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대출 수요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 옮겨가기도 했다. 예금은행 대출금 증가폭은 21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 28조3000억 원 대비 줄었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전 분기 23조9000억 원에서 4분기 28조3000억 원으로 되레 확대됐다. 통상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로 간주한다.
송 팀장은...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비은행 강화를 위한 M&A 전략이 관통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도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대급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사는 지난해 총 14조5429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34.4%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런 성적표에 대해 금융전문가들은 “금융지주의 취약부분으로 지적됐던 보험 증권 등 비은행 부분을 적극 공략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오너십 경영의 장점이 금융지주에 접목되면서 CEO 장기 경영이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경영능력이 입증되면 임기에 얽매이지 않는 장기 플랜을 실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하나금융은 "이번 관계사 대표이사 사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최고 적임자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끌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그룹 전체 이익의 35.7%를 차지한 비은행 부문을 지속해서 성장시켜 그룹의 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금융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이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비은행 부문 강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음 주 중 그 밖의 관계사 대표이사 사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그는 “비은행 부문이 급격히 성장하고 금융과 IT의 융합으로 인해 새로운 금융서비스 등장이 잇따르고 있다”라며 “비은행 부문 단기자금시장(RP, ABCP 등)의 확대,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등장은 ‘예금 등의 보호’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예금보험기구의 위기대응을 취약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 위원장은 경제규모 및...
상호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 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4조7000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됐지만 기타대출 증가 폭이 축소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증가폭이 전 분기(+8조2000억 원)보다 감소했다.
보험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축소된 가운데 기타대출이 소폭 감소로 전환되며 5000억 원 증가에...
박 연구원은 “증권의 실적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라 카드사 이익도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우리금융은 인수·합병(M&A)을 비롯한 비은행 계열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비이자이익 증가 개연성이 가장 크다”고 했다.
그는 “NIM 민감도가 크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구조”라며 “이러한 요소가 2022년 차별화될 수...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61.5% 증가한 93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농협금융의 손익 증대를 견인했다.
NH농협생명 1657억 원, NH농협손해보험 861억 원, NH농협캐피탈 960억 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손익기여도를 확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업지원사업비와 증권 계열사 지분율...
‘2022년도 업무계획’ 발표…선제 감독시스템 구축비은행권 규제 사각지대 리스크 유발 요인 점검 리스크 조기진단 인프라 확충…스트레스 테스트 고도화
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외화유동성 관리체계를 은행 수준으로 강화한다.
금감원은 14일 ‘2022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불안...
이를 위해 3월 종료 예정인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선물환 포지션 등 외환 건전성 제도의 정상화 여부를 조속히 결정할 방침이다. 비은행권 모니터링 3종 지표(외화자금 조달·소요, 외화자산-부채 갭, 외화 조달-운용 만기),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비은행권 외환 건전성과 유사시 외화유동성 공급체계도 미리 점검한다.
하나금융그룹이 비은행 인수·합병(M&A)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모의 경제’에 기반한 M&A보다는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및 디지털·글로벌 금융사업 역량 제고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것들을 계획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10일,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손님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한 대상 업권 및 회사를...
증권사 등 비은행 자회사의 성장이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비이자이익 중 핵심인 수수료이익은 지난해 1조8634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4.3% 늘어났다. 하나금융투자, 하나캐피탈, 하나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3.3%, 53.5%, 62.2% 증가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은행과...
또,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역시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게 주요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전년(2383억 원) 대비 38.5% 증가한 330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지만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대손 비용은 크게 감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구은행의 NPL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48%, 0.22%로...
이어 "금융감독원 통계 등을 통해 봤을 때, 은행과 비은행 모두 1월 중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라며 "은행 쪽에서의 자금 대출 축소가 비은행 쪽으로 전가된듯한 풍선효과는 현재 낮을 것"이라 덧붙였다.
반면 은행 기업대출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월 중 기업대출은 13조3000억 원 증가했다. 이전 최대치는 10조9000억 원이...
이어 "금융감독원 통계 등을 통해 봤을 때, 은행과 비은행 모두 1월 중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라며 "은행 쪽에서의 자금 대출 축소가 비은행 쪽으로 전가된듯한 풍선효과는 현재 낮을 것"이라 덧붙였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분할상환 관행 확산 등을 위해 금융위ㆍ금감원ㆍ금융권 합동 '분할상환 TF'를...
달성
비은행 실적 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 54,000원 하향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
◇만도
시장 기대치 하회, 하지만 예측 가능한 미래
4분기 영업이익 340억 원,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
당분간 지속될 비우호적인 환경, 하지만 예측 가능한 미래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
◇LG전자
LG전자의 시간
TV 수익성 확보 최적 요건,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3년 차를 맞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 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8조3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6조9857억 원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과 저비용성 예금 증대 노력으로...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3년 차를 맞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 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8조3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6조9857억 원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과 저비용성 예금 증대 노력으로...