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관계자는 "자산 성장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은행의 이자 이익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 성장이 그룹의 8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1.5% 증가한 2조 4944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는 전년대비 11.3% 늘어난 6750억...
KB금융은 비은행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성장의 질을 높였다. KB금융은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고 주요 계열사들의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6% 수준으로 확대됐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순이익이 각 2조5908억 원, 5943억 원으로 12.7%, 39.6%씩 증가했다. KB손해보험과...
KB금융은 비은행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성장의 질을 높였다. KB금융은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고 주요 계열사들의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6% 수준으로 확대됐다.
KB금융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축소했던 배당성향을 26.0%로 결정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금감원은 또 부동산 경기악화 시 유동성 리스크 확대와 익스포져의 부실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비은행권 PF대출, 부동산 채무보증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 취약 부문을 식별‧대응키로 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원장은 "국내외 주가 급락시 반대매도 증가, 패닉셀(Panic sell, 투매)에 따른...
금융위는 27일 오전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가 합동으로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비은행권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이 사무처장은 “오늘 새벽에 열린 미국 FOMC 결과는 비교적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이후 이어진 연준의장 기자회견이 매파적으로...
고 위원장은 “글로벌 정책기조 전환에 따른 충격에 대비해 단기자금시장과 자산시장 안정성을 점검하겠다”라며 “위기의 진폭을 키워온 비은행권 취약점에도 대비하면서,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고 위원장은 금융발전을 지속 유도해 나가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과 비금융 간의 경계가 흐려지는 흐름 등을 반영해 금융업권별...
서 연구원은 “이로 인해 2021년 배당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금융환경이 악화되는 2022년 실적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다만 대형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비은행 비중이 작아 금융 불안정성 확대 구간에 이익 안정성이 높아 은행주 탑 픽(Top Pick)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 침체 등 금융 안정성이 약화될...
특히 각 금융그룹은 올해 비은행 부문의 강화를 예고했다. 심화되는 경쟁 환경 하에 살아남기 위해 기존 이자이익 중심의 전통적 사업 모델에서 탈피하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 등을 통해 비은행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M&A에 적극적인 금융그룹은 우리금융이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해 완전민영화로 조성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김 회장은 “그동안 그룹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비은행 계열사의 기반 확보, 은행을 비롯해 그룹 전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등에 대한 전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투자와 미래 발생할 위험에 대비한 충당금 증가 등으로 인해 그룹과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을 이룰 것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대체로 강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은은 “상호금융조합, 생명보험회사 및 상호저축은행은 비은행권 금융기관에 대한 DSR 규제 강화,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대출태도 강화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계대출 조이기 속에서 삼성화재와 DB손보 등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을 재개하고...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대체로 강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은은 “상호금융조합, 생명보험회사 및 상호저축은행은 비은행권 금융기관에 대한 DSR 규제 강화,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대출태도 강화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커졌다....
소득이 높은 4~5분위에서는 은행대출 비중이 크며, 소득 1~3분위에서는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 신용대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의 비중이 높은것도 위험요인이다.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대다수가 중신용자(76%) 또는 저신용자(21%)에 집중돼 있다. 시중은행들의 중신용자의 신용대출 비율은 감소하거나...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최근 급증한 자산 규모와 단기자금 규모, 레버리지 확대, 자산·부채 간 불균형 등을 주시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펼친 결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여권에서 전세자금 대출과 잔금...
고승범 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신년 회동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금융안정 3대 과제(가계부채ㆍ자영업자 부채ㆍ비은행권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 논할 계획임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취재진이 신용사면, 코로나 대출 연장·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관련 금융 지원책 추가 시행 계획안을 묻자 “신용사면은 나중에...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가계부채 위험, 자영업자부채 누증, 비은행권 리스크 등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금년도 양 기관의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리스크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고 위원장은 "금감원의 인력이 적재적소에 보강・배돼 최근 금융의 디지털전환 등 주요 현안에...
고 위원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고 그래서 대내외 경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금융안정 3대 과제를 가계부채, 자영업자 부채, 그리고 비은행권의 리스크 관리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코로나 대출 연장·상환 유예가 3월에 종료되는 만큼 추가 조치...
그는 "시장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경우 단기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럴 경우 특히 단기자금시장 의존도가 높은 비은행권 금융회사의 유동성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단기금융시장 충격에 대비한 금융회사의 유동성 영향, 업권 간 전이 가능성 등을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간담회...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겠다”며 “단기자금시장 안정성, 비은행권 위기대응 여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취약요인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발전, 경제성장을 추구하면서 포용금융 기조 확산도 이끌겠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혁신·경쟁을 촉진하도록 규제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