중인 해외 지점들의 양호한 실적도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올 1분기도 -17을 기록해 신용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서평석 한은 비은행분석팀장은 “비은행쪽도 규제와 경기 우려들로 인해 대출태도나 신용위험을 보수적으로 봤다”면서도 “신용카드사의 경우 수수료 수익성 악화 등에 따른 수익성 확대 정책과 연말연초 수요가 맞물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은 비은행 이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케이손보를 인수한다. 앞서 하나금융은 현재 17.1%(세전이익 기준)인 비은행 이익을 2025년까지 3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손보사가 없는 하나금융은 더케이손보 인수를 통해 손보업 등록허가를 취득하고 비은행 부문을 보다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더케이손보는 2003년 자동차보험 시장에...
업계에서는 리딩금융 수성을 위한 최우선 조건으로 비은행 부문의 자산 및 수익 확대를 꼽는다.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보험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총자산은 20조 원 이상으로 생명보험사 중 11위다. 지난해 3분기 1464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좋아 ‘알짜 생보사’로 평가받는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금융위원회는 14일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제와 비은행금융중개 리스크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날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 부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을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편입하기 이전에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제2 안심전환대출 관련 비은행 대환분 9000억원을 제외할 경우엔 6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 역시 12월 기준으로는 2015년 6조9000억원 증가 이래 가장 컸다.
부문별로는 주담대가 5조6000억원 늘어난 653조6000억원을 보였다. 이는 2016년 11월 6조1000억원 증가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12월 기준으로는 2015년 6조2000억원 증가 이후 최대규모다.
기타대출도 1조6000억원...
미국과 영국에서는 응답자 5명 중 1명만 무여권 여행을 기대한다고 했다.
티모시 휴즈 아고다 고객개발 부사장은 "2020년대에는 비디오, 증강현실, 향상된 모바일 채팅 및 음성 솔루션,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비은행(unbanked)' 온라인 결제 등 영역에서 아시아 지역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