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을 확대해 수익기반을 다변화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으로부터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업권별로는 비은행권 저축은행이나 여신전문금융회사, 대출 유형별로는 은행권 변동금리 대출과 카드론, 연령대별로는 청년층 대출 등 쏠림과 집중 위험이 높은 부분에 별도로 총량 목표를 제시하는 것도 고민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를 적용하는 기준인 '실수요' 또는 '투기수요' 여부를 주택 유무가 아닌 상환능력을...
이달 30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의 이주비·중도금·잔금 대출에는 개인별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은행권 40%·비은행권 60%)가 적용되지 않는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기준의 행정지도를 공고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금융당국이 지난 4월 29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대책의 후속 조치다....
DSR 한도는 은행권은 40%, 비은행권은 60%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대출규제 완화로 대다수의 서민·실수요자는 대출한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령 연소득 8100만 원 차주가 6억 원 주택 구입시 투기지역과 조정지역에서의 주담대 한도는 각각 1억2000만 원(2억4000만 원→3억6000만 원), 1억 원(3억 원→4억 원) 증가된다.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의...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지난 3월 손자회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지주 자회사로 이전한 데 이어 이번 우리금융캐피탈 완전자회사 추진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포트폴리오의 구조개편을 통한 효율화 작업과 함께 비은행부문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지만 마요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으로 은행이 지배해왔던 대출과 결제 사업에 대한 기술기업과 비은행 금융기관의 위협이 지난 1년 동안 더 강해졌다”며 “이에 감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여전히 의미가 있으려면 생산성이 높아져야 한다”며 “이것은 더 많은 컴퓨터와 더 적은 노동력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감원이...
중기부는 4일 은행,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증권사ㆍ벤처캐피털 등 기타 금융기관 등 소속 임·직원으로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업 애로 해결에 기여도가 높은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상 훈격은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등 총 77점...
1분기 ‘리니지2M’ 일본, 대만 출시로 해외성장 기대
이창영 유안타증권
우리금융지주
올해 은행 내 가장 이익 성장률이 높을 전망,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낮아 금리 민감도가 높고 작년에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을 상대적으로 많이 적립했기 때문.
은행업 내 가장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 정책을 제시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도 경비율 면에서...
NH농협금융은 1분기에 은행·비은행이 균형있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09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6%(935억 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9%(1027억 원)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증가 등으로 474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2575억 원의...
지방금융지주사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세로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과 DGB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94%, 40.0% 증가한 1927억 원, 12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지주사는 특히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BNK금융지주에서는 BNK캐피탈의...
DGB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이익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높은 자산 성장과 함께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지역 경기가 회복되면서...
BNK금융은 이번 실적에 대해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투트랙 전략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이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여신 포트폴리오의 개선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 지역의 부도/도산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5%P 하락한 0.73...
증가 폭은 비은행 대출이 22.3%로 은행 대출(14.9%)보다 높았다.
대출을 한 사람은 총 238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91만 4000명보다 47만 명(24.6%) 늘었다. 처음으로 대출 한 사람의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25조 8000억 원으로 2019년 87조 원보다 38조 8000억 원 많았다. 사실상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대출로 극복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장 의원은...
특히 증권사 실적이 전년 대비 139% 증가, 카드는 72.5%, 캐피탈은 37.8% 늘어나는 등 비은행부문 수익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호한 실적 달성에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자산비율(PBR)은 각각 4.1배, 4.0배다.
서 연구원은 “Basel III 최종안 부분 도입 전 기준으로 12.5%로 대형금융지주...
그는 “비은행 자회사의 순이익 기여도는 48%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3조9500억 원으로 7% 수정 제시한다”며 “그간 의외의 유상증자, 배당감축 등으로 인해 실망한 투자자들이 많았으나, 실적 개선으로 약점들이 많이 희석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주주환원 정책이 얼마나 긍정적일 지가 주가에...
공통적으로 비은행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증권 중개 수수료 등 전반적인 이익이 늘었고 대출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7295억 원) 대비 74.1% 증가한 1조2701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같은 기간 27.8% 증가한 1조191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KB금융은...
하나금융은 “대출자산의 양호한 성장 및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 중개 수수료 증가 등 전반적인 핵심이익의 성장과 비은행 부문의 약진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이 39.9%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14.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투자 1368억 원(전년동기 대비 192.9% 증가), 하나카드...
4%, 상품매매수익이 194.9% 증가했다. 딜 참여 확대로 IB 수수료도 17% 증가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산한금융 관계자는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실적이 개선돼 은행과 비은행 간 균형잡힌 성장을 이뤄냈다”며 “은행 및 비은행 부문의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그룹 경상 당기 순이익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